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무엇을 찾고 있나요?
오세요, 그러면 보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1:38,39]
요한복음은 세레자 요한이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는 내용과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는 내용이 나온다.
요한복음은 복음서의 창세기다.
요한복음에서는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며,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빛으로 오셨음을 증거한다.
빛으로 오신 예수를 증거하는 이가 세례 요한이다.
세례 요한이 빛을 증거하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오히려 사람들은 세레 요한을 빛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세례 요한은 자신이 해야할 일과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지 않았다.
"나 자신은 그분의 샌들끈을 풀어 드리게도 부족한 사람입니다(요 1:27)."
오늘날,
세례 요한의 샌들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부족한 사제들이 예수 보다 높은 자리에 앉아있다.
보수 개신교회에서 특히 도드라진다.
더 말하지 말자, 마음이 어두워진다.
세레 요한이 제자들과 길을 걷다 예수가 걸어가는 것을 본다.
세레 요한은 제자들에게,
"보세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라고 한다.
그러자 요한의 제자 두 명이 예수님을 따라간다.
그 중 한 명은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야고보였다고 한다.
그는 자기의 친형제 시몬 베드로를 찾아가서 "우리가 메시야(그리스도)를 만났어!"라고 전한다.
이 이야기를 통하여 다른 복음서에서 예수가 "나를 따르라!"했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즉각적으로 따를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다.사전에 예수에 대한 이해가 있었고, 그가 메시야였음을 알았기에 즉각적으로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이다.안드레가 베드로를 예수에게 데려오자 예수는 말씀하신다."그대는 요한의 아들 시몬입니다.그대는 게바(베드로- 바위)라 불릴 겁니다(요 1:42)."
복음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하나만 옳은 것일까?문자로 보면 단 하나만 옳아야겠지만, 의미와 상징과 비유 이해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예수에 대한 전이해가 있었고, 이미 그들은 예수의 제자가 되기로 마음 먹고 있었던 것이다.그래서 부르셨을 때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제들은 예수의 부르심에 응답한 이들이다.
그런데 왜 그들은 예수의 머리 꼭대기에 앉아 예수를 모독하고 있는 것일까?
예수를 오해했기 때문이다.
아직 에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가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착각할 뿐이다.
첫댓글 <예수를 오해했기 때문이다.아직 에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가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착각할 뿐이다.>
음...제 예기인 것 같아 마음에 찔림을 받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