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앞산과나코]

## 24년 3월 앞산과나코님의 게시글 ##

이번에도 저의 최애 오페라 중 하나인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네이버 백과에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https://naver.me/xswlujp2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졸데가 마지막에 부르는 노래입니다.
(링크영상의 재생버튼을 터치하지 마시고 옆에 유튜브 마크를 터치하세요. 당근 in app play보다 유튜브로 넘어가 플레이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https://youtu.be/1CNBIJj1CFM?si=tuGbF81GisvsAyU2

이졸데의 노래 '사랑의 죽음(Liebestod)'
1막 전주곡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음악으로 트리스탄을 치유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지만 뒤늦게 도착한 나머지 트리스탄의 죽음을 목도한 이졸데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1막 전주곡을 변형한 선율을 노래하면서, 죽음을 통해 트리스탄과의 합일을 꿈꾸는 절망적이면서도 환희가 교차하는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밑에 이미지로 가사 첨부)

오케스트라 버젼으로도 자주 연주됩니다.
보통 1막 전주곡하고 위의 마지막 곡 오케스트라 파트를 붙여 연주합니다.

1막 전주곡
https://youtu.be/iTKTV0c7Cno?si=AdgRE-5fvzeCqfr3

도입부 첫 멜로디 네번째 음 '트리스탄 코드'로 유명하죠. (모호함과 불안함의 상징)
이 블로그에 트리스탄 코드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https://m.blog.naver.com/tarantino10_/222833894744

바그너 :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의 특징과 트리스탄 코드 Wagner <Tristan and lsolde> Prelude

3막 마지막 곡 '사랑의 죽음(Liebestod)'
https://youtu.be/07YFIWL_XSI?si=X77o1GQTisMja7Es

마치 집단최면을 걸듯이 절정을 향해 감정을 고양시킵니다.
3분 40초쯤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절정부, 반음계적 상승효과의 황홀한 마법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