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저와 같이 진행하시던 분들 중에
아직 완결이 되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저의 얘기를 꺼내놓는 것이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이민의 마지막 단계인 저의 이삿짐 보내는 과정을
여러분들께 자세히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올린 글이 뒤에 오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운송업체를 선정하면서 앞서가신 분들의 경우를 검토하여 보니까
한두 번씩 인터넷상에 불평의 글이 올려지지 않은 업체가 없었습니다.
이사후기의 글 중 만족의 글은 없고
일이 제대로 안 풀린 경우의 글만 있었으며
그나마 그렇게 해서 일이 해결되면 올린 글을 지우더군요.
업무처리를 잘 했다는 글을 볼 수가 없었기에
특별히 어떤 업체를 염두에 두지는 않고
‘아무런 정보도 없다’라는 상태에서
우리 회원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A, B 두 업체와 차례로 만났습니다.
1. 견적
집안을 둘러보고 나온 CBM수는 두 업체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비용을 산정하는 방법은 약간 상이했습니다.
A업체 - 기본 3CBM에 00원, 추가 CBM당 00원
(계산방법 : 총CBM - 기본3CBM X 추가CBM당 금액 + 기본CBM금액)
짐의 양은 전체적으로 몇CBM이 나올 것 같음.
정확한 금액은 포장해서 보관창고에 운반한 후 산정하여 통보.
B업체 - 기본CBM없이 1CBM당 00원
(계산방법:총CBM X CBM당 00원)
짐의 양은 가구가 00CBM 정도이며, 책과 옷, ,주방기구, 신발
등을 가구에 끼워 넣고 따로 박스로 쌓는 짐만 00CBM 정도될 것 같음.
정확한 CBM수는 포장 후 짐을 탑차에 넣고 줄자로 가로,세로,
높이를 재서 짐 차가 떠나기 전 산정.
CBM당 금액은 B업체가 10%정도 비쌌는데 기본CBM 적용을 안 하므로
총 금액은 두 업체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2. 상담직원의 상담 내용
A업체 - 해외 이삿짐에 대한 여러 가지 사진과 사례를 첨부해서
상당히 오랜 시간을 웃으시면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긴 시간이지만 마음 편하게 이사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B업체 - 제가 해외 이삿짐에 대해서 이미 많이 알고있을거라
생각하셨는지 질문하는 내용 외에는 사담이 없었으며 사무적이셨습니다.
얼마 전에 짐을 보낸 회원도 이 업체의 이러한 상담직원의 상담과정이
불편했었다고 지적하셨었습니다.
3. 이삿짐업무 외의 무상 서비스
A업체
가. 이민가방 식구수대로.
나. 필요한 서류 번역공증.
두 가지 모두 지원.
B업체
가. 이민가방 필요한 대로.
나. 필요한 서류 번역공증.
다. 이민가방 보관 후 출국날 공항라이드.
세가지중 한가지.
4. 이삿짐을 보내고 난 후 추가로 짐이 나올 경우
두 업체 모두 나중에 비슷한 지역으로 짐을 보내는 분의 짐에 넣어서
보내 주는데, 소량이면 무상으로 하고 1CBM이상이 나오면
견적시의 CBM금액을 추가로 받음.
5. 대금지불방법
A업체 - 50%는 서울에서, 50%는 미국에서 지불
B업체 - 60%는 서울에서, 40%는 미국에서 지불
6. 미국 현지의 화물처리
짐을 포장해서 선적하는데 까지가 한국 운송업체가 하는 일이고
서부는 엘에이, 동부는 뉴욕항에 짐이 도착하면 현지의 한 업체에서
맡아서 처리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A에서 하던 B에서 하던 미국에서 내 짐을 처리하는 업체는
똑 같은 업체이고 이 업체를 서로 자사의 지사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나름대로 운송업체 선정의 만족도 기준 두 가지를 잡았습니다.
첫째는 포장과 운송에 대한 깔끔한 업무처리
둘째는 무조건 저렴한 비용보다는 납득할 만한 비용산정
이삿짐 보내는 과정의 경험담에 불과한 저의 글로 인해
혹시라도 어느 한 업체의 영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현 단계에서 업체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고
미국 이주 후 업무 처리가 깔끔하게 되면
회원 여러분들께 추천하는 의미로 공개하겠습니다.
앞으로 며칠간 고민하여 두 업체 중 한 업체와 계약을 하고
계약할 때의 내용, 이삿짐 포장, 현지 도착과정을 차례로 올리겠습니다.
미국에서의 통관 세금비는 뭐라고 하던가요 통관비에 대해서 물어보셧나요 빅베어님? 저는 한국에서 대금을 다지불해야 문제가 생겨도 한국에서 책임을 진다는 말에 한국에서 완불햇구요 별문제 없이 짐을 받앗습니다 이사짐은 도어투 도어 로 받기로 하신거지요? 저는 짐받으면서 통관비를 직원에게지불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서 모두 팔고 현지에서 새로 구입하는게 제일 좋습니다...판매대금에 해외운송비에 기타 경비면 현지서 새로 구입 하고도 남습니다..제 경우에는 출국대 일인당 30킬로정도..? 의 무게 두개씩 비행기에 화물로 가져 갈수 잇기대문에 거기에 소형제품과 의류등 최대한 가져가고 큰것들은 현지서 사는게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음글도 기대할께요 * ^ ^*
저를 남겨두고 떠나시는 군요, 모쪼록 준비잘하세요...
낯익은 아이디 입니다. 잘가셔서 잘 정착하십시요 성구맘 님도 빠른 진행 기원합니다. 저는 다른 동네에서는 thankssa1 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형님 이삿짐 보내봐야 소용없습니다.뱅기를타고 떠나야 되는거죠 그날 뱅기 못떠난당께.......아리랑 아리랑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고요 일이 다 진행되면 실명도 알려 주시길..........
미국에서의 통관 세금비는 뭐라고 하던가요 통관비에 대해서 물어보셧나요 빅베어님? 저는 한국에서 대금을 다지불해야 문제가 생겨도 한국에서 책임을 진다는 말에 한국에서 완불햇구요 별문제 없이 짐을 받앗습니다 이사짐은 도어투 도어 로 받기로 하신거지요? 저는 짐받으면서 통관비를 직원에게지불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서 모두 팔고 현지에서 새로 구입하는게 제일 좋습니다...판매대금에 해외운송비에 기타 경비면 현지서 새로 구입 하고도 남습니다..제 경우에는 출국대 일인당 30킬로정도..? 의 무게 두개씩 비행기에 화물로 가져 갈수 잇기대문에 거기에 소형제품과 의류등 최대한 가져가고 큰것들은 현지서 사는게
좋은것 같더군여..두번 출국 했는데 처음엔 모르고 가져갔다가 통간하고 찻아오고 무지 애먹었습니다..3년후 귀국하고 다시 3년후 출국할때는 안가져 갔구여..비용대비 현지구입을 잘 고려 하시는게 좋을거에여..한가지씩 현지서 사러 다니는것도 재미도 좋구 주변지역 익히는데도 좋구여.그냥 경험담 입니다.참고하세요^^
빅베어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좀 수월하게 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빅베어님 가정의 앞날에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할께요^^
juliano님 말이 좋을것 같군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