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7월 4일
율전동 밤밭문화센타 소묘 수채화반에 입문하였습니다.
강사: 신동신 선생님
평소 배우고 싶은 꿈을 이제야 시작합니다.
미술 도구 용어서 부터
연필깎는 법 연필쥐는 법까지
새롭게 배웁니다
수강 첫째 날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학교 입학하는 것 처럼
문화센타에 갔습니다.
선긋기 연습입니다
▲ 명암 연습합니다
참 열심히 하네요.
▲ 수강 둘쨋 날 7월 11일
육각기둥
▲ 수강 셋쨋 날 7월 18일
원기둥
▲ 구
흑진주가 오똑 앉은 느낌
▲ 사과
숙제합니다
딸한테 전송합니다
아싹 사과 한 입 베어보라구요
우리 딸 울 아버지 멋쟁이 최고라고 좋아합니다.
▲ 수강 넷쨋 날 7월 25일
카스 캬~~~ 똑같네요
울 아들한테 전송합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하데요.
▲ 옛날 세멘트 벽돌도 그렸어요
정말 잘 그리네요
이 참엔 벽돌 좀 넉넉히 찍어
작은 집 하나 지어 볼까나!!!
수수깡 울티리도 치고...
▲ 수강 5일 차 8월 1일
망치와 종이컵
오늘 무지 더웠는데 몇 시간을 앉아 열심히 하더니
결국 그려내내요.
박수를 보냅니다.
▲ 8월 3일
12호 태풍 "나크리"로 인하여
하늘엔 구름 집합장소가 되어 어둡고 바람이 거세다
▲ 오늘도 열심히 수업중...
▲ 우유식빵 빵봉지를 그려냅니다.
아주 똑 같아요
깜짝 놀랄 정도로요~~~
우리 딸한테 또 전송합니다
~~~모닝식빵 배달이요~~~ 라고요
우리 딸이 울아버지 머지않아 화가로 등단하시겠대요.^-^
▲ 비닐봉지 부시럭 뜯어내면
금방이라도 구수한 빵이 만져질 듯 합니다.
8월 3일
8월 4일
벽돌과 시든 파
파뿌리와 시든 잎새 마른 파 껍질
어쩜 저리도 똑같이
표현을 나타낼까???
우리 딸한테 파국끓여 먹으라고
빠른 통신으로 보냈어요.
**8월 둘째 주 부터 세째 주 까지 방학이랍니다
망치와 컵. 빵봉지. 벽돌과 파.
방학숙제 다 하고 지금은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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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2주 동안 방학 푹 쉬고
오늘 개학 문화센타에 갑니다.
숙제검사 "결과 망치와 컵 방봉지 벽돌과 파"
선생님도 깜놀할 정도로 모두 잘 그렸다고 칭찬받고 왔답니다.
8월 22일 수강 6일 차
오늘 개학 문화센타에서 주전자 스케치만 해 왔다.
집에와서 완성
윤이 반짝 반짝 나는 새주전자입니다.
커피물 팔팔끓여
구수한 커피 한 잔 생각이 나네요.
대나무 문양의 손잡이가 있는 도자기
중국풍이 나는 그림이네요
특이한 문양의 모습도 묘사를 참 잘하네요
뚝배기
뚜껑을 열면 구수한 된장찌게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것 같습니다.
8월 24일
8월 24일
액자속의 그림을 그린 듯
숙제 끝~~~~
1주일 사이에 숙제를 4개 씩 그려내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8월 29일**
수강 7일 차 가던 날
오늘도 역시 깜놀할 정도로 잘 그렸답니다.
선생님과 수강생들 점심식사하고 왔답니다.
8월 29일 수강 7일 차
날이 갈 수록 점점 고난도의 그림이 주어집니다.
국화문양이 새겨진 저 주병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가을향이 그윽한 노오란 국화주가 들어있겠죠?
반짝이는 은잔에 한잔 따르면
향기에 취하고 고운 빛깔에 취하겠네
우리 딸한테 또 전송합니다.
우리 딸 하는 말
저도 한잔 주나요?
아버지 그림솜씨 보는 재미가 쏠쏠하데요
무엇이 또 그려지나 기다려진답니다.~~^^
명암을 더 넣었더니
도드라지게 색감이 살아나네요
스케친 요술쟁이...
수강 7일 차 과제
도자기 정물과 가을 열매같은데...
추석 연휴로 2주 만에 문화센타에 갔습니다.
신동신 선생님은 중국 미술협회초청으로 해외 출장중으로 인하여
선생님과 친분이 두터우신 다른 선생님이 오셨답니다.
오늘이 수강 8일 차라 하니가 깜작 놀라시며
다른 곳에서 배우다왔냐며 묻더랍니다.
재능이 다분이있다며 참 잘하셨다고 칭찬받았답니다.
좋아하는 울남편 정말 참 잘했어요. 동그라미 5개 100점
숙제도 아닌데 또 이젤앞에 앉았습니다
자기 구상대로스케치하며
아래 꽃그림이 그려진 작은 백항아리는
옛날에 우리 어머님이 오이깍뚜기 담아쓰셨던
단지입니다.
금방이라도 그 옛날 빛고운 오이깍뚜기가 익어가는
맛있는 향이 살아나 군침이 도는 듯 합니다.
저 위에 놓인 작은 꽃단지가 화폭 속으로 들어옵니다.
숨은 재주 끝까지 펼쳐보세요...
2014년 9월 17일
아직까지 그려온 정물중에 난이도가 있다는데
열심히 그립니다.
평면 도화지에 어떻게 입체감을 나타내는지???
나더 그려보고 싶은데 누가볼세라 ~~~
ㅋㅋ부끄럽네~~~
자~~~
완성품
오를 문화센터에 가서 검사받고 왔어여~~~
위치 및 도안을 잘 잡았데여...
9월 26일
9월 26일
인물 스케치 먼저 도안을 잡아봅니다
선명한 게 더 멋져보입니다.
내님은 그림쟁이~~~ㅎㅎㅎ
인물 초상화그림 이 건 더 어렵다는데...
연필 한 자루로 참 잘그리죠~~~
그날로 과제 받아오면 바로 숙제 해놓구 노는 사람
에구 나는 못하겠다
나는 뒹굴뒹굴 놀다 가기전 날 조금 하는 척 하는데...
참 대단하셔~~~
9월 27일
**9월 26일자로 4/3분기 수강은 끝나고
오늘이 종강입니다.
선생님과 반장님 그리고 우리 집 양반 청곡님과
점심식사하고 온다고 점심 먼저 먹으라고
띠리리 전화가 오네요.~~~
4/4분기 부터 소묘끝나고 수채화그림 들어간다는데 잘 해 낼지 걱정이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소질이 있다하니 잘 해 낼거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