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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명 | 잎맥 책갈피 만들기 |
실험날짜 | 2019.8.28 |
실험목적 | 잎마다 다른 잎맥의 형태를 관찰하고 이를 책갈피라는 생활용품으로 승화시켜 일상생활에서 과학과의 접촉을 하기 위함 |
실험 준비물 | 패트리접시, 10% 수산화나트륨 용액, 30% 과산화수소수, 비커, 잎, 핀셋, 식용색소, 물, 신문지, 칫솔, 코팅용지, 코팅기, 매직펜 |
실험절차 |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을 비커에 넣고 핫플레이트 최고온도에서 끓을 때까지 가열한다. 가열한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에 잎을 넣고 잎의 색이 갈색이 될 때까지 끓여준다.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가열한 잎을 잘 펴서 올려준 뒤, 칫솔로 물을 뿌려가며 살살 두드려준다. 핀셋으로 잎을 뒤집어가며 잎몸이 모두 제거 될 때까지 조심히 두드려준다. 과산화수소수를 패트리접시에 부어주고 잎몸을 제거한 잎을 과산화수소수에 넣어 탈색시킨다. 새로운 페트리접시에 식용색소와 물을 섞어 넣고 탈색시킨 잎을 넣어 염색한다. 염색된 잎을 꺼내 건조하고 코팅한다. 코팅된 잎을 매직으로 꾸며준다. |
실험 시 유의사항 | 과산화수소와 수산화나트륨은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손상되므로 조심한다. 과산화수소를 그냥 폐수통에 넣으면 산소기체에 의해 폐수통이 터질 수 있으므로 촉매로 분해 후 폐수통해 담아야 한다. 수산화나트륨을 가열할 때에는 내열비커를 사용한다. 가열했던 비커는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서서히 식혀주고 바로 찬물에 담그지 않는다. |
활동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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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 이번 실험은 실험과정이 간단함에도 야자시간을 할애할 정도로 즐겁게 참여했던 실험인 것 같다. 비가 왔지만 학교에 자라는 식물을 직접 채집하는 야외활동이 있다는 점이 좋았고 잎몸을 두드리며 잎맥을 찾아내는 활동이 쉬워 타동아리 친구들에게 이 실험을 많이 추천해주었다. 잎맥을 염색시킬 때 잎맥의 끝만 담갔는데도 잎맥 전체가 염색되는 것을 보며 잎맥의 흡수력과 전달력이 얼마나 큰지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완성한 책갈피의 그물 형태의 무늬를 보며 사람의 모세혈관 또한 흡수력과 전달력이 큰 가장 효율적인 형태를 찾아 가지를 뻗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첫댓글 느낌점을 진짜 잘 써줬네 : ) 책갈피에 이쁜 글귀도 남겨서 잘 쓰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으다! 일단, 그리고 모세혈관으로 관련지어서 잘 써줘서 기특하다 ! 늘 잘해왔듯이 이렇게 꾸준히 하면 좋겠다!!! 수고했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