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의 인류는 이처럼 바위 그늘에서 살았다. 우리나라도 바위그늘에서 구석기 유물이 나온다.
크롱마뇽인
구석기 시대에 나타난 호모 사피엔스 중의 하나다. 35만~1만 년 전까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로 발견된 프랑스 남서쪽에 있는 크로마뇽 동굴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화석은 34,000~36,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지질학자 루이 라테가 처음으로 1868년 3월 크로마뇽 동굴지구에서 발견했다. 동굴에는 화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던 바위들이 주위에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인류 생김새와 상당히 유사하다. 프랑스에서 발견된 이후로 다른 유럽 국가와 중동국가에서도 해당 유골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유골 주변에는 귀걸이 또는 목걸이 용도로 추정되는 동물 이빨이나 조개류가 놓여 있어 유골이 의도적으로 매장하였다는 의심이 들었다. 만약 의도적이었음이 인정되면 당시에도 제사라는 의식이 있었다.(여기서 예술의 기원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크로마뇽인은 네안데르탈인과 접촉이 있었을까. 유골이 발견되는 지역이 겹친다. 그러나 크로마뇽인이 살던 지역에서는 크로마뇽 인이 활동하기 이전에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했다. 그 요인 중 하나는 크로마뇽인이 투척용 창으로 네안데르탈인들을 물리쳤다는 주장이다.
쇼베 동굴의 벽화와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크로마뇽인의 작품으로 본다. 이는 크로마뇽인이 사냥감의 번성과 성공적인 사냥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의례를 가졌음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지금, 구석기 시대의 동굴 벽화나 조각상은 코로마뇽인이 만들었다. 현존하는 인류의 직계 조상이다. 이에 비하여 네인데르탈 인은 미개한 인류임으로, 우리에게는 피 한 방울 안 섞였다는 주장을 한다. 이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래서 두 인종 사이에 교배는 없었고, 싹 바뀌었다는 주장을 하고, 그 주장이 정설로 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은 모르는 일이다. 인간은 개개인도 자기가 양반 가문 출신이니 하면서 = 혈통의 우수성을 내세우고 ----, 우리 인류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집단적으로--)
첫댓글 인류의 기원을 읽는 것 같습니다. 참 좋은 공부가 됩니다... ^^*...
저는 개원을 하면서, 시간을 떼우려 역사, 문학, 미술 등등 닥치는대로 책을 보고, 메모도 하고 ------
그러다 보니 옳은 지식은 아니고, 백화점식으로 모였습니다. 인류의 기원과 곁들인 여러 장르는 오래된 내용이라 정답이 멊습디다.
그래서 저처럼 껍데기만 훑는 사람에게는 정답이 없으니, 공격 받을 일이 없고 -- 마음이 편합디다.
노후를 보내면서 문학 사랑방이라는 공부방을 운영합니다. 그냥 교양으로 나와서 공부하는 모임인데 -- 거기서 다루는 내용을 여기에 올리는 것이 많습니다. 야웅 선생님이 올리는 절도 찾아가 보려고 마음먹고 있지만, 교통 정보가 부족해서 --- 야웅 선생님과 백송 선생님이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의견도 달아주시니, 고맙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네안데르탈 인이니, 크로마툥인이니 하는 인류의 선조는 유럽 지역에 살았으므로, 백인의 선조와 관련이 있다. 동양은 몽고계 임으로 그들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희박하다. 백인들은 자기들이 우수한 종자임을 내세워야 했으므로(특히 제국주의 시대에는) 네안데르탈 인을 제외하려 온각 (학문적) 쇼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건 정설이 아니고 순전히 나의 생각입니다.
구석기시대 인류가 바위그늘에서 살았다는 글에서
오늘날 산에서 사는 산양들이 바위그늘에서 사는 것을 연상했습니다.
바위그늘은 다른 동물들의 눈에
금방 띄지 않아서 숨기 좋습니다. 숨어 있다가 미리 적을 발견하니까
달아나기도 쉽습니다.
작품을 연상하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백송 선생님의 상상력이 뛰어납니다. 문학작품은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구석기인들이 바위그늘에서 살 때는 많은 장점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걸 잘 활용하였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