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하면 이일사농장 침수(임봉수 형제 터전)
◎참여자: 공태식, 정현근, 김희관, 정구성, 김광배, 최행남,
윤만덕, 김윤상, 임태진, 최영천, 김광식
◎협찬: 최재문(5만원)
김광배 형제님이 점심 쏘셨습니다!
김희관 박카스1상자
장성군 주민복지과 음료수2상자
기재 안된분은 따로 추가 하겠습니다.
오늘 상당히 습하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두 팀으로 나누어 복구 작업을 하였습니다.
먼저 북하팀 소식입니다.
며칠전 사진으로 보던 내용, 어제 설명으로 들었던 내용보다 직접 현장에서 작업을 해보니 상황이 많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부터 계속해서 형제님들이 도착해서 복구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침수된 1층은 물에 젖은 가재도구, 쌓아놓은 포장 박스 등 물질적인 피해가 상당하였고
옆동 창고에 있는 저온창고내에 곶감, 포장 박스와 옆에 컨테이너, 벌통 수십통도 침수되어
어림잡아도 고급승용차 1대 가격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듯 합니다.
점심 시간 30여분을 제외하고는 2시까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어느 정도 손실이 만회가 되겠지만 당분간은 마음 고생도 많을 것 같습니다.
형제님들의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신 형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복구 작업을 마치고 귀가길에
임봉수 형제 어머니께서 복분자주와 곶감을 개인별로 챙겨주셨습니다.
저희가 보태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받아들고 와서 송구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