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iam
Stockley, Who?
미리엄 스토클리(Miriam
Stockley)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와
엘튼 존(Elton
John),
티나 터너(Tina
Turner)와 탐
존스(Tom
Jones),
게리 무어(Gary Moore),
브라이언
메이(Brian
May)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앨범
작업을 했을 정도로
그녀의 보컬 역량은 굉장히
탁월하다.
팝과 뉴에이지,
월드뮤직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보컬
스펙트럼은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동향의 여가수
엔야(Enya)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개성 강한 보이스 컬러를 갖고
있다
사랑을 믿지
않는 바람둥이 중년 남자와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젊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
윌 킨은
유명한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다.
마흔여덟의
나이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고
능란한
화술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는
보름이 멀다
하고 애인을 갈아치우는
소문난 바람둥이.
그런 그가
애인과 헤어지던 날
신선한
매력을 지닌
샤롯을
만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갓 스물두번째 생일을 맞은 샤롯은
윌에게 첫눈에 반해 있다.
그와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온몸이 빨갛게
달아오를 만큼 그를 좋아한다.
특이한 모양의 모자를 만드는
그녀는 좀
별난 아가씨로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기질이다.
젊고
아름답지만 심장에 종양이 생겨
그녀의 삶은 얼마 남아 있지 않았다.
윌은 샤롯의
별난 성격에 마음이 끌린다.
젊고
아름다움을 지닌 이 아가씨와의 만남은
그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자극을 맛보게 한다.
그리고 그녀가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은
꽤
고민스럽지만 사귀어봐도 괜찮을 조건이기도 하다.
애인이
있으면서도 도발적으로
외도를 하는
윌에게 실망하는 샤롯.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결국은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