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3일 친한 동생들과 홋카이도 치토세 컨트리 골프장을 갔습니다.
치토세 컨트리 골프장은 삿포로역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골프장 자체는 그렇게 고급은 아닙니다.
투어피는 1인당 7천엔 이상으로 오전, 오후, 평일, 주말에 따라 요금은 많이 달라집니다.
2명부터 플레이 할 수 있는데 2명만 플레이 하더라도 추가금은 없습니다.
저희는 금일 3명이서 플레이 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ad9SU6nJgSzQuUj89
티업 시간은 10시 좀 넘어서 스타트 했는데요.
점심이 포함 되어서 9홀 치고 중간에 점심 먹고 나머지 9홀 치는 방식이였습니다.
보통 홋카이도 골프장은 중간에 쉬는거 없이 18홀 다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삿포로에서 8시 30분에 출발 했는데 황당하게 고속도로가 막히더라고요.
골프장 가시는 분들은 최소 1시간 일찍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다행히 티업 시간 20분 전에는 도착을 했습니다.
차를 끌고 정문으로 가면 골프백은 내려줍니다.
주차장 가서 차를 주차하고 프론트로 가면 되는데요.
주소, 전화번호, 이름 대충 적으면 계산을 할 수 있는 케이스를 줍니다.
여기는 신기하게 선 지불인데 프런트 옆에 기계에서 직접 결제하시면 됩니다.
카드도 됩니다.
락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1층에는 식당하고 프론트, 골프샵이 작게 있고요.
지하에서 티업 출발 및 락커, 샤워실이 있습니다.
골프장에는 드라이버 및 아이언 연습, 어프로치, 퍼터 연습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버 및 아이언 연습장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유료일겁니다.
어프로치하고 퍼터 연습장은 무료입니다.
흡연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고요.
신발 닦는 곳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건물 자체는 조금 오래 되어 보이네요.
http://www.chitosecc.jp/
일단 코스는 18홀입니다. 셀프로 진행을 하고 다행히 카트에 네비는 장착되어 있습니다.
네비에는 홀 거리 및 앞에 카트 위치가 표시가 되어 있으니 꼭 앞에 카트 위치 보시고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9월이라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전에는 조금 흐렸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하늘이 예술이네요.
골프장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니였습니다. 잔디 상태도 양호하고요.
다만 저희는 백돌이라... 골프가 정말 쉽지 않네요.
기본좋게 9홀을 돌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단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문제가 너무 양이 많아서... 오후에 플레이하는데 조금 힘들었네요.
저희가 예약했던 플랜는 식사 포함이였습니다.
식사 미포함 플랜도 있습니다.
정말 홋카이도는 골프 천국입니다.
괜찮은 골프장들도 1인당 플레이가 만엔 이하인 곳이 많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수는 잘 안나왔지만 기분좋게 플레이 했습니다.
9월 17일에 다른 골프장 또 가는데 후기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홋카이도 골프 여행 되세요.
https://cafe.naver.com/sapporobasecamp/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