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응다리로 이동했다
겨울이라 찾는 이들이 적어서인지 입구로 가는 도로를 가운데에서 막아놓아 한참을 가다가 유턴해왔다
금강보행교 일명 이응다리는 2022년 3월 24일 개통한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으로 금강 북측의 중앙녹지공간과 남측의 3생활권 수변공원을 연결하여 만들었다.
나는 북측 방향에서 최초 접근했다
교량은 O자형의 독특한 형태로 "이응다리"라고도 불리우는데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둘레를 1446m로 정하였단다.
복층으로 구성되어 상부층은 보행전용, 하부층은 자전거 전용으로 이용되며,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종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뿌리깊은 나무 용비어천가의 한 구절을 표현한 나무 조형물 아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은 동절기 임시폐쇄로 올라가지 못한다
황혼의 쉼터 힐링과 휴식 속에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
빛의 해먹 빛나는 달 위에 앉아 강울 보는듯한 기분으로 로맨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사랑 약속나무 소나무 조형물로 내부 키오스크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공간
조명이 있는 야간탐방 이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낮이라 약간 아쉽다 그래도 낮엔 낮대로 금강 수변과 함께 각양각색 이벤트 시설로 산책하는 이에게 힐링을 준다
이곳은 남쪽에서 접근하는 곳이다
이곳 입장은 연중무휴로 무료이며 야간조명은 일몰 후 23시까지란다 현재는 동절기라 주말저녁에만 빛의 향연을 감살할 수 있다
숲속 작은 연주회 나무 형태의 조형물 속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귀와 눈이 즐거워지는 공간
행복한 한글나무 세종의 훈민정음을 상징하는 한글 열매와 나무로 만든 휴식공간
LED 눈꽃정원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LED 눈꽃 조형물로 눈이 즐거워지는 공간
그외에도 클라이밍, 익스트림 같은 이벤트시설에 이렇게 쉼터 같은 편의시설까지 잘 갖추어져 있다
다음엔 꼭 야간조명을 보러 한번 더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