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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연 줄거리 두명의 가마꾼이 꽃가마를 매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등장한다. 어느집 처자가 누구집 신랑한테 시집을 가는지는 모르지만 가마꾼들이 신명나게 한판 놀고 나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깊은 숲속 마을에 효심이라는 처녀가 살았는데... 효심이는 매일밤 성황당에서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드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호랑이가 효심이의 정성이 갸륵하여 호랑이인 자가와 결혼을 하는 조건으로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100년 묵은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곳엔 100년 묵은 구렁이가 그 곳을 지키고 있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데... 과연 효심이는 구렁이를 물리치고 산삼을 구해 어머니를 낫게 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호랑이와의 약속을 지켜 결혼을 할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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