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서울에선 오랜만에 영일정씨 문청공파(송강자손) 친목회 모임이 있었다. 제천에서 천리를 멀다하지 않고 매번 참석해주시는 규원씨를 비롯하여 1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회장단에서 그동안 적립한 회비로 식대를 충당 해 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장장 3시간 가까운 환담의 시간에서 최근 갑자기 타계한 예택씨 부음에 늦게나마 명복을 빌고 운종회원의 진재유고 출판등 그동안 궁금했던 회원들의 소식을 교환했다. 특별히 제천 월림리가 영일정씨 집성촌이 된 배경이 궁금하다는 한 회원의 질의가 있어 운종 회원은 이에대한 자료가 우택 씨의 고증을 근거로 다음 카페에 실렸다고 소개했다. (통덕랑공 종친회 카페 '월림리 입향조에 관한 연구' 참조) 이날 모임에서 진태씨는 젊은 회원들을 많이 대동해 모임을 2세 3세로 확대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회원들 모두가 찬동의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다음과 같다. 규원(통덕랑공 종친회 상임고문) 노태(총무) 영택(전 영훈고 교장) 우승(통덕랑공 종친회 종손) 우택(전화로 불참소식 알림) 운종 운형 지택(회장) 진태 태세(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