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Now and Then
*아름다운 유년시절.......
그 유년시절은 어떠한 빛을 띄고 있을까.
언 땅을 뚫고 올라온 새싹처럼 풋풋한 연두빛......
그런 빛이 아닐까 싶다.
꿈 많고 호기심 많은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초상.
그 아기자기한 초상들을 재치있게 그리고 있는 영화 '나우 앤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아이들이 공유하고 만들어 가는
그들만의 유년. 어떠한 편견이나 아집 없이 그들의 일상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건 무엇보다 순수하고 깨끗한,
우리 모두에게 존재하는 그 시간들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누구의 추억이 자신의 그것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지치고 힘들 때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그들과 함께 유년의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훨씬 순수했을 그때의
내 자신과의 해후.....
You can run from the disappointments you're trying to forget.
But it's only you embrace your past that you truly move forward.
(당신은 잊고자 하는 과거의 불행으로부터 도망칠 수는 있다.
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일 때에만 진정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우 앤 덴』중에서
첫댓글 이런 영화가 있었네요~~ 보면 좋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