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콩을 배수가 잘되는 밑에 작은 구멍이 여러개 뚫린 그릇 바닥에 면으로 된 천을 깔고 그위에 얇게 넣고 샘물이나 하루나 이틀전에 받아놓은 수도물을 부어줍니다
예전에 시루에다 콩나물 기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콩나물콩을 깨끗이 손질합니다. 콩이 썩은 것등 골라내고
마른콩을 시루 밑바닥(바닥에 콩이 자리 잡을수 있게 시루방석이란걸 깔았는데)에
한켜 깔고 위에 불린 콩 한켜 깔아 검은 보자기로 씌워 그늘진 될수 있으면
어두운곳에 두고 물을 주기적으로 줍니다.
콩나물은 빛을 보면 푸른색을 띄게 됩니다.
시루를 올려 놓을수 있는 삼발이 그리고 그밑에 커다란 다라같은게 있어야겠지요.
수시로 물을 주고 흐른 물이 고이도록...
마른콩과 불린콩 2가지를 같이 키우는 것은 콩나물의
성장에 시차를 두는 것이겠죠. 그래야 오래 먹을수 있으니까...
그렇게 며칠 지나면 콩나물이 예쁘게 자랍니다.
옛날 재래식으로 콩나물 재배하던 법인데
도움이 되셨으면 ...
콩나물 재배법
준비한 콩나물콩(일반적인 백태보다 크기가 아주 작음)을 12시간 정도 깨끗한 물에 불립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깨끗한 물로 갈아 주면 좀더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물린 콩을 준비된 콩나물 시루나 재배기에 넣습니다.
만일 재배기나 시루가 없다면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팻트병(투명하다면 검정천으로 속이 보이지 않게 가림: 가리지 않고 재배하면 콩나물이 햇빛을 보게 되어 초록색 콩나물이 됩니다.)에 1/3정도 넣고 물을 줍니다.
물은 자주 줄수록 좋답니다.
반드시 윗쪽도 젖은 검정천으로 덮어서 콩나물시루 내의 습도를 높여 주고 햇빛도 차단해야 합니다.
콩나물이 되는 원리
모든 식물은 발아를 하기 위해 양분을 종자 내에 가지고 있답니다.
콩은 그 영양분이 많아서 크기가 큽니다.
콩의 영양분은 흔히들 말하는 콩나물 머리에 있답니다.
콩은 발아를 하면 떡잎이 2장이 나오는 쌍떡잎식물이며, 일반적으로 콩을 밭에 파종을 하면
토양을 뚫고 나오자 마자 본잎을 만들어 내지만, 콩나물은 연화재배(햇빛을 보지 않게 재배)를 하기 때문에
노랗게 된 떡잎이 나오고 본잎은 나오지 않게 됩니다.
물론 콩나물도 오랫동안 놓아 두면 본잎이 나오게 된답니다.
부족한 답볍이지만,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