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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카이퍼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음이여(시76:2)
장코뱅 추천 6 조회 369 23.02.18 08:3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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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2.18 08:55

    첫댓글 깊이가 매우 깊은 묵상입니다.

    본문 중 카이퍼 목사님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몸은 하늘에 올라갔고" 표현은, 장코뱅이 보기에, 아래 성경 말씀에서 이끌어 오신 것 같습니다. -->

    "엡2:5-6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 23.02.18 12:47

    아주 깊은 은혜와 영감이네요!

  • 23.02.18 13:06

    성도의 삶을 생각해보면 이중적인 키워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미이지만 아직이고, 능동이며 수동이고, 죄인이지만 의인이구요.... 지상에 있지만 천상에 있는... 그 가운데서 긴장하기도 하지만 또 소망가운데 안정감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2.18 15:09

    님이 분별의 중심을 잘 잡으신 것 같습니다. 이미와 아직이 분리되지 않고 구분되며 긴장 관계에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좋습니다.

  • 23.02.18 15:23

    공감합니다^^

  • 23.02.18 12:49

    카이퍼 목사님의 따뜻한 어투와 깊은 내용의 묵상과 성경 이해에서 큰 혜를 받습니다.

  • 작성자 23.02.18 15:10

    격려와 공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카이퍼 목사님의 묵상은 언제나 감동을 줍니다.

  • 23.02.18 15:23

    공감합니다.

  • 23.02.18 12:59

    심오한 말씀인 것 같아요. 그리스도 안의 회중 가운데서, 그리고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성도의 마음 안에서 새생명을 얻는 것을 살렘의 장막 곧 하나님의 처소이며 성전이라는 내용 같습니다... 비록 묵상의 내용의 일부만 이해했지만 예배와 성찬에 대한 사모함 이 생겨나는 듯 합니다. 성령님께서 이해를 더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며 유익함을 누리겠습니다^^

  • 작성자 23.02.18 15:14

    겸손하고 정직한 댓글을 써주신 아파르님께 감사합니다.

    에베소서에는 개혁주의 예정론의 노래 18번 같은 구절이 많지만, 매우 심오하고 난해한 구절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카이퍼가 칼 같이 정확한 신학만 전개하지 않고 위와 같이 경건의 묵상을 한 것에는 깊이가 깊은 대신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23.02.18 15:24

    예배와 성찬으로 적용하는 아파르님의 댓글에 공감을 표합니다.

  • 23.02.18 15:25

    카이퍼는 온화한 경건과 정밀한 신학을 겸비한 분으로 보여서 더욱 존경합니다.

  • 23.02.19 17:48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02.19 18:19

    아파르님이 '일부 이해'하신 이유 중에 제가 타자를 치면서 실수로 원문에서 몇 줄 빼먹은 게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추가한 부분은 /// ... /// 입니다. 본문에 추가 삽입을 했습니다.
    ---------------------------

    ... 그러나 다리를 받치는 두 지점은 또 결합되는 지점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 지점은 성도들의 회중 안에 있다.

    /// 사람은 누구나 지상의 성도들과 접촉할 때 하나님과의 교제가 자연히 더욱 현실적이 되는 것을 느끼며, 여러분은 오직 이 세상 사람들과만 만날 때 어떻게 이 교제의 명료함과 평온함이 줄어드는 지를 스스로 느낀다. ///

    성찬의 깊은 즐거움은 이 교제의 중심으로부터 신자에게 온다. ...

  • 23.02.19 19:25

    추가로 잘 읽었습니다.

  • 23.02.18 15:27

    앞뒤로 작용하고, 서로 보완한다는 표현에 주목이 됩니다. 깊은 글이지만 더 읽으며 은혜와 지혜를 가져 가고자 합니다.

  • 작성자 23.02.19 18:20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 23.02.19 19:23

    문장의 한줄 한줄이 너무나 절묘하게 잘 연결되며 깊은 감동과 지혜와 신학적 힘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본성을 가지고 하늘에 올라가셔서 친밀한 교제를 이루시고, 성령께서는 우리의 마음에 내려오셔서 영혼의 은밀한 곳에 살렘을 세우시고 그곳에 친히 거하셔서 우리를 감화하시고 거룩하도록 역사하신다. 이 둘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서로를 보완하시는데 성령이 없이는 그리스와의 교제가 없고, 성령의 내주하심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우리의 본성은 하늘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고, 성령은 땅에서 우리 마음에 계신다.
    이 둘의 관계를 이어주는 교량의 연결 지점에서 받쳐주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은 회중 안에서 이뤄지며 성찬을 통해서 극대화되었다. 이제 성도는 예수님의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해야 할 의무를 져야 한다.

    예수, 성령, 회중의 상관성을 이렇게 깊고도 우아하게 풀어내는 고퀄리티 신학을 조금 맛보았습니다.

  • 23.02.19 17:48

    요약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19 18:20

    핵심을 잡고 잘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2.20 16:37

    코람데오님의 댓글이 제가 이해하도록 도와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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