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트라이 앵글 백(삼각백) 만드는 첫 시간입니다.
이 가방은 우리가 시장 방문때 에째르 에서 들은 베지터블 가죽으로 만들게 되는데요~ 일단 베지터블 가죽을 이용해 처음 만들어보게 되어 기대가 됩니다!!ㅎㅎ 게다가 이 트라이앵글백에 마카쥬 기법을 이용해 재치와 개성을 마음껏 표현해 보려구해요! 이런 흔치 않은 방법을 가르쳐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려요! 또한 오울그리프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다른 바느질 법도 가르쳐 주신다니 엄청 기대가 되는데요~~ㅎㅎ우리 수업과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ㅎㅎㅎ
이번에도 우리가 언젠가 숙제로 만들었던 직접 만든 패턴으로 배지터블 가죽 재단을 시작해요. 우리는 매시간 우리가 하나하나 그려만든 패턴으로 시작합니다. 덕분에 이젠 만들고 싶은 가방이 있을때 사이즈만 알면 직접 패턴을 만들수 있게 되었어요. 이런 기본기를 쌓을수 있게 훈련시켜주신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바느질 실력이 비슷해졌을때 패턴이 생명인거 다들 아시죠! 그만큼 중요하다는 패턴 만들기...ㅎㅎ 생각보다 베지터블 가죽 잘 잘려요. 대신 조그만 기스도 잘 나고 가죽에 기름기나 이물질이 묻음 끝이에요!ㅠㅠ
가방에 이그림을 마카쥬를 이용해 그려넣을거에요. 패턴과 가죽에 이 그림을 어느 위치에 놓을지 생각해서 구도를 잡아봅니다.
이제 이 그림을 하나하나 칼로 잘라줘야해요.
자로 정확히 간격을 맞춰 잘라주고 곡선부분도 매끄럽게 잘라줍니다! 동영상 첨부할께요~
곡선부분 잘 자르기가 힘드네요~ㅎㅎㅎ
다 자른후엔 가죽에 대고 은펜으로 똑같이 그려주었어요. 너무 깔끔하게 다들 해주고 계세요. 서울우유 아니고~ 소울 우유..
우리 소울이 들어간 우유..ㅋㅋㅋ 은펜으로 그리는 모습 동영상 보시죠~ㅎㅎ
은펜으로 살살 그려줘야 나중에 지저분해지지 않아요. 그건 나중에 그리다 깨달은 부분..ㅎㅎ정교한 부분(울 글자, 콩모양)은 그리기도 힘들었어요.
은펜으로 그린부분을 마카쥬할때 쓰는 물감으로 칠해주는데 처음엔 흰색으로 전부다 칠해줍니다. 근데 여기서 주의할점은 한번에 진하게가 아니고 얇게 여러번이어요!! 2~3회정도 칠해주다보면 어느새 진하게 칠해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주 앏은 붓을 이용해서 그려줘야 정교하게 칠할 수 있어요. 모두들 숨도안쉬고 초집중하여 칠합니다..ㅎㅎ 한번 삐뚤어지면 끝이라 다들 엄청 신경쓰고 있어요.ㅎㅎㅎ 아~ 쉬운게 없어요....ㅎㅎㅎ
모두들 흰색을 다칠하고 이제 그위에 진짜 내가 하고싶은 색상을 덧칠합니다. 이부분도 마찬가지로 얇게 여러번!! 콩부분을 그리고 있네요.
점점 진해지고 있는 그림들... 이렇게 덧칠해주다보면 깔끔하게 그려진답니다~~
수업시간이 다되어 그림이 완벽히 완성되진 않았어요~
아직 색칠이 다되지 않은채로 끝났는데요. 너무 재미있었네요. 저는 그리면서 초등학생때 포스터, 표어 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감도 비슷한 느낌이고요. 다음시간엔 그림 완성하고 새로운 바느질 배울거라 무척 기대됩니다. 게다가 삼각형 모양의 가방이라니...
끝으로 초집중중인 우리 공방 식들 사진입니다...행여나 그림 삐져나갈까봐 조심조심 그리고 있네요~ㅎㅎㅎ
오늘도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마카쥬 멋져요! 화이팅^^
고생하셨어요~
일취월장하는 👍👍👍기대되요~~
소울을 담아보아요~~~🙏🙏
다음에는 어떤걸 배우게 될까? 하는 기대감에 점점더 재미있어지는 수업입니다~ 새로운 바느질 기대요~
손에 쥐나는줄 ㅋㅋㅋ 이쁘게 만든 삼각백 너무 기대됩니다^^
손이 떨려 ..숨죽여가면서 집중하며 색칠하는모습이..
매번 기대감을 갖게하는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