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회원이 부동산상담 질무문으로 올릴 글입니다.
광주가 아파트 값이 너무 많이 올라 매수하기도 그렇고 전세를 살기도 어려운 실정인 모양입니다.
"여기는 수도권은 아니구요 광주광역시 입니다.
광주광역시 부동산 해도 너무 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광주 분양가를 보면 기막혀서요...
지금은 저또한 집을 팔고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노후자금에 더 신경을 쓰자면서도 당장 전세로 살고보니 너무 허무하고
답답해서 1주일전에 분양권을 가계약한 상태인데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요...
뭐에 홀리듯이 가계약을 하고 말았습니다....
조언부탁드릴께요..프리미엄이 높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향후 어찌될른지 2-3년간 줄기차게 올랐습니다.
지방부동산 전망은 어찌될까요...."
또 광주광역시가 전국에서 전세금이 가장 높다는 기사다.
"광주광역시 남구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평균 80%를 돌파했다. 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남구 아파트의 5월말 기준 전세가율은 80. 1%로, 전국의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별 아파트가 아닌 지역별 평균 전세가율이 80%를 돌파한 것은 이 은행이 전세가율을 구 단위(광역시 기준)로 세분화해 조사하기 시작한 작년 4월 이후 광주 남구가 처음이다. 1998년 12월 이후 시작된 시 단위 조사에서도 전세가율이 80%를 넘은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5월말 현재 광주시 남구 주월동 덕산아파트 109㎡는 매매가가 평균 1억4천만원인데 비해 전셋값은 평균 1억1천750만원으로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83.9%에 달했다.
역시 남구 백운동 백운우방아이유쉘 112.53㎡는 전셋값이 평균 2억1천500만원으로, 매매가(2억3천900만원)의 85.8%를 차지했다. 매매가와 전세가격의 총 금액 차이가 2천400만원에 불과한 것이다.
광주 남구에 이어 북구가 두 번째로 높은 78.6%를 기록했고, 대구 달성군(77.5%), 광주 광산구(77.2%), 대구 달서구(76.8%). 광주 동구(76.7%)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의 전세가율은 68.5%로 지난 2002년 5월에 68.6%를 기록한 이후 약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63.8%로 2001년 11월(64.4%) 이후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과천시로 49.1%였다. 과천시는 최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오른 반면 전세가는 보합세를 보이면서 3월 이후 두달 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중구(50.3%)와 용산구(52.8%)도 50%대 초반의 낮은 전세가율을 기록했다.
좁은 나라에서 부동시장이 떠로 놀고 있으니 어느 장단에 추을 춰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