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사
먼저 신랑 박민호 군과 신부 팜티투띤 양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신랑 박민호 군은 순천박씨 후손으로서
구미 전문대를 졸업을하고 진량 제 시스 주식회사 자동차 부품공장에
근무를 하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분입니다.
신부 팜티뚜틴양은 이국만리 베트남 푸이 엠시에서
농사를 지어시는 양부모 밑에서 12남매 중 열 번째 아름다운 규수로서
고등교육을 받으며 귀엽게 자라온 신부입니다.
이 지구상엔 약 70억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줄 압니다.
이렇듯 서로 문화와 생활환경이 다른 곳에서 성장한 분들이
인연이 되어 결혼한다는 게 그야말로 필연인가 봅니다.
요즈음은 국제결혼이 보편화되어
흔히들 다문화 가정이라 말을 합니다,
선진국 같은 나라들은 특히 미국 같은 나라는 100여 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으로 국민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국제화 시대라 일컫는 요즈음
태어나서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성장하였지만
필연으로 만난 신랑 박 민호군과 신부 팜티뚜틴 양은
서로가 자라온 다른 문화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하며
신랑은 충실한 남편으로서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 나가기를 바라며
신부 또한 이국만리 타국에서 오직 남편 한 분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며
알뜰살뜰 한국문화에 적응하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
때론 외롭고 슬플 때도 있겠지만 꾹 참고 살아가노라면
분명히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앞으로 아들딸들이 태어나면 한국말은 물론
분명 베트남 글과 말을 배워가며 성장을 할 것입니다.
국제화 시대에 베트남을 오 고가며 좋은 사업을 일구어
국제화 시대에 훌륭한 사업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국제결혼이 장점도 많을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에겐 희,노, 애,락,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꾹 참고
서로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하면서
사랑스럽고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