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 하, 아래아 날 : 26회
아래아 하, 날 : 2회
아래아 하, 늘 : 1회
하, 아래아 날 : 1회
용담유사에는 "울"이라는 단어가 명백히 등장한다.
(예: 무궁한 이 울속의 무궁한 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운 최제우 대신사는 용담유사에서 천주(상제)님을 가르키는 호칭으로 "한울"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따라서 천도교에서 천주님 호칭을 한울이라는 명칭으로 바꿔버린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하느님이 하나님이 된 것은 경상도 지역에서는 '으'를 거의 발음할 수 없기 때문에 '으' 대신 '아'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웠기 때문이고
또한 하날님이 한울님으로 변한 것은
강릉 영동 및 충청도 지방에서는 아래아를 "우"로 발음하는 방언적 특성 때문이므로 이는 반드시 바로 잡혀야 한다
■ 강릉 영동방언
하누 바람 : 하늬 바림(서풍)
어무이 : 어머니
울매나 : 얼마나
"여러분 마카 방굽소야, 강릉사투리거 울매나 정겹고 말씨가 고운지 아나?"
강릉사투리보존회
■ 충청도 방언
1. 느릿느릿하고 말꼬리를 길게 뺀다.
2. 말투가 온화하며, 억양이 차분하다.
3. 문장의 마지막에 ~유, ~슈, ~겨 등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