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UN의 맛있는 선물"의 윤.. 인사 드립니다..
어제 오후에.. 6살 난 아들아이가 3일째 고열에 시달리다..
결국엔.. 입원을 했습니다..
아이들이야 원래.. 아프며 큰다지만..
이리저리 검사하랴.. 피뽑을때.. 우는 아이를 보니..
영~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잠시 짬을 내어..
아이가 그리 아플줄도 모르고...
어제 점심에 만든.. 돼지고기 김치찜을..
소개할까 합니다..
묵은지로 만든 김치찜~..
듣기만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메뉴 지요..
김치찌개와는 또다른 맛!!..
무더운 날씨에.. 김치찜을 하려면 불앞에서 잠시 땀을 흘리기도 하지만..
칼칼하고.. 입맛 돋구는 김치찜을 먹고 땀한번 흘린후..
시원하게 샤워한번 해주면.. 어찌나~ 개운하고.. 시원한지.. ㅎㅎ..
부드러운 김치찜에.. 더욱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곁들이면.. 그맛이~~ 일품 이지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한접시 완성하고 보니.. 맛집 부럽지 않은..
저만의 김치찜이 탄생 했습니다...
김치찜 국물에 밥을 비비고.. 김치찜과 돼지고기를 올려 한입 먹어 보았습니다..
맛이 어떠냐고요??... 우와~~... 밥도둑!! 또 잡았습니다....ㅋㅋ..
김치찜은 오래 끓일수록 부드러운 맛이에요..
날이 덥더라도.. 부드러운 김치찜을 맛보시려면.. 넉넉히 시간잡아~..
푹~~ 끓여 주세요!!...
일단!!.. 돼지고기 삼겹살~~ 300g.. 반근을 한입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식당에서는 통삼겹을 찌지만.. 집에서는 간단하게 한입크기로 잘라 사용하시는게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돼지고기 반근에.. 청주 1큰술. 설탕 1작은술. 매실청 1큰술. 후추 1/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준후.. 30분 이상 간이 베이게
위생비닐을 덮어 두세요...
새코롬한~ 시큼한~ 묵은지 1/2포기를 준비해 주세요..
김치찜할때는 김치의 밑둥만 잘라.. 찜을 하지만..
집에서는 길이로 2등분하여 김치찜을 하니.. 먹을?.. 자를 필요가 없어..
편하더라고요~..^^*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간이 베인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김치찜 할때.. 물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멸치육수를 내어 사용하시면..
감칠맛이 나면서.. 맛이 더욱 좋습니다..
돼지고기가 반쯤 익으면.. 썰어둔 묵은지와 육수 1컵 반. 고춧가루 2큰술. 김칫국물 2큰술을 넣고..
중불로 줄여 푹~~ 익히기 시작합니다..
육수가 줄어들면.. 김치찜의 익힘 정도를 보아~.. 푹 무를때까지.. 육수를 조금씩 더 첨가하시며..
끓여주세요!!..
김치가 푹 익으면.. 대파 1/2뿌리. 청양고추 2개. 양파 1/2개를 썰어 넣어줍니다..
김치찜 만들때.. 냄새부터~. 기가 막힙니다... 흐미.. 또한번.. 입에 침이 고입니다...^^*
푹익은.. 김치찜.. 일단!!.. 간부터 봅니다..
부드러운 김치와 삼겹살이 칼칼한맛까지.. 겸비하니~.. 금상첨화!!..
접시에 담을때는.. 가지런히.. 김치찜을.. 올려봅니다..
이왕이면.. 이쁜게 좋지요...헤헤..
깨를 뿌려.. 마무리~~..
이리 만들어 밥상에 올리니.. 보기만해도 배가 불러 옵니다..
그렇다고.. 밥을 안먹겠다는건.. 아닙니다...ㅋㅋ
따끈한 밥에.. 올려진 김치찜이.. 유독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마음이 어수선 하다보니.. 포스팅을 하면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넓으신 마음으로 며칠만~~ 이해해 주세요!..
오늘은..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비가 내리고 난후.. 더위도 한풀 꺽인다네요..
하긴.. 요며칠 더워도~ 너무 더웠죠...^^*...
건강 유의 하시고요!!..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앗~~ 가시기 전에~ 돼지고기 김치찜!!.. 추천1표~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