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구원받은 자들의 감사와 찬송(이사야 12:1~6)
* 본문요약
메시야(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는 그날이 오면
하나님이 진노를 돌이켜 백성을 안위하시니 그들이 감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힘과 노래와 구원이시기에
그를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다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시온의 주민은
하나님이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을 온 땅에 알리며
그의 이름을 찬송할 것입니다.
찬 양 : 29장(새 29) 성도여 다 함께
36장(새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 본문해설
1. 구원받은 자들의 감사와 찬송(1~6절)
1) 그날이 오면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께서 진노를 거두시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할 것이니라.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4) 그날이 오면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그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그가 하신 일을 온 세계에 알게 할지어다.
6) 시온의 사람들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 묵상 point
1. 새로운 회복과 구원의 날을 기뻐하는 노래
11장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구원의 새 역사에 대하여 예언한 이사야는
12장에서는 예수께서 이루신 그 구원의 새 역사를 기뻐하며 감사하며
성도들이 부르는 노래를 예언합니다.
이사야는 먼 미래에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후에
주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자들에게 이런 노래를 부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시대에는 누리지 못했던 하나님의 새로운 구원의 역사,
하나님의 그 영광의 역사에 참여하는 자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이사야가 미래의 성도들인 우리에게 이사야 12장의 노래를 부르라고 외칩니다.
1) 이제는 진노를 거두시고 나를 안위하시니 내가 감사하겠나이다(1절)
그날이 오면(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의 새 역사를 이루는 그날이 오면),
사람들은 주께서 우리를 향한 진노를 거두셨음에
감사하며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죄를 지은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었으나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으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사라지고
그 대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과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날이 오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 같은 죄인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이 열렸으므로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 묵상 :
이사야는 그의 시대에서 오랜 후에 일어날 일이므로
장차 일어날 일로 기록하였으나,
우리에게는 이미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이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며 노래하는 자가 됩시다.
2)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니리(2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를 벌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죄의 짐을 대신 짊어지시는 은혜의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처럼 우리를 사랑하며 도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주님의 평강 가운데 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의뢰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뢰하니 내 안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3)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으리로다(3절)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긷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흉악한 죄인도 그 죄를 모두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주님 안에서 누구나 구원의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용서받음의 기쁨은 주께로부터 용서를 받은 자만이 압니다.
이 기쁨에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섬김이 나옵니다.
● 묵상 : 용서받은 기쁨을 회복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십시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그 죄를 용서받은 기쁨에서 시작됩니다.
이 기쁨에서 시련과 핍박을 이기는 힘이 나옵니다.
이 기쁨에서 세상의 유혹을 이길 힘이 나옵니다.
그러나 용서받은 기쁨을 경험하려면
먼저 주님 앞에 나와 죄를 회개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회개를 하기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 과정에서 답답한 시간을 지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좀 더 빠른 방법으로 위로를 얻으려 합니다.
그러나 주께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상태에서 오는 위로는
거짓 위로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음악이나 취미 활동 등을 통해서도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일을 통해서도 위로를 받을 수 있지만,
이런 것은 잠시 누리는 위로에 불과합니다.
오직 주께로부터 용서받은 자만이
참된 위로를 받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2.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이유
1) 찬송할 이유 : 그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으니(5절)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 같은 죄인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미 죄를 저질러 버렸으니 타임머신을 타고 그 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영원히 그 죄를 해결하지 못해 멸망의 자식이 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셨으니
우리는 온몸과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2)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선포하며(4절)
그러므로 그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께 감사해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그 아름다운 일을 선포하며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을 기뻐하며 노래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내가 위로받거나 은혜받기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3) 그가 하신 일을 온 세계에 알게 하라. 소리 높여 부르라(5절)
그러므로 이사야는 주께서 하신 일을 온 세계에 알게 하라고 외칩니다.
그의 이름을 소리 높여 부르라고 노래합니다.
주께서 나를 살리신 것처럼, 이 세상의 그 누구라도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일을 세상에 알게 하라는 것입니다.
4)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위대하심을 소리 높여 부르라(6절)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는 온 세상에 가장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이 땅과 하늘에서 그보다 더 능력이 많은 이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나를 살리기로 작정하셨다면
나는 분명히 영생을 누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가 작정하신 일을 방해할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위대하심을 소리 높여 부르라고 노래합니다.
* 기도제목
1.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의 은혜를
세상에 전하고 알리게 하옵소서.
3. 주님을 믿는 이 기쁨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