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세계피트니스 선수권대회
◆◆ 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람객 70만 명 돌파
◆◆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
◆◆ 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자들 노력이 큰 힘
◆◆ 영주시의원의 의정활동비 1.4% 인상한 월 193만원
◆◆ ‘다함께’ 인성 UCC 공모전의 수상작 발표
◆◆ 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 5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
◆◆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 19일부터 세계피트니스 선수권대회
2022 IFBB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개막식이 19일(수) 오후 7시 경북 영주시민운동장 내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 해병의장대와 태권무 시범 등 볼거리가 풍성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식은 지역 영광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대회 개막을 알린다.
송석영 대회 조직위원장의 대회선언과 함께 라파엘 이구엘 산토야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본행사에 이어 인기가수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 홍진영, 해병의장대와 태권무 시범은 물론 어린이 합창, 도립무용단, 풍물패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축하공연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축구의 월드컵’에 비견되는 최고 수준 대회인데다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영주에서 열려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18일 선수단 도착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국내외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고, 남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펼치는 혼성 경기가 열리는 등 찾아오는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인기가수 코요태와 홍진영의 축하공연, 해병의장대, 국기원태권무와 독도태권무, 풍물패, 댄스팀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풍물패, 도립무용단 공연 등 한국의 아름다움도 함께 개막식에 담았다”며 “영주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건강과 웰니스의 중심도시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람객 70만 명 돌파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가 어린이 관람객들의 취향까지 사로잡으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흔히들 인삼엑스포라고 하면 어르신들 위주의 행사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엑스포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누적 관람객이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을철 가족 단위 관광지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인삼홍보관과 인삼미래관 사이에 위치한 엑스포 휴게존에서는 연일 펼쳐지는 코믹마술 버스킹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끊어졌던 밧줄이 다시 이어지는가 하면, 책 속에서 토끼가 튀어나와 아이들을 놀라게 한다. 마술사의 손에 쥐어졌던 구슬이 어느 순간 사탕으로 변하더니 구경하던 아이들의 손에 전해지자 아이들의 박수가 터져 나온다. 마술쇼가 끝나면 풍선으로 만든 강아지, 토끼, 칼 등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는 행사로 인해 대기 열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코믹마술 버스킹 바로 옆에서 운영 중인 밧줄놀이터 체험 역시 어린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인기 콘텐츠다. 밧줄 다리, 그물 해먹, 원형터널 등의 놀이터에서는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실내 콘텐츠를 찾는다면 인삼교역관 옆에서 상영되는 ‘데굴데굴 물꼬마’ 공연을 찾아보자. 오염된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담은 기본 스토리에 소백산과 인삼이야기를 추가한 내용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물방울과 악당들이 인형으로 등장하는 인형극 형태의 공연이라 아이들의 몰입감이 극대화되는 콘텐츠다.
이밖에 119안전센터의 소방체험, 캘리그라피, 민화 공예, 인삼향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했다”며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엑스포 슬로건처럼 아이를 품는 것이 미래를 여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어린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8일에서 19일까지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가 주관한다.
기술교류회에는 국내 베어링 주요기업 및 연구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용 베어링의 기술 개발과 최신 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 1일 차인 18일에는 △자동차용 휠 베어링의 해석기법 소개 △전기차용 베어링의 기술동향 △가스 포일 베어링 및 응용 제품 개발 등의 주제발표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소개가 진행된다.
2일 차인 19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진다.
안동국 경제산업국장은 “영주시는 베어링 산‧학‧연의 협력을 바탕으로 베어링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베어링산업 인프라 확충과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264억 원으로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고,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해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하고 베어링의 설계‧해석, 시험‧평가 최신 장비를 구축해서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 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자들 노력이 큰 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폐막 닷새를 앞두고 방문객 70만 명을 돌파하면서 순항하고 있는 데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숨은 주역들은 바로 친절한 미소와 배려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자‘다.
총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엑스포 기간 일일 평균 130여 명씩 나눠 엑스포장 내외에서 관람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관람객 안내 및 편의제공, 교통지원, 주차관리,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통역을 담당하고 있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제선)는 이번 엑스포를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 결과 통역봉사자를 포함해 12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지원했다. 이중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에 걸친 집중교육을 받고 엑스포 기간 동안 날짜별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혼잡한 매표소 주변에 한 줄 서기 캠페인을 유도해 관람객들이 행사장 안으로 좀 더 빠르게 입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물품대여소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관람객 대상으로 휠체어 및 보행기 등을 대여해주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 대상으로 통역 및 행사 안내 봉사자들이 곳곳에 배치돼 풍기인삼엑스포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으며, 1800㎡ (약 545평)이 넘는 큰 행사장 곳곳을 순회하며 환경정리 및 쓰레기 수거를 해 쾌적한 행사장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엑스포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윤홍욱(남, 71세)씨는 “영주에서 열리는 세계엑스포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돼 뿌듯하다”며 “행사장에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어려움 없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욱 조직위 사무총장은 "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가장 큰 힘은 자원봉사자"라며 "이 분들의 순수한 봉사정신과 노력으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주시의원의 의정활동비 1.4% 인상한 월 193만원
영주시는 지난 17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영주시의회 의원의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1.4%)을 반영한 연 2천320만원, 2024년부터 3년간 월정수당은 공무원보수인상률의 1/2만큼(타시군 절반수준 인상폭)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의정 자료수집·연구 및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보전으로 지급되는 의정활동비와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을 말한다.
이를 결정하기 위해 시에서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위원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의 의정비 지급기준을 정했다.
위원회에서는 열띤 토론 끝에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월 110만원으로 결정됐고, 내년도 월정수당은 공무원보수인상률을 적용해 1.4%를 인상한 월 193만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2024~2026년까지 3년간의 월정수당은 매년 공무원보수인상률에 맞춰 반복되는 인상보다는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의 1/2를 적용하자는 의견에 재적위원 2/3이상이 찬성해 이에 따라 결정됐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바로 시의회에 통보되며, 추후 시의회는 관련 조례를 개정·시행하게 된다.
◆◆ ‘다함께’ 인성 UCC 공모전의 수상작 발표
영주시가 제4회 영주세계인성포럼 개최를 맞아 실시한 ‘다함께’ 인성 UCC 공모전의 수상작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시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인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영주세계인성포럼을 사전 홍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감사와 나눔의 경험 또는 인성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5팀이 참가했다. 시는 35편의 출품작 중 16점에 대해 최우수(1), 우수(1), 장려(2), 입선작(12)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김가연 학생의 ‘인성!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상의 감사·나눔·배려·공감·책임 등 인성 덕목에 대해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 수상작은 제4회 영주세계인성포럼 폐막식에서 상영된다.
◆◆ 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 5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17일 인삼교역관에서 개최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에서 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신두연)과 MEALTONES Inc.(대표 SAM J. LEE)가 15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이날 실적까지 자체 수출협약 205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1506만 달러를 달성했다.
경북 영주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68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34명, 타 지역 확진자는 2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9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1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3명 △10대 7명 △20대 2명 △30대 4명 △40대 2명 △50대 2명 △60대 5명 △70세 이상 11명을 기록했다.
한편 1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375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375)
◆◆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상설무대지역문화예술인공연
선문당10월18일참가
1. 사회 ㅡ 선문당 총장김은선
2. 고고아랑장구 ㅡ 강난희 원장
외 소향예술단원 8명
▪붐바스틱 ㅡ 찔래꽂
▪노래가락 차차차ㅡ목포의 눈물
3. 가요 ㅡ 김정희 영주가수
▪빙빙빙 ㅡ 최고다 당신
4. 시 낭송 ㅡ 인생통장 김은선
5. 우리소리 우리가락 (민요)
▪김화신ㆍ정승준ㆍ이선녀
▪양산도 밀양아리랑 뱃노래 잦은뱃노래
6. 송명숙 영주가수
▪꽁무니 ㅡ 사랑할나이 ㅡ인생
7. 끝인사 ㅡ 한선비문화사관학당
(김일동단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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