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선정!!
OECD국가 중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세계 1위,
그 중에서도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1위라고 합니다.
무한경쟁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 땅의 아이들의 마음은 갈수록 황폐화되어가고,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
공존과 상생, 공동체주의를 표방한 동양사상에
문학, 미술, 음악, 동작, 연극 등의 예술치료를 접목한
새로운 치료적 방법론과 연구들을 해나가고 있는 통합문학치료연구소에서는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청소년, 성인은 물론 아동들까지 모두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문제들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오늘 날
본 동화 시리즈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치료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참으로 많다. 고희선의 그림책은 이런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치유는 보통 상실한 언어의 발견이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상실한 언어를 재발견했으면 좋겠다. 이 책의 함축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책 속의 그림 또한 아주 리얼해 우리 독자를 사로잡는 힘이 있다.
- 독일공인문학치료사·문학평론가·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 교수 변 학 수
<말하는 소나무>는 우리 전통회화의 표현방법인 수묵화와 동화적인 요소가 만난 그림책이다. 수묵화의 특징인 화선지에 먹의 번짐과 모필의 자유스러움이 소녀와 소나무 표현에 자연스럽게 드러나, 보는 이로 하여금 미적 감흥으로 즐거움을 주며 동화이야기의 연상과정을 불러일으켜 소녀와 소나무의 상상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상상력은 실제가 아닌 마음속으로 그려 보는 힘으로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위대한 능력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소녀와 소나무의 상상 세계와 더불어 함축적인 이야기가 가미된 <말하는 소나무>는 다양한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며 미학적으로도 다양한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그림책이다.
-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김 지 현
마음치료의 시대다. 주위를 둘러보면 마음과 관련된 각종 치유, 치료라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는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고단한 심리적 상황을 간접적으로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인간소외적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고 그것을 실제 현장에서 응용하는 예술치료사·심리치료사들과 그리고 순수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누구나 쉽게 읽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예술과 심리동화 시리즈>를 발간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동화를 매개로 자신의 심성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자신의 삶이 보다 여유롭자고유 로워졌으면 좋겠다.
- 신경정신과 전문의·융학파 분석가·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이 죽 내
시놉시스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말하는 소나무 한 그루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는 그 소나무는 자기가 가진 모든 지식과 지혜를 사람들에게 설명하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소나무가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들은 그 소나무를 멀리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소나무의 말을 너무나 잘 알아듣고 소나무와 잘 놀아주는 한 소녀가 나타났는데…… 그 소나무에겐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요?
동화를 통해 하고 싶은 말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 말들을 하는 걸까요?
남을 비난하는 말, 자기를 과시하는 말, 아무 의미없는 텅 빈 말, 무책임한 말들이 횡행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말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고, 관계의 진정성은 무엇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자소개
글. 고희선
고희선 작가는 한양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간호사 생활과 산업체 겸임교수를 거친 후 MBC프로덕션 드라마 극본 공모에 당선, 단막극과 특집극 작가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 후 간호사와 드라마작가로서의 경험이 융합된 문학치료학이라는 학문에 매료되어 경북대학교 문학치료학과 석사과정을 졸업, 이후 마음치료라는 것이 결국 자기 마음을 다스리고 심성을 도야시키는 동양사상과 깊게 접목됨을 느끼고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현재 통합문학치료연구소와 나한기획을 통해 예술치료와 동양사상을 접목한 다양한 치료 및 문화 컨텐츠를 개발, 기획하며 실천해나가고 있다.
그림. 윤세열
그림작가 윤세열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후소회 청년작가상 수상과 4회에 걸친 개인전, 그리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현재 한국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말하는 소나무> 서울시 교육청 2월 추천도서 선정!
링크 : http://121.78.147.63:82/SubPage.php?Page=view&Page_Mode=Target_mode&target=&book_code=KMXN74205653

임민주가 쓰고 김태연 작가가 그린 동화 <길 이야기>는 어린아이의 아픈 마음을 잘 그려내었다. 이를 통해서 어른들은 잃어버렸던 어린아이적 마음으로 되돌아가보면 좋겠다. 그래서 아름다운 우리의 금수강산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들대로 산천을 친구로 여기는 어린아이 본래의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아름다움과 행복이 가득한 우리나라 본래의 모습이 되살아났으면 좋겠다.
- 성균관대학교 유학과 교수 이 기 동
오솔길을 떠올리면 자연에 다가가는 조심스런 사람들의 모습과 사랑으로 품어주던 아름다운 자연의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제 몸의 생채기를 감내하며 모든 것을 내어주는 자연의 품과 그 속을 유영하듯 흐르던 따듯한 사연들을 그리워하는 임민주 작가는 <길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을 닮아가며 나눌 수 있는 순수한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태극으로 상징화된 김태연 작가의 그림 속에서 우리는 산업화 과정에 차단되어가던 사람과 자연, 나와 이웃, 나와 너의 화합과 소통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이 선 우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스런 대한민국. 물질문명과 과학기술은 최고도로 발달되었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소외되고 단절되어가고만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 인간 마음의 이치(心理)를 탐구하고 공부하는 예술치료사·심리치료사들과 예술가, 그리고 철학자들이 결합하여 누구나 쉽게 읽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를 발간한다고 한다. 고급·순수예술이라는 장르를 그림동화라는 대중적 그리고 일상적 문화예술로 전환시키고, 거기에 사회치유적 기능까지 가미한 본 동화시리즈가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
-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 박 상 환
시놉시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이장님의 따르릉 자전거소리가 들려오는 어느 시골의 오솔길. 비 오는 날이면 질척거리는 진흙과 돌멩이 투성이인 자기 모습이 싫어 멋지고 폼나는 아스팔트 옷을 입었는데……
그 길 위에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동화를 통해 하고 싶은 말
편리함이란 이유로 급속도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이면을 오솔길을 통해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자소개
글 임민주
작가 임민주는 전북대학교 심리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놀이치료사를 거쳐 현재 중구청소년수련관 상담실 상담원으로 재직 중이며, 부모 상담과 청소년 및 아동 상담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진정한 자아와 꿈을 찾고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심리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림 김태연
그림작가 김태연은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후 2006년 중앙미술대전에 선정, 2007년 송은 미술대상전에 입상한 경험이 있다. 이후 관훈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3회를 열고 여러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작가는 동서고금이 하나임을 발견하고, 그 만남을 이미지화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원고 도움주신 분 : 이소연, 이은주, 김현주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은 영원한 우리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거대함과 소유함을 비판한 예언자적인 제시이다. 이 염려는 ‘물질주의와 황금만능주의’라는 수사학적 용어로 지금 온 세계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이 두 가지 주의는 인성의 부재에서 온 필연적 결과이다. 인성이 부재하면 쉽게 말해서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마저도 없다.” 인성 교육이란 ‘자기대로’ 즉 ‘제대로’ 되는 것으로 자기가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이러한 메시지를 김수련 작가는 <내 친구 아카시>를 통해 잘 표현해내고 있다.
-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이 성 은
그림책의 그림은 글과 함께 글을 보조하고, 글이 지시하는 상황과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환영이다. 모든 이미지는 말, 글을 대리하고 또는 말과 글을 넘어서서 그 말이 그치고 문자가 떠도는 자리에 홀연 피어난다. 한유진은 동화책의 내용을 동양화기법으로 그렸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이미지를 염두에 두었다. 사람과 나무와 꽃이 그림에 등장하는 소재로 보기 편하고 친근감이 감도는 이미지다. 특히 꽃의 색채감이 좋고 이야기의 핵심을 간추려 놓은 구성이다.
- 미술평론가·경기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박 영 택
통합문학치료연구소에서 이번에 처음 제작하는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는 언어로 맺어지는 이러한 불안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서로가 만나고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고 믿음을 주고받는 인간관계 속에 서의 건강한 교차점을 조심스레 찾아가고 있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잔잔히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볼 수 있는 성찰과 반성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불신과 불안의 시대에 맑은 샘물과도 같은 이야기들의 편찬에 축하보다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든다.
- 라깡정신분석가·경북대학교 문학치료학과 교수 박 찬 부
시놉시스
엄청난 산불로 폐허가 된 그 어떤 마을. 그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고심 하던 중 영민이는 아카시아 나무를 심자고 합니다. 영민이는 그 마을에서 가장 키가 작고 볼품없는 아이로 친구들에게 늘 놀림을 당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예쁘고 멋진 소나무와 백일홍 나무들을 심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영민이는 가시도 많고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는 아카시아 나무를 심자고 하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화를 통해 하고 싶은 말
눈에 보이는 성공과 출세, 업적만이 중시되는 현대사회의 과도한 경쟁적인 삶 속에서 아이들의 보이지 않는 인성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뿌리가 튼튼하지 못한 나무는 비바람에 쉽게 무너집니다. 이 동화를 통해 보이지 않는 인간 본성과 겉으로 드러난 것들의 상호관계와 그 뿌리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자소개
글. 김수련
작가 김수련은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병원 뇌영상의학 연구원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
이후 성신여자대학원 임상심리학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아동센터 기관에서 정서, 행동장애 아동을 치료했다.
석사과정 졸업 후 현재 정신보건 임상심리사, 임상심리 전문가 수련과정 중에 있다.
그림. 한유진
그림작가 한유진은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
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경향미술대전 장려상과 2007년 단원미술대전 입선,
2008년 서울미술대상전 입선, 그 외 다수의 미술대전 수상 경험이 있으며, 2010년 미스 홍 갤러리 및 2011
년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2회 경력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현재‘비상(飛上)을 꿈
꾸다’란 주제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에 몰두하고 있다.
원고 도움주신 분 : 이소연, 김현주
[언론보도 모음]
클릭 ☞ http://www.nahanplan.com/?c=3/15
홈페이지 : http://www.nahanplan.com
1차 기획 총 10권 중 첫 3권이 발간된 상태입니다.
이후로도 더 알찬 동화를 펴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