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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안양유원지....
▷연초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 지구촌 6대륙을 열병에 시달리게 하고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활동으로 국민모두 지쳐갈 때..... 엎친데 겹친 격으로.... 사상 유례없는 54일간의 기나긴 8월 장마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적지않는 인명. 재산피해를 안겨 경자년은 행복한 날보다 편할 날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12시 관악역 8월 여름장마가 끝난 2일째 되던 날.... 장마가 끝나자 마자 본격적으로 무더운 찜통더위가 시작되고 1호선 관악 전철역에서 송연의 친구. 김현자 친구를 만나 택시타고 안양유원지로 달려갔습니다....
안양유원지 계곡은 장맛비로 씻겨나가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맑디맑은 일급 계곡수가 힘차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최상류 계곡 바로옆에 위치한 우정회관은 식사와 물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었고 바로옆 지천 계곡에는 평상을 설치 깨끗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식사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주인장 왈, 발을 담그고 식사하는 평상 사용은 안주 1가지 더 주문하셔야 합니다~~~~ 그래요?? 좋아 좋아요~ 콜~~~
백숙. 도토리묵 안주로 3명이 소주3병 맥주4병을 마셨습니다~~~
시원한 계곡... 경쾌한 물소리.... 산들산들 시원한 산바람.....
모처럼 술 한잔에 몸과 마음이 스르르르~~~ 녹는 듯 합니다...
살아가면서 가끔은 여유로움과 휴식은 필요하다는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이날 함께한 친구들 반갑고 즐거웠다~~~~ 앞으로 쭈쭈 빵빵~~~~~ 건강하고 즐겁고 기쁜 일 신나는 일들만 펼쳐지길 소원합니다~~~~~ 계곡 상류 우측에 3층 우정회관 입니다~~~ 시원한 계곡 지천계곡 지천계곡 일급수 안양유원지 도자기 커피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