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수강자들의 안동답사의 날!
청명한 가을하늘이 답사의 즐거움에 큰 부조를 한다
더 큰 부조는 구본홍총회장께서 동승하는 일이었고
한예원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최초의 제례 강의가 기대되는 날이었다.
10년 배테랑 윤종락선생님의 강의는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도 차분히 이어지고 막힘없는 강의에 모두가 감동이었다
빠질수 없는 약방의 감초!
손성모국장의 넌센스 퀴즈는 정답을 맞출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수강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그래도 상품은 억지로 5개 다 지급되었고.....ㅋㅋ.
행사를 위해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총회장님과 12기 주야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날짜 변경으로 함께하지 못한 수강자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
1기 박영희선생께서 따끈한 쑥설기 32개 지원하여 고마웠습니다.
선배들의 지원에 김회장님 든든하시죠?
한예원 최초로 버스에서 강의를 하는 윤종락선생님!!
그나마 수강자들이 버스 가득(>?)하여 신명이 나신다네요. 의상까지 갖추시고 대단하십니다.
탑승자들 수강태도가 진지하며 100점입니다.
40도 독주를 먹으러 간 것이 아니고요, 사실은 전통음식을 구경간 것입니다. 그런데 명절을 앞두고 안동소주 구매가 좀 있었지요.
역시 제사상앞에서 현장 강의야말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지요.
질문도 많습니다. 交椅가 뭐지요? 神位를 모시는 의자랍니다.生前 보도듣도 못한 물건입니다.그려......ㅋㅋ 한예원 잘 오셨지요?
공짜술은 더없이 좋지요........
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학맥도를 공부했죠 기호학파와 영남학파
여러가지 추사체는 역시 멋집니다.
금강산도 食後景이라......도산대가에서 고등어 구이로 점심을 먹었다.
여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안동댐 월령교입니다. 월령교의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
안동민속박물관에서 담당 해설사의 간단 명료하고 시원~~시원한 해설!! 잘한다!!
공민왕이 쓴 현판 글씨 안동웅부 !!
안동여고 시절 수학선생이셨든 권영환선생께서 퇴;직후 줄곳 박물관을 지키며 가훈 쓰기를 하신다. 현재 86세 !!
한국의 성씨를 휜히 꿰고 계시며 시조의 철학을 가훈으로 써주는데 무료다!! 조이값이라도 하시라고 5000원씩 기부!!
선생님께서 오래도록 강령하시길 빌어본다.
성은진선생은 성삼문의 후예, 대의당당!! 달필이시다.!!
오늘 답사에서 얻은 기쁨......오래 기념되시길.....
안동민속박물관에서도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여긴 의성 한우촌!! 총회장님 고향 텃밭이랍니다. "우리는 한예원 한예원을 위하여~~!! 총회장님의 변함없는 건배사입니다.
저녁은 한우불고기 백반과 싱싱한 육회는 입에서 사르르 ........정말로 감칠맛나는 술안주였지요. 잘 먹었습니다.
종착지 한예원에서 다도입문반은 다식 실습을 하고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답사와 제례수업, 다도실습까지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함께히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百聞而 不如一見 이요
百見而 不如一覺 이며
百覺而 不如一行 이라 하였습니다
귀로 듣는것 보다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게 나으며
눈으로 보는것보다 손으로 만져보고 그것에 깨우침이 나으며
아무리 만져보고 속으로 깨우쳐도 한번 몸으로 행하는것이 더 낫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우리 임귀희 원장님이 강의시간에 늘 강조 하는 사항입니다
우린는 이 見 .覺 行 이 세마리의 토끼를 요번 안동유적 답사에서 한번에 휵 하고 다 잡았습니다
이렇게 실천에 옮기는 참교육 이것이 우리 한국인성예절교육원의 진정한 참 교육이 아닌가 싶습니다
12기 원생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잘 보내시고 밝은 얼굴로 뵙겠습니다
이번 12기는 모두 福이 많으신 분들인가봅니다. 총회장님과 강사님까지 동승하여 현장 강의까지 ......예절원 개원 후 10년동안 처음있는 일입니다. 또한 저녁 다식 실습까지....참말로 알찬하루 함께하여 보림있고 행복했습니다. 모두가 주야간 회장단의 노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
함께 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_()_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