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 조봉숙같은 세월길은없던 길이 새롭고디딜까 말까서로 다른 발자국 자리둥글게 표시된그날잊어버린 어린 꿈이하늘하늘 자라는 맑은 날무수한 별들이삼백육십오일밤을 잃은 순간을 비추고붉게 눈 비비며종료된 서버에서네트워킹늙은 소나무푸른빛 속에감추어둔 솔방울끌어다 쓴 연결음열두 달 열두달을 살고묶어지는 책 한 권
첫댓글 달력의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조봉숙 시인님은 시의 표현 수법이 대단 하십니다.존경 합니다.
의장님 부끄럽습니다그리고 기쁩니다응원과 격려 덕분으로글을 지어갑니다깊이 감사드립니다 숙 올림
첫댓글 달력의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조봉숙 시인님은 시의 표현 수법이 대단 하십니다.
존경 합니다.
의장님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기쁩니다
응원과 격려 덕분으로
글을 지어갑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