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사랑 나눔농장 고구마 식재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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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사랑나눔농장 고구마 식재행사' 개최 안동시 7개 장애인단체와 자원봉사자들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의 실천 안동시 장애인단체 협의회(회장 김영식)와 후원회(회장 손광영)에서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농장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08 사랑나눔농장 고구마식재행사'라고 명명되어지는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제2회째로, 행사의 취지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교류하는 과정에서 장애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장애인들을 이해하며, 수확한 고구마

를 각 장애인들과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나누어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함께 한다는 인식개선에 있다. 한편 전년도 사랑 나눔 농장 운영으로 수확한 고구마 300박스 중 30%는 중증장애인 단체에 기증하였고, 나머지는 행사에 참석한 단체 외 24개 읍면동에 골고루 나누어 주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2008 사랑나눔농장 고구마식재행사는 5월 31일(토) 오전 10시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일원 밭 1천평에서 지체, 지적, 시각, 척수, 농아, 신장, 교통장애인협회 등 안동시 7개 장애인 단체 협의회 장애인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과 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회 후원회, CJ 케이블넷 영남방송 해오름 봉사단,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건강보험공단, 안동소방서, 안동 청심 산악회, 안동시 자율방범연합대, 자연환경보호 안동시지회, 적십자 안동시지구협의회,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안동호출택시, 영호라이온스, 안동과학대학, 카톨릭 상지대학 등의 단체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안동시 장애인단체 협의회 관계자는 “장애로 인하여 문 밖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주지시키고, 일반인들과 함께 땀 흘리는 노동의 의미를 되새겨 장애의 몸이지만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후원회 관계자는 “전년의 취지를 잇는 이번 행사가 올해에도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진정 장애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장애인 회원들의 자활과 직업알선 등 전반적인 후원에 힘을 쏟겠다고 표명했다. 장애인 단체회원들의 자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발전하는 선진복지사회조성을 위해 식재한 고구마는 이번 가을 수확하여 뜻있게 쓰여 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