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자연치유센터의 옻술 담그는 방법
20ℓ짜리 유리병에 7-80년 된 옻나무를 적당히 잘라서 잘게 쪼갠 후 병에 가득 채운다..
옻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삼투압(渗透壓) 작용 즉 농도가 다른 두 액체 사이에 생기는 압력의 차이을 이용 해 추출하기 위하여 안동소주 45% 14.4 ℓ붓고 밤과 대추를 함께 넣은 후, 저온 창고에 보관하여 발효, 숙성을 1년~3년 동안 한 후,, 약술로 음용한다.
▶ 용법 : 하루에 두 번 식전, 잠자기 전 30ml 미만 마신면 좋을 것이다.
▶옻의 용도(用途)와 효능
옻의 효능은 본초강목과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溫 ) 맛은 매우며(辛 )) 독이 있다. 어혈을 삭히며, 산 가증(산후통)을 낫게 한다..
소장(小腸 )을 잘 통하게 하고 회충을 없애며 단단한 적(積 )을 헤치고 혈흔을 낫게 하며 3충을 죽인다.
전신 노채(전염성 결핵)에도 쓴다. -동의보감
옻은 인체 내에 섭취되면 그 독이 인체 내의 여러 장기가 오래 사용되어 낡아져 어혈(더러워진 피 찌꺼기) 혹은 오염 물질 등이 많이 붙어 있어 막히거나 좁아져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장기, 일례로 신장에 적체되어 있는 끈적거리는 상태의 나쁜 피를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신체 및 내장을 덥히는 작용을 한다. 한방에서는 냉하다는 개념을 많은 병의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현대 젊은 여성들의 90% 이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생리통은 배속이 차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사실상 어찌할 수 없는 병이다.
그러나 옻으로는 매우 쉽게 고쳐지는 병이다.
옻닭과 옻술은 지금까지 옻 껍질을 사용하였으나 이제는 옻나무 속의 노란 부분이 암을 치료하는 효능도 크고 또한 사람을 늙지 않게 하는 항산화 물질이 어느 것보다 많다는 것이 알려져 옻나무 전체를 닭과 삶아 물을 내어 먹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며, 더 좋은 방법은 삼투압(渗透壓) 작용 즉 농도가 다른 두 액체 사이에 생기는 압력의 차이을 이용 해 추출하는 옻술입니다.
최초로 옻닭을 먹을 경우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하루 건너 한 번씩 3~4회 연속 복용하면 그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고 그 후 병을 고치려면 일주일에 두 번,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 번이면 충분하다.
※ 난치병 치료에 효과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다.
옻 1근을 내장을 발라낸 누렁개 한 마리와 함께 오래 달인 다음 거기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찻숟갈로 하나씩 먹는다. 소화불량, 위궤양, 위염, 초기 위암, 냉증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늑막염이나 골수염, 관절염 등에도 옻을 쓴다. 털과 똥을 빼낸 오리 한 마리를 삶아서 식힌 뒤 기름을 걷어 내고 금은화 1근 반, 마른 옻 껍질 1근, 지네 300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약 물이 1되쯤 되게 졸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5마리 이상 먹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옻은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 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이는 것이다. 옻독을 중화하는 데는 개 뼈가 으뜸이다. 개 뼈를 옻에 갖다 대면 옻이 즉시 녹아 버릴 만큼 옻독을 중화하는 효과가 빠르다.
노루, 사슴, 사향노루 같은 야생동물은 대개 옻순을 잘 먹는다. 옻나무가 많은 곳에서 사는 노루를 쫓아내도 돌아와서 옻나무 주변에서 산다. 여름에는 옻순을 먹고 겨울에는 옻 껍질을 벗겨 먹는다. 염소도 방목하면 옻순을 가장 좋아한다.
이처럼 옻순을 먹고 자란 동물은 몸 안에 매우 뛰어난 약성을 지니게 된다. 옻의 약성만 몸 안에 남고 독성은 중화하여 없어지기 때문이다. 옻순을 많이 먹고 자란 노루의 간은 노인의 눈을 밝게 하는 영약이 되고, 사슴의 녹용은 그 약성이 뛰어나다.
평창 힐링센터 참옻나무 담금주는 이곳 2500여 그루 중 80-100년 된 나무만을 낙엽이 진 직후 자른 후 약 2m 길이로 잘라 말린 뒤 적당히 다시 잘라서 사용한다. 옻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담금주는 명인 박재서 님의 안동소주 45% 술만을 사용하며 20ℓ 유리병에 담는다. 첨가물은 소량의 감초와 마른 대추, 밤 외일 체 사용하지 않고 저온창고에서 3년 숙성함을 원칙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