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24년07월20일(토) 날씨:비 겁나옴
맨발 난이도: 중상(성삼재에서 노고단은 모래와 포장으로인해 어려움
나머지는 중간정도이긴하나 시간이 있어서 발에서 불남)
코스: 성삼재(09:23)- 노고단대피소(10:03)- 돼지령(10:55)- 임걸령(11:12)- 노루목(11:49)-
반야봉삼거리(11:59)- 반야봉(12:28)- 점심(12:47)- 노루목(13:26)- 임걸령(13:54)-
피아골삼거리(14:03)- 노고단고개(14:47)- 대피소(14:52)- 성삼재(15:14)
내용: 성삼재출발부터 비가많이와 옷은 이미 모두가 젖어있었고 다행인지 맨발이어서
편하긴 했슴. 노고단을 거쳐반야봉에 이르느동안 앞이보이지않을 정도로
세찬 비바람을 마주해야했으며 쉼없이 운행을 계속하였슴.
부산에서의 종주팀과 노루목까지 운행했으며 단체사진 전속사진사로써의
임무를 완수하고 이들일행과 노루목에서 난 반야봉으로 그들일행은 1박지
벽소령으로 향하고 오가는중에 여름꽃들의 향연을 보았습니다.
비비추,동자꽃,모싯대, 나리꽃,까치수영등등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해서
겁나게 즐거웠습니다. 비록 비맞은생쥐꼴이었지만 이후에 날씨가 좋아져서
반야봉에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마지막 성삼재군내버스 시간을 맞추느라 발이 불나도록 뛰었슴
다행이 15:20분차로 편하게 복귀 했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