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차 백년 산악회 정기;산행 단양군 올산리 올산산행 _2011년11월20일 http://cafe.daum.net/odongchuya1000/ZpZm/12
자유로운 영혼 ~ 이상세계 명품
옹달샘
지난해 2010년 9월 3일 백년 정기 산행일에 한여름 늦은 장마로 인하여 당일 정해진 황정산 등정을 포기하고 단양
군 인근지역 사방12km 이내에 산제한 단양8경에 속하는 대강면 직치리의 사인암과 <고려시대 사인 벼슬을 지낸이
가 노닐든곳>도담역사 인근의 조선개국 공신인<삼봉>정도전의 아호의 유래가 되기도 하는 도담삼봉 석문 관광으
로 대신하며 그 아쉬움을 달래보던 산행길이 어제와 같다
황정리의 황정산 산중의 고찰 원통암과 제2 단양8경에 이름을 올린 칠성암 등의 비경속 고사를 확인 하지못한 지난
여름의 아쉬움을 오늘 황정산 대흥사골 계곡을 동서로 가른체 마주한 동측 구간의 올산면 올산을 오르게 되니 능선
줄기를 북에서 남으로 길게 향하고있는 황정산<959.4>과 함께 달려 나아가는 올산의<858.2>산정에 올라 지척으로
바라 보이는 황정산의 지난여름 산행 미등의 아쉬움을 달래 보고자 한다.
두산의 능선길은 다소 투박한 화강암 의 사암 능선으로 이루어진 암릉길의 특징을 보이며 태고시절 이지역 단양인근
은 깊은 심해에 잠겨있든 어촌 마을 이었다 하는대, 오랜 세월이지난 지금의 식견 으로는 믿어지지 않을 사실이나.
지역의 고증에의한 기록 임으로 아니 믿을수도 없다 하겠다.
지형의 이해
황정산은 단양군의 남쪽 황정리 소재이고 올산은 올산리의 남쪽에 머무르며 도락산은 황정산의 정 서쪽 직치리에 머
물러 있다 .
단양군은 이들 산군에서 흘러드는 남조천의 하류로서 남한강의 본류인 충주호로 흘러드는 강물줄기의 인근에 위취
하며 서울에서 대구를거쳐 부산을 향하는 중앙선 철길의 단성역과 단양역을 에두르며 북단양과 신시가지인 신단양
시가지로 나뉘어지고 남조천의 하류지점인 대강면 북하리 초입에는 지역의 진산인 두악산<723>8개의 항아리가 묻
혀 있다는 전설의 일명 소금 무지산> 을 들머리로 능선줄기를 남쪽으로 향하는 대 바로 인근의 지척으로 덕절산<780.2>을 지나면서 소선암과/ 하선.중선.상선의.4경을 품어내는 도락산정<965> 을 일으켜 세운다 .
이곳에서 지맥은 한숨을 돌이켜 잠시 잔 숨결을 고른후 동진하게 되는대 그 동진 길변 북측 구간에 단양군 직치리
와 남측 구간인 문경군 동로면 방곡리를 넘어서는 빗재 고개를 경계로 황정산이 자리하고 힘에부쳐 여맥을 잠재우
던 능선의 희미한 기침소리가 숨겨진 명산 올산을, 거친 산정 수많은 녹색 정원의 바다 한 가운대에 댕그러니 내던
진 형상이니 바로 고도 3~4백 고지 산중마을 올산리의 올산이 되겠다 .
꼬불꼬불 아리랑고개를 오르느라 차내의 멀미가 진동하는 올산고개를 10여분 돌아나 도착한 고개의 정상에서 시작
되는 산행 들머리는 고개길의 고도차를 감안 하드라도 정상길 30여분의 단숨에오른 등행길이 다소 허망한듯 하나,
정상을 지나며 이어지는 초자연적 조각상들인 여성바위.해골바위.719봉의 거대암벽. 해산굴<여성굴>하산길에 접하
개되는 두꺼비 바위등 숱한 재미와 볼거리 탁트인 조망을 자랑 할만한 숨겨진 명산 이라 할만하다
필자가 마지막 하산지점인 미노리 마을의 사방댐 인근에서 바라본 올산의 모습은 커다란 검은색 박쥐가 두날개를
반쯤 펼친채 웅크리고 않아있는 듯한 다소 어둡고 거친모습의 형상 이엇다
당일 올들어 처움으로 찾아든 한파와 을씨년 스런 초겨울의 삭풍 영향을 밭은 탓도 있으려니!! ...
이 지역은 올산을 경계로 북측의 단양. 남측의 문경. 서쪽의 괴산군등. 중부내륙의 산중 바다에 둘러쌓인지라 첩첩
산중이라 할만하다 하겠고. 정상을 지나 해골바위 인근부터 나타나는 두어군대 암벽의 난코스등을 고려할때 겨울산
행은 삼가하는 겄이 좋을듯 하고 하산지점 미노리의 사방댐에 이르러 제법고른 수량의 물길을 보게되는대 봄과 여름
가을 산행지로는 손색이 없을 둣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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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 미노리
● 올산<858.2m> 4시간 산행길
● 올산리 고개_북측 채석장_정상_해골바위_719봉_해산굴<여성바위>_사방댐_미노교 <미노리 마을>
● 서울 아차산역<07시25분출발>_올산리 올산고개기점<10시20분도착>_준비운동10분소요<10시40분 출>
하산지점_ 미노리분지골 계곡상류_사방댐도착<1시30분>_미노리마을 미노교<1시40분>산행완료.
{상기안은 선두기준 비교적 빠른걸음과 10여분의 휴식시간을 포함한 결과 입니다}
정상적인 휴식과 간식 시간을 포함한 평균적 산행 시간은 4시간이 소요될듯 합니다
● 서울~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단양 게이트<2시간40분소요>~올산리<20분소요>
차량운행시간은 3시간 소요 되며 서울에서 단양은 200여km이고 단양ic를 빠져나와 도락산 방향 첫 삼거리인 사인암 까지의 지점이 4KM고 이곳에서 올산마을 산행 기점까지는 8kM남짖의 거리이다 ..
새벽 여명의 아우라 <06시30분 촬영>
올산리 고개를 꼬불꼬불 올라선 고개마루 상단 들머리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도.
산정의 해발고도가 500고지는 넘을듯 하고 주위에는 민가 두어채가 등로기준 우측으로
자리하나 인기척 조차 느낄수 없고 산중 비탈을 감아내리는 길변으로 사과밭 그리고 이
미 포기한듯 보이는 제법 통통한 배추밭이 도시인의 안타까운 탄식을 자아낸체 버려진
형상으로 그 넓고 황량한 비탈밭을 가득 체우고 누워있다
이지점은 단양과 문경의 경계지로서 양군계를 오가는 버스가 하루에 두어차례 정차하다
쉬어가는 올산버스 정류장이 위치한는 지점 이기도 하다.
정상직전 전망 암에서 올라온 길을 뒤돌아 촬영 분.
멀리 발길 아래로는 우리가 올라선 올산고개를 남쪽으로 넘어서서
문경군 석항리를 향해가는 927번도로 옜길의 파노라마가 아련하다.
황정산의 남쪽 끝자락을 이루며 대흥사골의 초기 물길을 만들어내는 석화봉<834>이 지척으로 보인다
우측으로 이어진 능선의 줄기는 황정산의 주능선이 된다
황정산의 모습과/ 그 아래 대흥사골 계곡, 그리고 원통암을 오르기위한 주차장의 모습이 보인다
그 지점이 황정산을 오르는 여러 들머리중 최단거리 등로 길이 된다.
지난여름{2010년9월}백년 정기 산행시에 늦 장마 폭우로 인한 등정 포기를 하고 돌아선▲
아쉬움의 산길이기도 하다 ....
30 여분 만에 올라선 올산정상
정상바로 아래 하산길목 해골 바위로 불리어 지는 암봉의 모습
뭐 ~그리 불릴만한 유사성은 없어보이나 지역의 애산 홍보가 다소 과한듯 하고
이어서 보개될 여러 형상의 바위 이름도 그리 유사점을 찿아보기엔 다소 부족한
형상인대 필자는 최대한 이들 바위형상을 그이름에 걸맞게 촬영 하고자 에를 써
보았다 ..
여성 바위 <일명 히프 바위란다 >
여성성이 강조된 모습인대 유심히 살피시길.ㅎ..
전편에서 알려드린 해골 바위를 근접하여 찍은 모습.
뭐 ~이름에 걸맞는 유사성이 보이시는 지요 !!
전면의 형상이 사람의 얼굴처럼 구멍이 숭숭 뚤린 모습에서 유래된둣 하내요
올산의 하산지점인 미노리방향의 정중앙에 자리잡은 삿갓봉<594>의 모습▲
이방향 멀리로는 소백산의 연화봉 방향이 됩니다 <산의 정동방향>
기실,소백산군의 히미한 모습을 확인 하였으나 나의 애장품 딸국이의 기능 한계로 촬영 포기함
올산 정상의 모습을 지나온길 뒤 돌아보며 촬영분.<해골바위 상단에 올라서서...>▲
확연히 자리잡은 황정리의 대흥사골 계곡의 모습과 사찰 주차장의 모습이 보이고 상단의▲
제일높은 봉우리가 황정산 정상이 되겠다.
황정산 정상의 모습<960봉>
올산의 랜드마크 719봉을 내려서서 암봉의 하이라이트 구간인<여성봉/ 일명 해산굴>▲
을 통과 하기위한 선발대의 모습...
배낭을 벗어 먼저 들이밀고 나서야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비좁은 암굴 형태.
뒤따라 들어서는 민형님 그리고 죽봉님...
보이십니까? 그리고 느껴지십니까! 해산의 고통이
울~들은 저곳을 간신히 빠져 나갔다는 야~그 입니다
하산길의 이정표가 됨직할 채석장의 모습/ 하산길 내내 일행을 따라 돌아가며
우리를 안내 합니다
하산길이 유자형 원형길인 탓에 ***
삿갓봉의 더욱 확연해진 모습▲
좌측 봉우리가 지나온 정상이고 우측 끝 봉우리가 넘어선 719봉의 모습이다 두봉 사이로는 분지골 계곡
이 형성되며 그곳에서 흘러든 물길이 하류인 미노리 상류지점에 위취한 사방댐의 원류 물길이 된다
산행을 끝낸 첯 지점 분지골의 사방댐 모습▲
미노리마을 길가 드릅나무 군락지 발견 그 위로는 사과나무 과수원의 모습
약10여분 소요되는 하산구간의 여로 ...▲
두꺼비 바위
2층 기단위에 올라않은 떡 두꺼비,정수리에 소나무 관솔을 이고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이지점에서 약6km 단양 시내로 흘러드는 남조천의 물길 /<미노리 미노교 아래 모습>
지나온길 멀리 허공위에 두꺼비가 잘가세요! 배웅하며 고개를 끄덕 끄덕
미노교 삼거리 모습/하산구간이다.
남조천의 갈대숲 풍경 그리고 상류로는 올산리 올산고개 방향이 되겠다 <등로기점 방향>▲
점심 식사를 위한 준비 ...그리고 귀경길 *****
2010_11_21 올산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