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고 싶은 영화 '미션스쿨'-강의석 사건 재현 영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영상 자료원 2관에서 기술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004년 학교 내 종교자유를 위해 홀로 단식 시위를 시작했던 강의석군의 일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미션스쿨' 입니다.
당시는 시위학생 이였으나, 감독으로 이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션스쿨 홍보영상
이영화는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묵살되는 학생들의 종교자유 실태를 담은 영화입니다.
미션스쿨 A고등학교의 교사와 교장,학교 이사장등은 다른종교를 가진 학생을 위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 달라는 주인공 학생의 의견을 묵살합니다.
또 학교 이미지를 위해 약점을 잡고 각서 작성을 강요하기기까지 합니다.
다른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의 공부에 영향이 갈까 학생을 비난합니다.
학생들사이에서는 갖은 비난을 받고 소위 "왕따"가 됩니다.
종교재단 관계자들은 학생을 도와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교목실장 목사를 찾아와 심문하고,
그에게 '종교 다원주의'라는 죄목으로 '이단'누명을 씌우게 됩니다.
그는 학교를 그만두는 것은 물론 목사직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그의 가정도파탄이 나게 됩니다.
주인공 강씨는 결국 퇴학을 당합니다.
미션스쿨 주인공을 맡은 '이바울'
이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너무도 편향적인 모습이 아닐까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배척해버리는 모습들이 일반 기독교 학교뿐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종교세상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와 다른 종교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사회,종교세계가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미션 스쿨 영화속에 영화 감독이 겪은
아픔이 담겨 있었네요.
종교인들이 더 배려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현실이라 안타깝네요
나와 다른 종교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종교세계가 되길 바랍니다.
미션스쿨을 파헤치는 그런 내용의 영화로 이슈가 전에 있었던 사건이 아닌가요?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 만들어요
이런 영화도 있었군요. 서로가 좀 더 생각을 했다면 커지지는 않았을텐데요.
서로존중하는사회를만듭시다~!
화이팅~!!
꼭 보고 싶으네요.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나와 남은 다르다는 열린마음을 가진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많아 보고 많이 알려야할 영화인것 같습니다..
종교인들이라면 세상사람들보다 더 사랑하고 존중해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보아야할 영화네요~!!@
♡
이런 영화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으면 좋겠네요
이런 영화가 있군요~! ^^ 많은 사람들이 보고 생각하게 되면 좋겠네요
정말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굳어있는 마음이 봄처럼 풀어져 모두가 정상적인 생각을 하고 공정하게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