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총연, 유정복인천시장 영종대교 상부도로 지원 추진 환영!
- 영종대교 상부도로 지원은 15년간 영종지역 숙원사업!
- 영종주민들의 열망이 만들어 낸 주민운동의 성과!
- 국토부의 통행료 인하 약속 이행을 위해 인천지역 국회의원이 나서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9일 중구 제2청사에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을 통해 영종 주민들을 만나 긴급 지시사항으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지원방안을 지시했다. 또 통행료 지원 관련 조례 개정도 '인천 시민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차원으로 접근해 통행료 지원 범위와 방안을 전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공동상임대표 김규찬,박헌철)는 유시장이 영종국제도시를 방문해 직접 주민에게 영종대교상부도로 통행료지원 의지를 밝힌 것에 적극 환영한다.
영종 주민들은 지난 2003년부터 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통행료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고, 영종대교 상부도로 지원은 2007년 상부도로 지원이 폐지된 이후 15년간 영종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민선8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종지역 15개 주요단체를 연합해 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을 결성해 서명 운동과 지방선거 출마자 공약반영 운동, 인천시 시민청원 운동, 국토부 민원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운동의 성과로 민선8기 후보자들 공약에 반영됐고,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후보자도 영종주민들과 [통행료무료화 공약협약]에 서명했다.
그러나 국토부가 2018년에 밝힌 2020년 이후부터 영종대교, 인천대교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로드맵 계획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은 커졌다. 주민들은 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에 3천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통해 ‘영종대교상부도로 지원 추진’이란 인천시의 공식입장을 끌어냈다.
그동안 영종총연을 비롯한 통행료무료화시민추진단은 유정복시장과 2차례, 인천시 시정혁신단과 교통건설국 등 해당 실무부서와 10여 차례와 의견을 교환하며 협의해 왔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의 열망을 인천시가 받아준 결과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주민운동의 성과이다.
이제 통행료 무료화의 최종 목표를 향해 인천정치권과 인천시 그리고 중구청은 전력을 투구해야 해야 한다. 인천시와 중구청은 국토부와의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인천시와 중구청의 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통행료 문제를 적극 대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창한 ‘동일서비스-동일요금’원칙에 따라, 민자도로사업 재구조화를 추진되고 있다. 살인적인 통행료를 부과하던 대구-부산, 서울-춘천등의 민자도로는 이미 사업 재구조화가 완료가 됐다. 그런데 전 국민이 통행료인하 혜택을 보게 되는 인천지역 인천•영종대교 인하만 지연되고 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가?
인천지역 국회의원은 통행료 인하 지연 문제들을 집중 점검하여 왜 지연되는지에 대해 따져야 하는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인천지역 국회의원은 지금이라도 더 이상 인천홀대가 언급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주시길 촉구한다!!
2022년 10월 4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영종총연]
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