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보다 훨씬 나중에(19세기 초반) 만들어졌는데 음량의 한계로 이후 많이 쓰이지는 않았다고 나오네요. 요즘이야 녹음기술이 발달해서 근접마이크 이용해서 음반으로 내는데 당시에는 살롱같은 곳에서만 연주가 가능하고 대중적 수요는 넓은 홀에서 연주가 가능해야 하니 그런것 아닐까요?
이곡의 배경이 대충 기억이 나는게, 매독때문에 머리카락 다 빠지고~ 아프고~ 심란하고 뭐 그러던 시절 요양하며 쓴곡이라고 기억해요. 슈베르티아데 모임에서 아르페지오네 연주 하는 친구 하고 연주를 같이했었다고 그랬던거 같아요. 여튼 슈베르트의 심란한 마음이 잘 담기기도 하고, 슈베르트는 자연을 음악에 많이 담은 작곡가이기도 한데 이곡 또한 그런 자연들이 많이 담겨 있는 곡 아닌가 싶어요. 저도 참 좋아하는 곡이에여^ㅁ^
첫댓글 이 곡도 가을과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첼로로 아르페지오네의 음역을 커버한 것인가요
아르페지오네는 이제 더이상 연주되지 않는 건가요
첼로보다 훨씬 나중에(19세기 초반) 만들어졌는데 음량의 한계로 이후 많이 쓰이지는 않았다고 나오네요. 요즘이야 녹음기술이 발달해서 근접마이크 이용해서 음반으로 내는데 당시에는 살롱같은 곳에서만 연주가 가능하고 대중적 수요는 넓은 홀에서 연주가 가능해야 하니 그런것 아닐까요?
다른 악기들 처럼 보편화 되지 못했기때문에 쉽게 연주되지는 않지만 아르페지오네로 연주된 영상들이 가끔 있긴 합니다.
라이프찌히 대학 박물관 가면 볼수있다고 했던거 기억나요 ㅋㅋ 올봄에 이곡을 연주 했어서 조사했던게 기억나네요~
@Chopin 아~하 !
특이하게 지판에 프렛이 있어서 잘 들어보면 현과 프렛 사이의 마찰소리가 들립니다. 그것도 약간의 매력이라면 매력^^
빵장님 본업이 연주자이신 것 같아요ㅋㅋㅋ
@바흐의선율 저도 바흐님 댓에 공감해여 ㅋㅋㅋㅋㅋ
슈베르트는 정말이지... 가을에 듣거나 내가 슬프고 우울할때 들으면 참으로 위험하죠... 심장에 안좋습니다...
가녀리게 폭발하는 열정
너무 섬세하죠 듣고 있으면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같은 남자 슈베르트
그래도 나는 테리우스 ㅋㅋ
이곡의 배경이 대충 기억이 나는게, 매독때문에 머리카락 다 빠지고~ 아프고~ 심란하고 뭐 그러던 시절 요양하며 쓴곡이라고 기억해요. 슈베르티아데 모임에서 아르페지오네 연주 하는 친구 하고 연주를 같이했었다고 그랬던거 같아요. 여튼 슈베르트의 심란한 마음이 잘 담기기도 하고, 슈베르트는 자연을 음악에 많이 담은 작곡가이기도 한데 이곡 또한 그런 자연들이 많이 담겨 있는 곡 아닌가 싶어요.
저도 참 좋아하는 곡이에여^ㅁ^
전문가들의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