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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풋봄 이모저모 제1회 풋봄 월례발표회
오선희 추천 0 조회 51 25.03.28 23:5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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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9 10:08

    첫댓글 처음이 갖는 설레임.
    그 설레임을 안고 우리 풋봄 첫 월례발표회를 보러 갔어요.

    교실에 들어서니 아이들이 직접 꺾어와 장식한 꽃들이 전시된 공책와 조소 작품들 사이사이에 놓여 있더라고요. 얼마나 예뻤게요. 그간 보고 배운 것들이 다 스며들어가 있구나 싶어 흐뭇했어요(특히 수공예팀 엄마들의 두 딸!). 전시공간인 교실이 멋지게 꾸며지니 커텐 색들마저 평소보다 훨훨 곱고 예쁘게 살아나는 경험을 했다지요.

    짜여진 데 들어가서 자기 순서에 발표만 하고 나오는 월례발표회가 아니라 청소부터 시작해서 같이 꾸미고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월례발표를 함께 만들어가니 월례발표가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구나 싶었어요.
    아이 하나하나에 온전히 집중하며 본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이끌어주신 선생님!! ❤️❤️❤️

    15개월 경헌이 데리고 와주신 심수련선생님도 정말 반가웠고요(다음에도 경헌이 데리고 외주시길!) 공연으로 발표회를 빛내준 이경미선생님은 말할 것도 없고요. 회의 끝나고 모두 함께 먹은 점심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엔 선생님도 오신 분들도 점심 함께 먹을 수 있는 날에 월례발표회 하면 좋겠습니다. 말이 너무 많았네요.ㅎㅎ좋았다고요.

  • 25.03.29 13:28

    저는 많이 말해주셔서, 좋은데요? ㅎㅎ

  • 25.03.29 20:30

    아이들의 모습과 풋봄작은학교의 풍경 하나하나가 참 다정스러워요.

    앙증맞은 꽃도,
    그간의 흔적들도,
    아이들과 선생님의 연주도요.

    슬며시 번진 미소가 아직도 제 얼굴에서 떠나질 않네요.^^

    어쩐지 풋봄학교의 한달은 저의 시간과 다르게 느껴지네요.
    사진만 보아도 꽉찬 느낌입니다.

  • 25.03.30 11:17

    너무 멀어 오시긴 어렵지만,
    다음 발표회는 학교의 열렬한 후원자, 권민성 선생님도 꼭 초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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