아직 모델 활동을 하기엔 너무 어린 솔리나이지만
리베 스튜디오에서 초대 해주셔 다녀왔답니다
교대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니 주택가 골목을 요리 조리 돌다
금방 파란색 담장이 있는 스튜디오랑 마주하게 됐어요
대문 안에 들어서자
날씨 좋으면 정말 상큼한 초록빛하고 잘 어울리게 찍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정원이 있고
현관문을 여니 예쁜 작가 언니들께서 바로 나와 솔리나를 맞아주었고
언니들 솔리나 보고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마구 마구 해주니
솔리나도 기분 좋아 방긋 방긋
정말 내 집 마냥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곳곳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 잘 해 놓으셨고
색감도 다양하게 준비를 해 놓으셔서 신비로운 분위기부터 생기 발랄한 사진까지
정말 여러 컨셉으로 찍을 수 있게 하셨더라구요
게다가 집에 가져가고프다 할만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어찌나 많던지
솔리나는 이 날 총 세 컨셉 찍었는데
언니들이 골라준 옷은 또 어찌그리 하나 같이 다 잘 어울리고 맞던지
센스에 감탄했어요
자, 이제는 우리 리베 스튜디오의 작가 언니께서
솔리나를 얼마나 예쁘게 찍어주셨는지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제겐 그냥 한장 한장이 다 감동일 뿐이네요
우리 아가 여아같이 생겼다고 저는 굳쎄게 믿는데
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해서 그런지 밖에 데리고 나가면
잘생겼단 말을 더 많이 듣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언니들이 골라 준 이 하얀 드레스는
'나 공주에요-'하며 우리 솔리나를 진짜 공주 같이 만들어 주었죠
스탭 언니분께 우리 솔리나는 곰 세마리 노래를 좋아한다고 팁을 드렸더니
촬영하는 동안 얼마나 열심히 불러주시던지
그래서 저렇게 환하게 웃고 있는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 솔리나의 두번째 모습은 귀여운 곰돌이와 함께
해맑게 웃는 솔리나를 너무나도 정확하게 잡아주신 컷이라 개인적으로 맘에 쏙 드는 사진이에요
사실 요 컷은 앉아서 찍기 전에 누워서 찍기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요즘 한참 배밀이하며 기기 좋아하는 솔리나에게
사진을 찍기위해 가지런히 손 모으는 동작이 힘들었던지
사진 찍다 결국 힘도 들고 배도 고파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솔리나맘은 울어버리는 솔리나 때문에 잠시 당황했는데
오히려 언니들이 솔리나 달래주며 잠시 쉬었다 가자고 해주시고
맘마 먹이는 동안 기다려 주시고
그래서 그랬는지 솔리나도 금방 컨디션 회복하고
다시 활짝 웃어주었답니다
마지막은 꽃밭에서의 솔리나
환한 웃음 포착을 위해 정말 끊임없이 셔터를 누르는
작가 언니께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었어요
다만, 우리 솔리나 지난 주에 감기 걸려 아프는 바람에 한쪽 쌍꺼풀만 깊어진게 좀 아쉬웠네요
솔리나 아직 6개월 밖에 안된 아가라서
사진 찍기에는 그리 수월하지 않으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아가 컨디션도 너무 잘 맞춰 주시고
정말 너무 프로페셔널하게 진행해주셔서
세 컨셉 찍는데 거의 한시간 남짓 밖에 안걸리고 금방 끝난 것 같아요
리베 작가와 스탭 언니들
우리 솔리나 예쁘게 기억되도록 사진에 담아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해요
http://babyliebe.com/
홈페이지에도 우리 솔리나 사진 예쁘게 걸어주셔서 더 감사해요
첫댓글 솔리나야~이뿌당..근데 실물이 훨씬 더 이뿌다는^^
우리 솔리나 머리카락이 빨리 길어져야 할텐데 ㅎㅎ 예쁜 얼굴엔 엊그제 손톱으로 스크래치 내서 눈 밑이.벌겋게 됐어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