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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봉에서.. 분기점에서.. 화림산에서..
화림지맥 (華林枝脈) 화림지맥 (華林枝脈)은 낙동정맥 명동산(明童山.813.1m) 남쪽 700m지점인 805m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하여 배목고개,용당산(182.6m)갈림봉.국사당산(國祠堂山.국사봉. 512m), 독점고개,화림산(華林山.348.4m),삼거리재,자부터고개(7번국도),고불봉(233m).봉화산(150.1m)를 지나 강구항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2.7km의 산줄기를 말하며 유역면적 374.5㎢,길이 55.2km인 영덕 오십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지도클릭) 화림지맥 고도표(클릭) 이번 정기산행은 화림지맥을 한방에 완주를 하는것입니다. 서울사당-양재-신갈을 거쳐 양양군 석보면 심의리 156번지 까지는 4시간이 걸렸고 심의2교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약4km을 조심스럽게 가야합니다. 초입에서 조금가면 임도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운좋게 오늘은 열려있었습니다. 25인승 버스는 임도 삼거리까지 비포장길을 갑니다. 우리는 임도 삼거리에서 차를 돌려놓고 신속히 산행 채비를하고 접속길을 힘차게 오름니다. 가파른 오름길과 낙동정맥길을 조금 걸어가면 분기점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8인의 대원들은 힘차게 화이팅 하고 강구항에서 웃을 시간을 생각하며 낙엽 수북한 등로를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종주시간:38km 13시간10분 화림지맥 접근로가 여러가지 있지만 이번 코스가 최적 최단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임도 출발점에서 기념사진을 남김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분기점까지는 925m가 되는군요 개인사진 몇장과 단체사진을 남김니다. 501봉 삼각점 배목고개에 도착합니다. 지나온 등로는 수북한 낙엽으로 미끄러지듯 내려왔네요 뒤따라 오고있는 대원들.. 포대산으로 바로붙어 진행 합니다. 송이 철에는 좀 조심해야 겠군요 삼각점이있는 575.4봉을 지납니다. 최근에 표찰 작업한듯 한데 자주 보이는군요. 저도 얼마전에는 열심히 달았는데.. 내류동 고개 인가요..그냥 신속히 지나갑니다. 곧이어 감시초소가 나오고.. 평상이 있는 곳에서 급좌틀합니다. 또하나의 임도길을 지나고.. 송이움막.. 국사당산에 도착 합니다. 선답자 님들의 시그널이 즐비합니다. 우리팀의 맏형이신 송선배님 유주열 선배님 김양호 선배님 이보현 회장님 임동섭(산동네) 선배님 나 무인산불감시탑과 삼각점(영덕 302.2004 재설)이 있는 국사봉(516m) 지리원 지도는 국사당산으로 적고 있는데 국사봉이 맞는답니다. 또하나의 임도길을 지나고.. 잠시 쉬어갑니다. 송이산 출입금지 끈을 따라서 계속 갑니다. 벌써 독점고개에 도착했군요. 구미고개 직전 통신탑을 지납니다. 구미고개가 내려다 보이는군요. 건너편 화림산도 조망되고.. 출발 6시간만에 구미고개에 도착 아침을 먹습니다. 멋을 아시는분이 테크시설을 해놔서 편한 자리에서 식사 했습니다. 쌀쌀한 온기를 느끼며 다시 걸음합니다. 임도 조금 다시 산길.. 350.3봉을 지나고.. 화림산에 도착합니다. 개인사진 몇장 남기고.. 송선배님 산동네님 산중님 양호님 화림산 삼각점(영덕22) 화림산에서 단체사진.. 삼거리재에 내려서고있는 대원들..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선 237.1봉 식별 불능인 삼각점과 표찰 호젓한 산길을 따라 내려서면.. 자부터고개에 도착합니다. 물보충 지점인데 대원들 모두 그냥 지나기로 합니다. 좌틀해서 도로를 따르고.. 육교위를 지나고.. 이곳은 내가사는 홍천에 비하면 여름이군요. 물탱크가있는 봉을 차례로 지나고.. 157.3봉을 지나고.. 삼계리 고개를 내려섭니다. 폐업한 삼계리 청정산업 진입로를 따라 지맥을 이어가고.. 공장부지 터 만들기 공사중인 곳을 지나고.. 159봉에 도착합니다. 진짜좋은 황토 머드입니다. 이곳 산돼지들이 부럽습니다. 감나무 과수원이 있는 포장도로를 지나고.. 고추밭을 지나고.. 154봉 영덕412 삼각점 망개가 열매가 지천이네요.. 여기서 부터는 영덕 불루로드 길을 걷게 됩니다. 등로도 굳이고 조망도 가끔있고.. 고불봉이 조망되는 전망테크에서.. 영덕읍이 조망되는 테크에서.. 영덕의 자랑거리가 많군요. 강구면 목재를 넘어서 우측으로 오름니다 고불봉 오르는 길.. 절라게 가파른 산을 오르면 조망좋은 고불봉이 기다립니다. 이분이 우리클럽 미남 안근상(마루)님 입니다. 나 송주봉님 산중님 산동네님 유주열님 양호님 최학주님 8인의 종주자 단체사진 입니다. 시그널 전시장.. 뒤 돌아본 고불봉.. 풍력 단지가 조망되고.. 계절을 잊은듯.. 약간 비켜서 있는 207.1 삼각점봉을 확인합니다. 삼각점봉 전경.. 봉마다 운동 시설이 보이고.. 사방으로 가지을 뻗은 소나무.. 완전 산책길 이군요.. 등로 좋습니다. 금진 구름다리를 지납니다. 봉화산 정상부와 삼각점 강구 대게 축구장따라 내려서고.. 산줄기 끝으로 바로 내려설 계획이라서 좋은길 버리고 직진합니다. 철책 휀스를 넘어서고 좌로진행하면.. 앗질한 철계단이 보입니다. 문댕이는 얼마나 많은지 순식간에 온몸이 고슴도치가 되더군요. 철계단 다 내려가 우측으로 조금가서 돌아 내려서면 녹색 휀스문를 마주 할 수 있습니다. 오십천 합수지점이 멋지게 조망되는 절벽길을 대원들 모두 무사히 내려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일부대원은 방파제로 인증사진 찍으러 가고 일부는 그냥 주차장에서 문댕이 제거작업 하는라 40분넘게 뽑고.. 이번 지맥을 준비하면서 걱정되었던 접속구간 그리고 모두가 예정시간 안으로 내려와 주셨어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이동해서 해물탕에 식사하고 서울로 상경 양재에 21시에 도착하고 나는 동서울에서 21시50분차로 홍천으로 내려왔습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 험한길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음지맥은 일월지맥 원샷종주가 12월 첫주에 이어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환상적인 영덕 블루로드길에서 힐링산행
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등로가 좋아 즐겁게 산행 마쳤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즐거운듯
수고가 많으셔습니다아
반갑습니다~
열정에 박수를보냅니다~
산타선배님 반갑습니다.
우리 팀에서도 얼굴좀 보여
주십시요.
모처럼 걸어본 장거리 힘은 들어도 끝나고나면 입가에 번지는 미소가 피로를 씻어내는 맛에 참고 또 참으며 걸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계시다가
불굴의 의지로 많이 회복되심
거듭 축하 드립니다.
더이상의 욕심을 버리고
자연인으로 삶을 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시절이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격려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