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스트레이트_김형구] 공정위, 카카오엔터 ‘뒷계정’ 음원홍보 적발...과징금 3.9억원 부과</p><p> </p><p>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뒷계정’을 활용한 SNS 및 커뮤니티 등지의 홍보 활동을 소비자 기만행위로 규정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9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p><p> </p><p>공정위는 24일 “카카오엔터가 자사 유통 음원 및 음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SNS와 커뮤니티 등지에서 소비자 기만 광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국내 음원 유통시장 1위 사업자로 국내 음원 유통시장 점유율이 43%(2023년 4월 기준)에 달한다.</p><p> </p><p>이번 공정위 조사결과, 밝혀진 카카오엔터의 대표적인 수법은 유명 SNS 채널을 인수하거나 SNS 채널을 개설해 자사 유통 음원을 홍보하는 것이다. 홍보 과정에서 해당 SNS 소유주가 카카오엔터라는 점을 밝히지 않음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해당 영상이나 콘텐츠라 상업광고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한 것이다. 실제 2016년도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아이돌연구소’, ‘노래는듣고다니냐’ 등 SNS 15개 채널에서 총 2353건의 게시물이 이에 해당한다.</p><p> </p><p>이외에도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속 직원이 작성했다는 사실을 포함하지 않거나, 광고 대행사에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고 SNS를 통해 음원 및 음반을 광고하도록 하면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등의 수법도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p><p> </p><p>공정위는 이러한 수법을 부당한 광고로 판단하고, 카카오엔터가 이를 내부 법률 검토를 통해 위법성 인지를 했음에도 지속해왔다는 점을 들어 과징금 부과 배경을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두고 “(대중음악 등 타인의 선호 추천을 많이 받는 분야에 대해서)SNS를 통한 홍보 시 사업자가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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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공정위 판결의 사유를 자세히 명시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정위가 '이러한 수법을 행한 것뿐 아니라, 위법성 인지 했음에도 지속했다는 점' 2가지 사유를 기반으로 처벌을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이 점을 확실히 짚어주셨네요! 필요한 정보들만 꽉꽉 눌러 담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수정할 부분은 없지만, '자사 유통 음원'에 어떤 음원이 포함되는지 언급해주셨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자사 소속 연예인들의 음원이 대표적이었다는 문장 하나만 추가해주셔도 훨씬 글이 탄탄해질 듯해요. -'실제 2016년도 10월부터~' 문장에서 문맥을 위해 '15개 채널에서 적발된 총 2353건~'으로 고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이트 잘 읽었습니다. 리드가 깔끔하고 명료했습니다. 제 피드백은 - 본문 1에서 "카카오엔터가 소비자기만행위를 했고", 카카오가 1위 사업자를 설명해 주셨는데, 1위 사업자로 기만행위를 했을 때 더 큰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를 추가하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 - 본문 2에서 문장으로만 본다면 "~했다는 것이다"가 중복되어 있는 부분이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것'을 안쓸수는 없지만 일부 줄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본문2에서 마지막 문장 "실제~해당한다"를 풀어써서 2352건의 게시물을 적발했다, 확인했다 등으로 공정위를 주어로 쓰면 어떨까하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리드가 조금 길어서 한번 끊어주면, 읽는 데 더 수월할 거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읽힘을 위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부분도 '결정했다'로 줄여도 무관해 보입니다. - 3번째 문단의 2번째 문장도 호흡이 조금 긴 거 같아서 쉼표나 문장을 나눠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3번째 문장에서는 '실제'를 없애주면 더 자연스럽게 어미가 종결되는 거 같습니다.
-리드가 조금 길어 과징금 부과 / 이유로 끊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문단과 두 번째 문단 첫문장이 겹쳐 하나만 적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문단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4문단은 끊어가는 것이 좋겠네요. -마지막 부분에 ‘평했다’는 공정위가 자화자찬하는 느낌이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의의는 가볍게 단문으로 처리하고 공정위의 당부사항을 따옴표 처리해도 좋을 것 같네요!
첫댓글 공정위 판결의 사유를 자세히 명시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정위가 '이러한 수법을 행한 것뿐 아니라, 위법성 인지 했음에도 지속했다는 점' 2가지 사유를 기반으로 처벌을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이 점을 확실히 짚어주셨네요!
필요한 정보들만 꽉꽉 눌러 담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수정할 부분은 없지만, '자사 유통 음원'에 어떤 음원이 포함되는지 언급해주셨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자사 소속 연예인들의 음원이 대표적이었다는 문장 하나만 추가해주셔도 훨씬 글이 탄탄해질 듯해요.
-'실제 2016년도 10월부터~' 문장에서 문맥을 위해 '15개 채널에서 적발된 총 2353건~'으로 고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스트레이트 잘 읽었습니다. 리드가 깔끔하고 명료했습니다.
제 피드백은
- 본문 1에서 "카카오엔터가 소비자기만행위를 했고", 카카오가 1위 사업자를 설명해 주셨는데, 1위 사업자로 기만행위를 했을 때 더 큰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를 추가하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
- 본문 2에서 문장으로만 본다면 "~했다는 것이다"가 중복되어 있는 부분이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것'을 안쓸수는 없지만 일부 줄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본문2에서 마지막 문장 "실제~해당한다"를 풀어써서 2352건의 게시물을 적발했다, 확인했다 등으로 공정위를 주어로 쓰면 어떨까하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공정위가 지적한 카카오엔터행위를 전달하는점이 명료하게 읽힙니다.
리드, 팩트, 문제행위, 조치 순 흐름도 좋았습니다.
2문단에 점유율을 쓴 의도를 한문장 많게는 한문단 정도로 풀이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단에 조치가 의미하는 바를 써주신 건 좋은데 평했다보다 설명했다는 어떨까요? 평은 타인이 해주는 것 같아서요.
고생하셨습니다!
- 리드가 조금 길어서 한번 끊어주면, 읽는 데 더 수월할 거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읽힘을 위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부분도 '결정했다'로 줄여도 무관해 보입니다.
- 3번째 문단의 2번째 문장도 호흡이 조금 긴 거 같아서 쉼표나 문장을 나눠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3번째 문장에서는 '실제'를 없애주면 더 자연스럽게 어미가 종결되는 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핵심만 들어간 글 잘 읽었습니다!
-리드가 조금 길어 과징금 부과 / 이유로 끊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문단과 두 번째 문단 첫문장이 겹쳐 하나만 적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문단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4문단은 끊어가는 것이 좋겠네요.
-마지막 부분에 ‘평했다’는 공정위가 자화자찬하는 느낌이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의의는 가볍게 단문으로 처리하고 공정위의 당부사항을 따옴표 처리해도 좋을 것 같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