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덕산(高德山) 또는 고달산(高達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전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어 등산이나 산책코스로 유명하고,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고대산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 또는 고달산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기에서 고달이란 최고에 도달한다는 뜻이어서 ‘높다라기’ 라고도 부르고,
전주 고덕산 높이는 603m이며 전주에서 동쪽에 우뚝 솟아 전주 시가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모악산, 구이저수지, 진안쪽 운장산, 남원쪽 지리산, 경각산, 서쪽에는 김제 호남평야으 넓은 들판이 끝없이 펼쳐 있어 매우 아름답다
산행코스 : 고덕산장 - 고덕산장 좌측 이정표 - 영동고덕아파트갈림길 능선 - 정상 - 학산쪽 계단 - 고덕산장갈릴길 - 고덕산장(3.5km가량 2시간)
산행안내 : 고덕산은 전주 근교의 산으로 전주에서 남원방향으로 가다보면 대성동 고덕산장 및 대성초등학교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고덕산장까지 쭉 진행을한 다음 고덕산장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고덕산장 좌측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이 코스는 고덕산정상을 밟을수 있는 가장 짧은 코스로 시작점부터 안부능선 다다를 때까지 오름이 계속된다. 안부능선에서 우회전하면 뾰족히 솟은 고덕산 정상을 볼 수 있다. 이 후 능선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어 등산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로프 중간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전주시내의 풍경은 가히 절정이다. 그리고 바로 정상이다. 정상에 올라 주변 산군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산은 학산방향으로 한다. 목재 계단이 나오고 이곳에서 전주시내를 바라보는 모습또한 절정이다. 이제 등산로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된다. 오늘은 가장 짧은 코스로 고덕산장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하여 내려오면 고덕산장에 닿는다. 고덕산장 바로밑이 오늘 시작점이자 주차한 주차장이다.
▲고덕산장앞 주차장에 있는 고덕산 등산로 안내도이다. 비교적 잘 되어 있다
▲커다란 느티나무 좌측으로 보이는 길이 오늘의 초입이다. 나와 같이 할 일행들이 앞서 걷고 있다
▲등산로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예전에 왔을때는 아무것도 없었는데~~정상까지 1.5km란다
▲한참을 오르면 송전탑을 지나간다
▲바위에 앉아 쉴수있는 작은 쉽터를 지난다
▲멋진 바위도 구경하고
▲장군봉에 가면 바위를 이렇게 나뭇가지로 받쳐놓았는데 여기도 ㅋㅋ
▲이곳 소나무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아랫쪽 조망도 괜찮다
▲잠시 이곳 바위지대를 오르면 능선에 다다른다
▲여기가 영동고덕아파트와 능선 갈림길이다.
이제 고덕산까지 0.6킬로미터 남았다
▲진달래가 우릴 맞이하며 화사하게 피어 있다
▲정상 직전의 전망쉼터에서 아랫쪽을 바라보며 무슨생각을 하실까???
▲전주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평화동 학산방향과 남고산성을 거쳐 약수터까지의 능선이 길게 펼쳐있다
▲대성동 고덕산장에서 영동고덕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아랫쪽 풍경이다
▲정상직전의 능선 삼거리 여기서 좌회전하여 50여미터 진행하면 고덕산 정상이다
▲해발 603.2m의 고덕산 정상석
▲마침 올라오신 분이 있어 우리 일행의 정상인증샷을 부탁했다. 약간 가려 아쉽지만 그런대대 잘 나왔다
▲고덕산 정상에 있는 종합안내도이다. 비교적 잘 되어 있다
▲여기서 학산까지는 3.3km이고 학산방향으로 하산을 할꺼다
▲곧이어 목재 계단이 나오고 전주시내의 전망이 끝내주는데 오늘은 시계가 약간 흐리다
▲다시한번 내려갈 능선과 전주시내를 조망하고
▲건너편 모악산과 그 앞으로 뾰족히 솟은 금성산을 바라본다
▲계단옆으로 소나무가 멋진데 잘 못나왔다
▲이후는 내리막길 연속이다
▲고압송전탑을 지나고
▲이곳 표지판에서 고덕산장방향으로 하산한다
▲여기도 상당한 내리막이다
▲잠시 편한 소나무숲을 산책하듯이 걷고
▲이런길도 걷는다
▲하산로 끝지점은 고덕산장 계곡의 평상이 펼쳐져 있다.
여름철에는 발 담그고 닭백숙한마리 먹으면 좋겠다
▲고덕산 정상 이정표 1.65km이다
▲고덕산장 중간 계곡을 지나고-물이 엄청깨끗하다
▲이곳 넓은 주차장이 나오면 산행 종료이다
오랫만에 우리 동료 일행과 함께한 산행이어서 더욱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