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면에 있는 계화산 봉수대에 오르고 새만금을 바라보다
계화산(界火山)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계화면 계화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45m이다. 1968년 계화방조제 완공으로 육지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서해 상의 섬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봉수가 설치되었던 곳으로, 계화도 봉수는 북쪽으로 만경현 길관 봉수에 응하고 남쪽으로 점방산에 응한다. 봉화산(烽火山)으로도 부르며, 현재 주봉인 매봉에는 1995년 복원한 봉수대가 있다. 계화라는 명칭은 조선 시대 봉수가 설치되었던 계화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고, 『전라북도전설지』(1990)에는 계화도가 육지에 붙어 있었는데, 어느 날 큰 바닷물이 밀어닥쳐 삽시간에 계화산을 삼켜버리게 되어 산이 반만 남아 섬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0. 산행코스 : 양지마을회관/경로당 - 우물터 - 능선갈림길 - 계화산정상 - 큰재 - 장금 - 임도 - 능선갈림길 - 양지마을회관/경로당원점(4.95km, 1시간40여분소요)
▲계화산 출발지 양지마을회관/경로당이다
부안 계화면 양지길 11-3/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35-3
마을회관 옆으로는 이곳의 특산품 현미 누룽지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주차장 넓게 조성되어 있다
▲계화산 gps산행기록이다
전체거리 4.95km에 1시간40여분 소요되었다
▲경로당 모정앞에 서출동류수라고 약수가 있다
마을 사람들이 약수라고 마셔도 된다고 적극 권장을 하신다
서출동류는 물이 서쪽에서 나와 동쪽으로 흐른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물은 동쪽에서 나와 서쪽으로 흐르는데
여기물은 범상치가 않고 서출동류는 예로부터 귀하게 여겼고 영험하게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귀한 서출동류수 한잔 마시고 출발한다
▲주차장 한쪽에 세워진 등산안내도이다
출발하여 정상찍고 큰재에서 장금거쳐 새만금비단길따라 다시 이곳으로 오는 코스다
▲주차장 바로 위쪽으로는 한옥으로 된 간재선생유지가 있다
간재선생유지(艮齋先生遺址)는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에 있는 것으로,
조선후기 성리학자 전우(1841∼1922, 간재)선생이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다.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되었다.
▲간재선생유지를 보고 다시 진행하면
마을 벽화에 자전거탄 모습으로 등산로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마을을 뒤로하고 우물터를 지난다
예전에 이곳에 작은 모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아마 다시 만들기위해 없앤 것 같다
▲우물터인데 식용은 아니다
▲우물터 옆으로는 오래되고 낡은 매봉등산안내도가 있다
이것부터 철거를 하거나 아니면 다시 해야될 듯~~
▲그리고 능선 삼거리에서 정상방향으로 좌회전해서 진행한다
▲휘어진 나무가 아치형 대문을 만들어주는 곳을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을 오른다
▲힘겹데 계단을 오르자 나름 멋진 바위가 반겨준다
▲살짝 안부로 내려 섰다가 다시 올라야 된다
▲좌측으로 살짝 조망이 트이고 계화도의 넓은 들판이 눈에 들어온다
▲다시 계단 따라 오른다
▲오름길 중간에 이번에는 새만금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그리고 바로 봉수대가 있는 계화산(245m) 정상이다
이따 하산은 장금방향으로 한다
▲계화산정상에 있는 봉수대이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옆으로는 십자가 묘지도 있고
▲새만금전망대도 있고
▲군산방향 새만금 개발현장도 보이고
▲정상주변 나무에는 쉼의자도 설치되어 있다
▲정상 인증샷이다
▲부안방향으로는 석불산도 조망된다
▲장금방향으로 내림길은 비교적 평탄하다
▲진행 중 새만금방향으로 조망이 트이고
▲바위옆으로 산에 앵두나무가 앵두가 빨갛게 잘 익어서 한참을 따먹고
▲큰재에 도착했다
장금방향으로 진행한다
▲장금방향 새만금바람길을 만날때까지 산허리를 둘어 길이 좋다
▲여기서부터는 임도길인 새만금바람길을 따자 양지마을까지 진행한다
▲운동기구와 쉼의자도 있고
▲장금마을 방향으로 조망도 트이고
▲가로수로 백일홍이 좌우로 심어져 있다
▲다른 쉼터 지나고
▲쉼터에서 새만금방향 조망
▲여기서부터는 가로수로 복숭아나무를 심었다는 안내도 있다
▲다시 능선갈림길로 돌아와서
▲양지마을로 돌아와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도 안전하고 멋진 산행에 감사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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