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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녹취록
제목: 개미에게 지혜를 얻으라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우리 한번 인사합시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믿음의 인사지요.
여러분들께서는 혹시 ‘목사님은 성찬식 끝났는데 왜 계속 가운을 입으시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혹시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누구인가?’ 저는 여러분과 함께 같이 차를 타고 같이 밥 먹고 같이 대화하고 같이 생활하고 있지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어요.
우리는 하나님이 이 시간에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믿고요. 그런데 제가 여러분과 너무 친한 나머지 때로는 농담도 하고 때로는 궂은 일도 같이 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제가 설교할 시간에 여러분들이 이 설교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하지 않고 혹시 나랑 같이 밥 먹던 그분의 이야기로 생각할까 싶어 가지고 ‘우리 공동체 유익을 위하여 제 자신을 위하여 가운을 입고 설교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라고 최근에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가운을 입는다고 제가 특별히 거룩해지거나 여러분보다 특별히 높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냥 한 사람의 신도요 그리고 교회에서는 목회자일뿐입니다. 높고 낮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하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그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예배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말씀하시고 그 주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라고 우리에게 부탁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그 주님의 말씀을 설명하고 설교하는 이 시간이 존귀히 여겨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운을 입고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한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지만 제 뜻은 그렇다는 것을 여러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오늘 나에게 뭐라고 하시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깨닫게 해 주십시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런 마음으로 설교를 들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개미에게 지혜를 얻으라’입니다. 이번 주에 설교를 준비하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꿈에 팝콘을 보았어요. 그런데 그 팝콘이 엄청 많이 튀겨진 거지요. 아마 우리 교회 팝콘이 계속 튀겨지고 있어서 막 쌓이는 것 같았어요. 이 팝콘을 우리 성도들한테 나눠 드리면 좋겠다. 그러려면 이만큼 큰 봉지가 필요하겠는걸… 그래서 제가 가게로 뛰어갔어요.
‘아주머니, 봉지 좀 주세요.’
그런데 그 가게에는 검은 봉지 조그만 것밖에 없는 거지요. ‘아니, 큰 봉지가 필요하다고요.’ 그래서 그 가게 아주머니가 잠깐만 기다려 보시라고 하고 이웃 가게 가서 봉지를 구하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도 구하기가 쉽지 않은지 시간이 점점 지체되는 거지요. 그래서 꿈에 봉지를 빨리 장만해서 교회로 가야 되는데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나 혼자 이렇게 비닐봉지 구하러 다니려고 애쓰지 말고
우리 교우들한테 여기 팝콘이 많이 튀겨져 있으니까,
여러분 혹시 비닐봉지 아는데 있으신 분이 있으면
그것 좀 그에다가 좀 가져가시든지 하세요.’
이렇게 말해 주거나 또는 교우들한테 알려줘서 교우들이 하다못해 자기 옷을 벗어서라도 마음껏 담아갈 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어쩌면 내가 이렇게 혼자 비닐봉지 구하러 다니는 동안에 우리 성도들이 벌써 다 팝콘을 다 정리했는지도 몰라! 하면서 속으로 애태우면서 꿈에서 깼어요.
그 꿈에서 깨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어요.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이 말씀이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벌떡 일어나 가지고 성경을 펼쳐 보니까 ‘아, 개미에게 배우라는구나!’ 원래 게으르다는 말은 일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게으르다는 말은 개미들이 힘을 모아서 자기 집을 세우고 지키고 운영하는데 ‘지혜가 부족해서 혼자만 애쓰는 것 지혜가 부족하다는 의미도 게으르다는 뜻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가끔 꿈에서 이렇게 무슨 설교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 영감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제가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마음속에 깨우침을 주셔서 설교를 준비할 때가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꿈을 해몽한 사람 요셉의 이야기가 나오죠. 이집트 파라오의 꿈을 해몽을 했죠 감옥에 있을 때는 함께 수감된 왕의 최측근들 떡 관원장, 술 관원장 그들의 꿈을 해몽해 주었고 그 해몽한 그대로 되었습니다.
어떤 과학자는 분자구조를 연구하다가 풀지 못해서 잠이 들었는데 그 꿈속에 자기가 생각하는 ‘그 벤젠이라고 하는 분자구조를 어떻게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거야?’ 하다가 꿈에 뱀을 보았어요. 뱀이 이렇게 나타나서 빙글빙글 돌더니 자기 꼬리를 입으로 무는 꿈을 꾼 거예요. 그러면서 손바닥을 쳤어요. ‘아. 벤젠이 바로 이렇게 생겼겠구나!’ 하고 꿈에서 깨어나서 이 분자 구조, 벤젠의 분자구조를 그렸습니다. 이 모양입니다. 이 사람이 독일의 화학자 케쿨레입니다. 이 사람은 이것을 발견해내고 유명하게 되었고 그리고 백작의 칭호까지 받았습니다.
꿈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 설교의 아이디어를 받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이런 과학자는 꿈을 통해서 자기가 풀지 못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얻기도 하지요.
성경에서는 꿈에 대해서 뭐라고 말합니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여기 전도서에는 꿈이라고 하는 것은 걱정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죠! 제가 설교 걱정하고 있으니까 설교에 관한 꿈을 꾸는 것이죠. 성경에서는 꿈은 일단 무엇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면 그것에 관한 꿈을 꾼다고 말합니다.
또 다음 구절,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그러니까 꿈의 연연해 가지고 헛되고 잘못된 일 그런 일을 휩쓸리지 말고 꿈을 꾸었을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는 거예요. 꿈의 좌우 되지 말고.
시편에는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리이다.’ 그러니까 사람이 꿈을 꾸고 나서 ‘에이, 이건 꿈이야!’ 하고 무시해 버린다 이것이 보통 우리들이 꿈에 대해서 반응하는 것이지요. 성경에서 솔로몬은 걱정이 많으면 꿈을 꾼다 그리고 꿈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면 안 되니 하나님을 의지하라. 그리고 보통은 꿈을 꾸고 나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꿈이 우리가 걱정하는 그 문제 그것 때문에 꿈을 꾸는 것이라면 우리는 꿈을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아, 지금 내가 무엇을 걱정하고 있구나!’ 그걸 알 수 있지요. 또 꿈을 통해서 우리는 그 꿈을 잘 생각해 보면 내가 걱정하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구나 하는 아이디어를 꿈에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설교를 준비하고 케쿨러 과학자가 그렇게 한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어떤 사람 정신과 의사가 자기 꿈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날 황금 돼지꿈을 꾸어서 너무 좋아 가지고 복권을 샀대요. 그런데 그 복권이 모두 꽝이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제 다시는 내가 꿈을 믿지 않으리라. 그렇게 다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태몽이 있습니다. 태몽은 대개 아들이냐 딸이냐 그것을 결정짓는 꿈이지요. 그러니까 태몽이 맞을 확률은 50%입니다. 우리 주변에 사람들이 태몽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러니까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어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꿈에만 의지해서 결정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꿈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라 그러니까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길을 찾으라 하는 것이죠.
저도 때때로 돌아가신 우리 아버님 꿈을 꿉니다. 꿈에 아버님의 관이 나타나는데 이상하게 그 관에서 냄새가 역겨운 냄새가 나는 거예요. 그런 꿈을 꾸고 나면 기분이 안 좋지요. 그것은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우리 가족 중에 누가 죽는다는 뜻일까요? 아버님의 관을 본 그 꿈 말이에요. 그 꿈을 꾸고 나면 저는 꿈에서 일어나서 기분이 나빠지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죠.
‘하나님, 제가 이런 꿈을 꾸었는데요.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 주십시오’ 하고 나서 그 꿈을 무시해 버립니다. 꿈은 꿈이니까요. 이상하지요? 어떤 꿈은 꿈을 꾸고 나서 아이디어를 찾기도 하고 또 어떤 꿈은 우리가 그 꿈을 꾸고 나서 그냥 무시해 버리기도 하는 것이죠. 그런데 꿈에 과도하게 집착해서 우리 집이 이사하라는 말인가 보다 하거나 집에 이사 문제나 또는 묘를 이장해야 되는가 보다 하는 그런 문제들을 꿈에 의해서만 결정하는 것은 자칫 잘못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건 참 신중해야 됩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 시끄러운 뉴스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천공이라고 하는 역술인이 국방부 부지를 방문했느냐 cctv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뉴스입니다. 이게 왜 시끄러운 뉴스입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의 관저를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자리로 옮기는 이의를 결정할 때 지금 21세기 우리 사회는 이것을 공적인 기관이 정당한 의결 과정을 통해서 결정을 했는가 아니면 역술인이나 몇몇 사람이 비밀리의 결정했는가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지금은 그런 세상입니다.
500년 600년 전 무학대사가 우리 왕십리에 왔다 간 그 시절에는 무학대사라고 하는 그 도사가 ‘여기를 서울로 정하면 좋겠습니다’ 할 수 있었지요. 그건 500년 600년 전 일이지요.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은 역술인이 국정의 개입하고 하는 것을 대단히 위험한 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간 역사를 돌아볼 때에 나랏일에 무슨 점쟁이나 역술인이 가담하면 그 나라는 반드시 패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한 나라를 경영하는 일이 굉장히 공적이고 또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보다는 해몽이 중요하다는 말이 맞습니다. 우리가 꿈을 꾸고 나서 그 꿈을 통해서 우리의 지금 내게 중요한 문제가 뭔지를 깨달았다면 그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 저는 꿈을 통해서 이런 어려움이 있는데 제가 이런 일을 해야 되는 것 같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가르쳐 주세요.’ 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해야 되지 그 꿈을 믿고 그냥 섣불리 움직였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교우 여러분, 그러니까 꿈을 꾸고 난 다음에는 항상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에서 ‘하나님,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하나님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저는 걱정이 됩니다.’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꿈에 대해서 저는 보통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꿈을 믿고 그러나 그런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그런데 제 자신이 꿈속에서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 설교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게 되고 또 올 겨우 여러분들의 꿈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 꿈은 그냥 무시해 버릴 것이 아니라 그 꿈을 통해서 지금 내가 기도해야 할 일이 뭐고 지금 우리 집안에 중요한 일이 뭐고 지금 내가 관심을 기울여 될 일이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가 있는 거로구나. 그러면 꿈은 곧 우리에게 기도할 제목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꿈은 우리에게 걱정거리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꿈은 우리에게 기독거리를 알려줍니다. 그러니까 꿈을 꾸고 나서 아무리 흉몽 아무리 나쁜 꿈을 꾸었다 할지라도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염려를 거두어 가시고 우리 그를 그 꿈을 통해서 더 나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일날 새벽에 가끔 나쁜 꿈을 꿉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오늘 주일날 설교를 해야 되는데 이런 나쁜 꿈을 꾸었으니 어떡합니까?’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지요. 그러면 하나님이 제 마음속에 믿음을 주셔서 ‘그래도 내가 너와 함께 하니까 두려워 말라!’ 그리고 그날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오늘 새벽에 꾸었던 그 나쁜 꿈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요.
새벽에는 아주 나쁜 꿈을 꾸었지만 내가 아침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주일날 교회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은혜가 충만하더라. 오늘 아무 문제 없음! 아무리 나쁜 꿈을 꾸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그 꿈 때문에 ‘큰일 나겠는데… 오늘은 성도들하고 악수를 하지 말아야겠는데…’ 등등의 보통의 삶을 좀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는 말입니다. 꿈을 꾸었을 때 우리가 이걸 기억합시다.
빌립보서에 이런 말씀이 있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멘.
우리 말씀 같이 한번 읽읍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내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내 길을 지도하시리라. 아멘.’ 우리가 비록 나쁜 꿈을 꾸었어도 하나님께 의탁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강으로 인도하시고 그러면 제가 이런 꿈을 꿨는데 어떻게 합니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셔서 우리가 지혜롭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알려주십니다.
교우 여러분, 저는 우리 새소망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때 이런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교우들에게 그리고 저에게 하늘로부터 은혜와 지혜를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힘입으면 우리가 어려운 일도 참을 수가 있고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힘입으면 우리가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동의하시면 아멘!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있고요, 땅에서 사람이 주는 지혜가 있는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위에서 오는 지혜는 먼저 순결하고 다음으로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면 평안한단 말이죠. 그러나 사람이 주는 말 또는 땅에서 나온 지혜 또는 내 마음의 불안한 생각을 이기지 못하고 성급하게 한 결정은 소란하고 시기와 다툼이 일어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잠언에 이런 말씀이 있죠. ‘사람이 미련함으로 자기 길을 굳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그러니까 자기 생각대로 다 해놓고 나는 교회 다니는데 왜 이런 일이 있습니까 하고 하나님을 원망한다는 뜻이죠. 너는 마음을 더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내 명체를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가 내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이 약속하셨잖아요? 그런데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기 불안한 생각대로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성급하게 움직여 놓고 사람이 미련함으로 자기 길을 스스로 굳게 해 놓고 나중에 하나님을 원망한다고요.
우리는 이런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런데 우리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점점 일이 다급하게 하여도 또 불안한 생각이 들어도 ‘아, 이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자!’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거죠. ‘좀 기다리자!’ 그리고 지혜로운 성도들 우리 교회의 장로님들 그리고 권사님들에게 “제가 이런 걱정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선배에게 길을 물어보는 거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지혜로운 사람과 의견을 나누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들에게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는 거예요. 아무리 걱정되고 아무리 다급해도 하나님께 기도해요. 그리고 나 혼자 기도를 못하겠으면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해요.
지난주에 집에 가는 길에 장은화 권사님이 저에게 ‘목사님, 제가 다음 주에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할 일이 있어요.’ 그래서 저한테 기도를 부탁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러면 교회에서 말씀해 주세요.’ 그랬는데 주중에 되게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야겠구나!’ 그리고 교회 와서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 우리 장은 화 권사님을 도와주세요!’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할렐루야!
이게 교회에 담임 목사와 성도와의 관계죠. 저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성동구청에 신우회 예배를 인도하러 갈 때 마음이 떨려요. 어떻게 그들을 잘 인도하고 싶은데 우리가 뭐라고 그래요? 권사님들 저 좀 위에서 기도해 주세요. 제가 그 공직자들 앞에 가서 거기는 장로님들도 있고 또 다른 교회 집사님도 있고 여러 직분이 있는데 그들을 은혜를 끼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러면 기도 후원을 해주죠 그럼 가서 어떻게 합니까? 예배를 인도하는 거죠.
어제 문자가 왔는데 ‘목사님,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 같아서 점점 잘 될 것 같습니다.’ 그 신우회의 총무가 저게 문자를 보내왔어요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서로 기도하고 서로 도와주고 서로 길을 인도해 주라고 한 교인으로 부르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꿈 좋지요. 제가 꿈에 어떤 꿈을 꿨다고 그랬죠? 팝콘! 비닐! 그리고 퍼뜩 깨어나서 하나님 말씀, ‘게으른 자여, 개미에 가서 지혜를 배워라!’ 그 말씀 얻었다고 했지요?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의 개미 박사의 강연을 들어봤어요.
여러분 우리나라의 개미 박사는 최재천 교수입니다. 이분이 2015년 KBS 아침마당에 나와서 개미에 대한 이야기를 강연을 했는데 제가 그 동영상을 보고 얼마나 한편으로 재미있고 한편으로 감동을 받았는지 몰라요. 이 세상 모든 짐승 중에 사람하고 가장 유전자가 비슷한 것은 침팬지래요. 98점 몇 프로가 사람하고 똑같아요. 그런데 침팬지보다 더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 개미라는 거죠. 개미는 서로 협력하고 자기 군집 생활하는 공동체류에서 희생도 하고 심지어 개미가 농사도 짓는데요.
교우 여러분, 개미가 농사짓는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최재천 박사는 이렇게 설명했어요 개미들이 나무집을 조그맣게 잘라 가지고 뒤뚱뒤뚱뒤뚱뒤뚱 하면서 개미들로 가져가는데 그 나무 잎을 그냥 아삭아삭 먹는게 아니라 그 나뭇잎을 잘 쌓아두는데요 그럼 거기서 곰팡이가 생긴다는 거지요. 그러면 그 곰팡이를 먹는다는 거예요. 우리 사람들이 나무를 쌓아 놓고 거기서 자라나는 버섯을 채취하는 것처럼요. 그런데 개미는 인간보다도 수천 년 전에 그 전부터 이런 농사짓는 일을 했다는 거죠.
게으른 자여, 하나님이 저에게 꿈에서 생각나게 하신 말씀, 그러니까 저희가 ‘목사야, 너 혼자 이렇게 허둥대지 말고 너희 교우들한테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훌륭한 사람들이 다 그들이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니까 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어라!’ 꼭 그렇게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제 꿈은 저에게 어떤 것을 깨우쳐 주고 있는가? 2023년 저는 우리 새소망교회가 상속자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품격을 갖추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주중에 이런 방식으로 ‘우리가 성경 공부를 해봅시다!’ 하고 제시를 했고 지난주에는 아주 정말 제가 실망이라고 하는 설교까지 했어요. 이 꿈은 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교우들이 그 팝콘처럼 푸짐하게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지금 넘치고 있는데 우리 각자 하나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데 저 혼자 그냥 막 분주한 것 같은 이 모습은 현재 저의 모습이 아니냐?
개미들이 서로 연합해 가지고 집도 만들고 개미들이 서로 연합해서 자기를 잘 하는 그것을 보아라. 우리 새소망교회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 암시를 저는 꿈을 통해서 받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주중에 우리 이인성 장로님과 우리 권사님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인성 장로님이 이런 제안을 하셨어요. 우리 새소망교회 앞으로 3월부터 두 사람씩 짝을 지어서, 예를 들면, 저희 집은 네 식구니까 둘둘 하면은 두 팀이 나오잖아요? 두 사람씩 마음을 모아 가지고 한 영혼을 잘 돌보도록 합시다. 그러면 한 영혼을 잘 돌보면 그 영혼이 때가 되면은 교회로 전도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제안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제가 집에 가서 성경을 찾아보니까 누가복음 10장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둘씩 둘씩 파송하셨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70명이에요. 서른 다섯 팀이죠. 그 35팀 두 사람씩 간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님께 전도보고를 하는 거지요. 아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시냐면 ‘나도 봤다! 너희들이 둘씩 힘을 합쳐서 영혼을 돌보고 전도할 때 하늘에서 사탄이 번개처럼 땅에 거꾸러지는 것을 내가 보았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우리 새소망교회는 지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위해서 헌금도 하고 여러분들이 여러 모습으로 이렇게 함께 일하고 있어요. 개미들보다 저는 낫다고 생각해요. 개미들은 하나님께 이렇게 어떤 사람은 촬영하고 어떤 사람은 컴퓨터하고 이렇게 예배 못 하잖아요? 그러나 우리들은 개미보다 더 나은 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 중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원하는데 성취가 별로 없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그 중에 한 가지가 뭐냐면 우리들이 전도하는 일이에요. 전도는 너무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손놓고 있으면 안 돼요.
오늘 개미에게 지혜를 얻어라. 이 말씀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이인성 장로님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이렇게 지혜로운 제안을 해 주셨잖아요. 그래서 우리들이 두 사람씩 힘을 모아 보자고요. 가까운 사람끼리 그리고 두 사람씩요 개미들처럼 손을 잡아 보자고요. 그리고 기도하자고요. 우리가 누구를 도와줄까? 우리가 누구를 돌볼까 하면 그 속에 하나님이 일하셔서 우리를 통해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않겠나? 저는 하나님 이 그렇게 일하신다고 믿습니다.
이번 우리 새소망교회 7번째 성경 암송 본문이 바로 이거예요.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내 명찰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가 내 길을 지도하시리라.’ 저는 우리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이장로님을 통해서 하나님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저 꿈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두려운 꿈 나쁜 꿈은 하나님께 의지해서 떨쳐버리고 그리고 그 꿈이 나에게 지금 무엇을 말하는지 하나님께 뜻을 구하고 그렇게 해서 살아가는 거지요. 그렇게 살아가면 우리는 꿈을 꾸어서 꿈자리 사납다고 그냥 한탄하지 않고 그 꿈을 통해서도 우리는 더 지혜로운 길을 인도받을 수가 있다는 사실을 저는 그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어디서 일하시냐면요, 제 꿈속에서! 우리 만남 속에서! 우리 모든 만남은 하나님이 연결해 주신 소중한 거예요. 하나님은 지금도 일을 하고 계신다고요. 그래서 저는 만남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교우 여러분, 저는 오늘 ‘개미에게 지혜를 얻으라!’ 이런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저 이것은 저의 이야기이고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시간 동안에 모든 만남 동안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께 지혜를 청합시다. 그러면 틀림없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안도 주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그 지혜 중에 개미한테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뭐예요? 그것은 협력하고 희생하는 거예요.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최재천 박사가 이야기하기를 나무의 어떤 개미집이 있는데 불이 나가지고 개미집이 불타니까 그 안에 있던 개미들이 다 도망 나오더래요. 그러더니 조금 있으니까 여왕개미가 못 빠져나온 것을 보고 개미들이 다 다시 그 속으로 들어가더래요. 그리고 다 불타 죽더래요. 세상에 개미는 그런 존재예요. 자기 집을 힘을 모아서 집을 지을뿐 아니라 자기 공동체를 위해서 희생하는 존재 개미.
이 세상에 있는 개미를 다 한 군데 모아서 저울로 재고 이 세상에 있는 인간 75억 명을 다 모아서 저울로 재고 양팔 저울에 올려놓고 이쪽은 개미 이쪽은 인간 어느 쪽이 무거운가 최재천 박사는 말하기를 개미가 훨씬 무겁대요.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 최종적인 지배자라고 생각하지만 인간보다 더 많은 무게를 차지하고 있는 생물 종이 개미라는 거죠. 개미가 그렇게 번성할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지혜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지혜의 핵심은 힘을 합하는 거예요. 그걸 희생하는 거예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서로 힘을 합하고 공적인 이익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가정은 반드시 세워지고 그런 교회도 반드시 번성하고 그런 나라도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새소망교회를 그렇게 만들고 우리 대한민국이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합칩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이 귀한 자리이 귀한 공동체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주시고 우리의 교회를 주시고 그리고 우리에게 대한민국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개미를 통하여 배우는 지혜를 우리들의 가정에 적용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가정에서 한 마음이 되고 가정을 위해서 희생할 때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고 우리 교회가 그렇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서로 마음을 합하고 협력하고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고 봉사하므로 대한민국이 이 어려운 시대 가운데서 세계를 위해서 봉사하고 모델이 될 수 있는 우리 사랑하는 나라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설교 동영상:
설교안 원본:
https://cafe.daum.net/Wellspring/W9o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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