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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종주기----------南楊州 金谷 스크랩 백두대간 2구간 (미시령 - 황철봉 - 대청봉 - 한계령)
金谷 추천 0 조회 400 18.05.25 17:3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일시 : 2012년 5월 27일 (일요일)

 산행시간 : 04시 00분 ~ 18시 00분 (14시간 00분)

 날   씨    : 변화가 심한날씨

 도상거리 : 약 23.8km

 나홀로 종주

끝청봉으로 내려오며 바라본 중청봉

 

백두대간 2구간 종주는 2주를 건너 뛰고 이었다.

이 구간을 거리가 멀어 한번에 지나기는 부담이 되서 미시령에서 희운각까지 가려고 희운각 대피소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여러번 시도 했으나 실패해 부득히 한 구간에 종주 하기로 했다.

 

5월 26일 동서울 터미널에서 속초행 막차를 타고 23시 1분에 서울을 떠난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는 새벽 1시 30분에 도착했다.

 

시간이 어중간해 찜질방에 들어가기도 그렇고 마땅이 시간 보낼곳이 없어 터미널 의자에 앉아 약 2시간을 보냈다.

밤기온 춥지 않아 견딜만 하고 택시 운전기사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일찍 미시령으로 오를 수도 있지만 어둠속에서 아무것도 보지 않고 지나기는 싫어서 시간을 보내다 새벽 3시 40분에 택시로 미시령으로 25.000원을 주고 올랐다.

 

04시 00분 미시령

미시령에 도착하니 국립공원 단속원은 없고 어둠속에 바람만 세차게 분다.

택시는 곧 바로 되돌아 내려가고 어둠속에 홀로 남았다.

산행준비를 할것도 없이 헤드렌턴을 밝히고 미시령  표석뒤로 스며들어 출입금지 철망을 넘는다.

 

04시 35분 무명봉

어둠속에 고도를 높혀 각도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이 안되나 땀이 줄줄 흐른다.

홀로가는 산길에 앞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다가보니 산악회 한팀이 마등령에서 백담사로 내려간다고 한다.

잠깐 동안 함께 지나고 어둠은 서서히 풀려 주위가 밝아 온다.

 

04시 44분 울산바위 갈림길

직진 방향은 출입금지 로프가 매어 있고 대간은 우측으로 꺾는다.

앞서 가던 산악회 선두가 울산바위 방향으로 가다 되돌아 나온다. 이 분들 아니였음  나도 그방향으로 알바를 할뻔했다.

 

04시 49분 안부

탐방금지 구역이라 표지기를 모두 제거 했는지 없다. 앞서 가던 산악회 사람들고 섞여서 오른다.

북진을 할때는 국립공원 공단에서 관리를 빡세게 해서 지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느슨해 진듯하다.

4시 55분 너덜지대 오름길

노끈에 야광봉이 마루금 표시를 한 너덜지대를 오른다.

바람이 시원한 너덜 오름길에서 웃옷은 벗어 배낭에 담고 산행을 재정비 한다.

사진을 첨으로 찍었다.

너덜지대 오름길에서 좌측으로 울산바위가 흐릿하고 먼동이 터온다.

 

너덜지대 오름길에 야광봉이 마루금을 표시해 어둠속에 오를때는 이정표 역활을 한다.

5시 20분 너덜지대 오름길

돌아 보면 지난온 상봉이 흐릿하고 울산바위가 내려다 보인다.

해는 이미 솟아 구름속에 모습을 나타냈다.

5시 28분 무명봉 1318.9m

너덜길을 올라서면 무명봉에 지적 삼각점이 설치되 있다.

진달래 꽃은 다 떨어져 몇개가 달려있고 바람은 세차게 분다. 우측으로 꺾어서 다시 너덜길로 내려간다.

짧은 너덜은 끝이 나고 숲속길로 들어 서니 깡통에 길 안내 야광 표시가 군데군데 달려 있다.

삼각점에 오르기 까지 너덜지대를 무거운 배낭 때문에 기어 오르듯 올랐다. 구름이 끼어 먼 곳은 조망이 흐릿하다.

 

야광표시가 된 길 안내 표시등

 

5시 50분 작은 공터

삼각점을 지나 비교적 높낮이 변화가 없는 부드러운 길을  지났다.

5시 58분 황철봉 표지

천연보호구역 표석위에 누군가 적었는데 이곳은 황철봉이 아니고 약 10분을 더가야 황철봉이 나온다.

지나가는 능선 같은 봉우리에 표석을 있고 빛깔이 연한 철쭉이 피었다.

안개구름이 밀려와 조망이 사라진다.

6시 10분 황철봉 1318.8m

정상은 너덜 암봉으로 되있고 정상석은 없다. 천연 보호구역 표지석에 황철봉이라고 누군가 썼으나 그나마 흐릿하다.

정상 주변에 주목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조망이 좋아 속초 영랑호와 청초호 동해바다가 보이는 조망처인데 지금은 안개와 구름이 잔뜩끼어 조망이 없어 아쉽다.

황철봉을 내려오면 저항령 넘어로 보이는 너덜지대와 무명봉

 

6시 23분 너덜지대를 지나

황철봉에서 왼편 암릉 너덜로  내려간다. 안개와 개스로 조망이 없으나 유도표시가 방향을 안내한다.

너덜지대를 지나 한참 내려오면 우측 사면으로 너덜지대를 벗어나 지난다.

6시 36분 저항령

저항령은 백담사와 신흥사를 연결하는 고개인데 지금은 등산로가 희미하다.

널찍한 안부에 비박을한 등산객이 잠에서 깨어나 산행을 준비한다.

날씨의 변화가 심하고 너덜지대 오름길이 올려다 보인다.

저항령을 지나는  백두대간 길

 

6시 42분 너덜지대 오름길

가파른 너덜길을 오르다 돌아보니 저항령 고개 넘어 안개속에 황철봉이 흐릿하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땀이 흐를 새가 없다. 안개속에 설악의 진수를 본다.

6시 55분 무명봉

저항령에서 너덜지대로 올라 이젠 내려간다. 마루금을 암봉 날등이라 우측으로 비켜서 지나고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몸을 가누기 조차 어려워 겨우 올랐다. 암릉을 넘어 간다.

 

7시 3분 너덜지대 오름길

한 무리의 등산객이 오르고 있다.암봉 날등을 피해 사면길로 지나다 마루금을  복귀한다.

 

7시 25분 공터

마루금은 날등이라 이리저리 사면으로 지난다.

바람이 심하고 구름이 잔뜩끼어 조망은 없고 곧 바로 사면길로 내려간다.

 

7시 30분 식사

암봉 아래 바람을 피해 식사를 한다. 산행이 길어 시간을 줄이려 도시락을 싸왔고 개눈 감추듯 뚝딱 해치운다.

 

7시 58분 좌측이 트인 조망처

흐린구름 속으로 암봉을 찍어 본다. 공룡능선을 지나 대청봉으로 오른뒤 한계령으로 내려 오려니 마음이 급해 빠른 속력으로 진행한다.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분다.

 

8시 3분 안부 공터

3040 온누리 산악회가 앞에 지나 정체가 된다. 탐방금지 구역임에도 벌써 산악회를 3팀을 만났다.

지금은 이구간에 국립공원에서 단속을 하지 않는 가보다.

8시 20분 너덜지대 오름길

이곳은 너덜지대에 돌이 작아 잡석을 부어 깔아 놓은것 같다.

너덜지대에 등산로가 반듯하게 나있다.

8시 25분 무명봉 1326.7m

단풍취 둥글래가 지천인 곳과 너덜지대를 오르면 무명봉에 이른다.

설악 304 삼각점이 있는 능선 갈림길로 대간길은 우측으로 꺾는다.

생각없이 직진했다 다시 올라 우측으로 간다.속초시내와 동해 바다가 잘 보이는 조망처인데 지금은 흐린 날씨로 조망이 없다.

8시 40분 마등령

목책을 넘어 나왔다. 지금부터는 법정 탐방구역이고 등산 안내판과 이정표가 잘 설치되 있다.

출입금지 팻말과 약간의 공터에 쉬고 있는 사람이 많다.

마등령에 설치된 등산안내판으로 마등령에서 미시령은 등산금지라고 표기 되있다.

마등령에서 좌측 계단으로 내려가면 비선대로 하산하는 길이다.

마등령에 이정표.

희운각 5.1km 표시가 있고 이른바 이 구간이 공룡능선 이다.

마등령에서 오세암으로 내려가는 하산길로 말끔하게 단장되 있다.

8시 45분 마등령 출발

희운각 대피소와 중청대피소는 사전 예약이 있어야 숙박이 가능하니 무리하게 공룡능선을 넘어 오지 말라는 안내판이 있다.

 

 

9시 5분 암봉을 우회해서 우측 사면길로 지나 돌아보니 우회한 암봉의 기세가 대단한 나한봉을 한컷 찍었다.

 

9시 11분 로프를 잡고 내려오는길

약간의 정체로 기다린다.

9시 23분 이정표

지나온 나한봉의 기세가 대단하고 우회길로 지났다. 이 곳도 우회길이고 마루금 암릉을 피해 사면을 비켜간다.

공룡능선 대부분이 암봉 날등으로 마루금으로 지날수 없어 사면길로 지난다.

이정표를 지나면 암릉을 좌측에 끼고 바윗길로 내려간다. 우측에 암봉이 햇볕을 받아 멋지고 1275봉이 흐린 날씨 속에 검게 보인다.

 

 

9시 34분 1275봉 조망처

담 넘어가듯 바위를 넘은 곳이고 정체지역을 넘어 왔다. 가야할 1275봉이 보이고 그 옆에 천화대 암릉이 살짝 모습을 보이고 우측으로 대청봉이 흐릿하다.

 

 

9시 42분 저점에서 다시 오른다.

공룡이 꿈틀거려 아래로 뚝 떨어져 내려왔다, 다시 솟아 좌측에 암릉을 끼고 오른다.

9시 49분 이정표 조망처

희운각  3.4k  좌측에 조망이 트이고 쭉쭉 갈라진 바위를 퍼즐 맞추듯이 올려 놨다.

 

좌측 둥근봉과 우측에 뽀쪽한 봉우리 가운데로 대간길이 내려온다.

 

 

 

 

수석 전시장 같은 암봉들 우측으로 대청에서 중청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흐릿하다.

 

10시 26분 샘물

희운각 2.4k  마등령 2.7k 여기가 공룡능선의 중간쯤 되는 곳이고 내려왔다 올라가는 곳에 있다.

대간 북진시 지날때는 물이 말랐는데 지금은 물이 나와 한잔 마시고 간다.

 

오름길에서 돌아본 공룡능선의 암봉

우측이 1275봉이고 그 옆으로 내려왔다.

10시 40분 오름길위 이동통신 통화 가능지역

샘물을 마시고 한참올랐고 여기를 지나면 다시 내려간다.

돌아보면 1275봉 오름길과 그 뒤로 지나온 길이 보인다. 가야할 방향엔 대청봉이 제법 뚜렸해 졌다.

대청에서 중청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하늘선을 그린다.

화채봉도 보이고~~

 

 

 

 

10시 53분 공기돌이 큰 바위를 받친 형상의 바위

 

설악산 암릉이 진수를 보인다.

1275봉에서 이어지는 천화대 범봉 능선

11시 16분 조망 안내판

지나온 길로 1275봉, 마등령, 범봉, 천화대가 보인다. 여기가 신선봉 갈림길인데 신선봉 오르기는 포기하고 내려선다.

조금 후 오를 무넘이 고개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대간길이 한눈에 보인다. 희운각이 이젠 1.0k 남았다.

1275봉에서 천화대로 이어지는 불꽃같은 암릉

11시 32분 작은 개울

신선봉에서 무넘이 고개는 암릉이라 마루금을 지나기 어렵고 우회로가 나있어 그리로 지나니 개울을 건넌다.

조금씩 나오는 물을 받아 먹는 사람이 있다.

 

11시 36분 마루금 복귀

신선봉에서 우회해서 내려온 길이 마루금과 만났다.

로프 넘어로 보이는 길이 신선봉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11시 38분 무넘이 고개

대청봉 가는길과 공룡능선,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갈림길이다.

11시 45분 희운각

대피소 앞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음식을 먹는 사람 고개를 굽는 사람 음식냄새와 고기 굽는 냄새로 북새통을 이룬다.

점심은 대청봉을 올라서 편한 마을으로 하려 생각한다.

11시 50분 희운각 출발

희운각에서 화장실뒤 대간길로 오른다.

출입금지 울타리를 넘어 마루금 왼편 사면길로 오른다. 혹시 누군가에 제지를 받을까 슬며시 들어섰다.

12시 1분 소나무 조망처

사면으로 들어서 마루금으로 붙으면 우측으로 희운각이 보이고 등산객의 웅성거림을 뒤로 하고 올랐다.

백두대간 마루금이고 좌측은 죽음의 계곡 우측은 가야동 계곡 가운데 능선이다.

조망처에 서니 신선봉에서 무넘이 고개로 내려오는 마루금이 한눈에 보이고 1275봉이 뽀쪽하게 보인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화채봉과 그 아래로 천불동 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신선봉과 멀리 1275봉이 보인다.

12시 5분 석문

능선은 대청봉으 향해  고도를 계속 높힌다.

12시 21분 마루금에 뽀족바위

좌측으로 비켜 오른다. 능선에는 검은 전선이 깔려 있고 전선 따라서 오른다. 돌아 보면 신선봉과 눈 높이가 비슷해 졌다.

12시 24분 길주의 할곳

역으로 진행시는 화살표시된 바위를 넘어 가야 한다.

 

12시 34분 암반 조망처

우측에 희운각에서 중청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이고 중청봉이 까마득히 올려다 보인다.

날씨는 다시 흐려져 공룡능선과 1275봉이 흐릿하다.

등산객이 이 길로는 거의 안 다녀 잡목이 많이 자라 가는길을 방해한다. 그러나 마루금이 뚜렷해 길찿기에 어려움은 없다.

 

1시 12분 끝 없는 오름길

마루금에 잡목이 우거져 얼굴을 사정없이 공격하고 무릎아래를 긁는다.

백두대간 북진시 지날때는 길이 그런대로 좋았는데 그간 나무가 많이 자라 길이 흐려졌다.

날씨는 흐려져 기나온 대간길이 모두 사라졌고 바람만 세차게 분다. 끝없는 오름길에 종아리가 딱딱해진다.

1시 24분 대청봉 1707.9m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내려 날씨는 구름속에 갖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사진 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웃옷을 꺼내 입고 정상석을 찍으려 했으나 많은 등산객으로 포기하고 만다.

대지를 모두 날려 버릴듯 바람이 몰아쳐도 인증셧을 찍으려는 등산객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1시 34분 대청봉 하산

북새통인 정상에서 겨우 표석을 찍었다. 바람이 엄청부는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 대로 등산객은 아랑곳 않고 꾸역 꾸역 오른다.

조망도 없고 비 바람이 몰아쳐 아쉬움 속에 대청봉을 내려선다.

 

1시 45분 중청대피소

대청봉에서 중청대피소로 내려오는 길에 비 바람이 몰아쳐 등산복이 흠뻑 졌었다. 우산을 펴 들었으나 엄청난 바람으로 금새 접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비 바람에 우박까지 내려 야단법석 난리다. 비바람을 피해 북새통을 이룬 중청대피소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한다.

그래도 비를 맞아 가며 먹던 밥을 그냥 먹는 사람들도 보인다.

 

1시 58분 중청대피소 출발

그치지 않을 듯이 퍼 붓던 비가 어느새 멎었다. 여기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비 때문에 그냥 지난다.

2시 15분 중청과 대청봉이 보이는 곳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 쬔다.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날이 개여 중청과 대청봉이 보인다.

대청봉은 날씨가 개여 정상에 등산객이 보인다.

 

2시 20분 식사

부드럽게 오름길이 시작되는 곳에 공터가 있어 주저 앉는다. 식사 때가 지나 허기가 지고 아직은 갈길이 멀어 길가에 앉아 밥을 먹는다.

밥을 먹다 돌아 보면 중청대피소와 대청봉이 보인다. 오가는 등산객이많고 날은 완전히 개여 비가 올것 같지는 않다.

 

비가 멎고 해가 난다. 식사를 마치기 한결 여유가 생겼다.

조금 올라 조망이 트인 곳에서 용아장성 암릉을 내려다 본다. 날씨가 완전히 개였다.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 계곡을 가르는 용아장성 암릉

중청봉에서 내려오는 마루금

 

귀때기 청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좌측에 흐릿하게 주걱봉과 가리산이 보인다.

2시 55분 끝청

멀리 귀때기청봉과 가리산 주걱봉이 흐릿하다.

끝청에서 바라본 서북능선길과 구름속에 가리산과 주걱봉

귀때기청봉

3시 4분 이정표

쉼터가 있다. 아직도 한계령은 6.1k 가 남았다.

3시 9분 아치형 나무

지나가는 등산객과 품앗이로 한장 찍었다. 서북능선길이 숲사이로 부드럽게 내려간다.

 

3시 25분 이정표

한계령 5.1k 널찍한 휴식터가 있고 모든 통신이 터진다고 안내 기둥이 있다.

 

 

3시 49분 조망처

좌측아래 너덜지대가 있고 한계령으로 오르는 도로가 희미하다. 좌측엔 점봉산 우측엔 귀때기청봉 정면에는 가리산 주걱봉이 보인다.

 

 

4시 4분 나무다리

2008년 여름에 입은 수해로 임시로 복구한 다리

 

4시 23분 조망처

귀때기청봉이 육중한 몸을 드러내고 한계령을 넘어 점봉산으로 어어지는 줄기가 가늠된다.

어둠속에서 3~4번 한계령에서 대청봉 방향으로 지났고 역방향으로 내려오기는 처음이다. 밝은 햇볕속에서 내려오니 전에는 보지 못한 설악의 새로운 모습을 본다.

4시 37분 유인원의 얼굴 바위(?)

좌측으로 조망이 아주 좋아 유인원 바위 위에 올라서서 한참을 내려다 본다.

한계령 넘어 점봉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4시 42분 주목

세월의 무개가 느껴지는 커다란 주목이 등산로 가운데 서있다.

귀때기청봉  갈림길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4시 43분 귀때기청봉 갈림길

서북능선 방향으로 귀때기청봉이 보이고 용아장성 중청이 올려다 보인다.

귀때기청봉 갈림길에서 좌측계단으로 내려서면 우측에 삿갓모양의 바위가 보인다.

 

4시 51분 나무계단을 지그재그로 내려간다.

 

4시 59분 마루금 복귀

귀청 바로위에서 마루금은 암릉으로 내려가 여기까지는 우회길로 내려와 마루금에 복귀했다. 다시 계단으로 내려간다.

5시 4분 좌측  조망처

조금 전에 내려온 서북능선 암릉길이 햇볕을 받아 빛난다.

 

5시 10분 오름길

가파르게 돌 계단으로 올랐다.

5시 17분 조망처

끝청에서 서북능선으로 내려오는 대간길이 한눈에 보인다.

5시 24분 무명봉 이정표

돌을 등산로에 박은 내림길을 계속 내려온다.

무릎이 상할까 뛰지는 못하겠다. 6시 20분에 한계령에서 동서울 가는 버스가 있으니 그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5시 53분 한계령 조망처

주차장과 다음구간 마루금이 보이고 한계령으로 오르는 도로가 보인다.

한계령도로와 다음구간의 백두대간 마루금

구불 구불 오르는 한계령 도로

한계령 바로위에 설악루

 

 

 

 

 

 

6시 00분 한계령 휴게소

한계령이라는 표석은 없고 오색령이라는 표석이 생뚱맞게 있다.

한계령 휴게소에 들어가 동서울행 6시 20분 승차권을 구입해 도로에서 기다린다.

조금 일찍 오기도 하고 늦기도 한다고 해서 바람을 맞아가며 6시 40분 까지 기다렸으나 버스가 오지 않아 환불을 했다.

 

한계령에서 주차를 하고 후미가 내려오길 기다리는 김포 산친구 산악회에 부탁을해 버스를 얻어타고 남양주 삼패 IC에서 내렸다.

버스 엄청난 정체로 한계령에서 8시 30분에 출발 했으나 남양주 요금소에 0시 40분에 도착했다.

이자리를 빌어 김포산친구 산악회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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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25 18:03

    첫댓글 친구 멋ㅡ지네
    핫ㅡ 팅

  • 18.05.25 19:22

    우린 일무일박으로 갔어도 산발밑창이 떨어져서 엄청고생했던 구간이였는데 ^^ 하루만에 완주하다니 대단하시네요^^^

  • 18.05.26 20:56

    우 와~~~
    대다나십니다
    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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