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들의 권세 때문에 드리는 탄원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 기도자는 거짓과 위선이 널리 퍼져서 경건한 자들의 수가 점점 더 줄어든다고 탄식한다. 악인의 혀는 헐뜯고 고발하고 악의에 찬 소문을 퍼뜨려서 가난한 자들을 괴롭힌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 언어는 그 사람의 성품을 나타낸다. 성도들에게 언어는 영성을 나타낸다.**
(시편 141: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6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전하시리이다
8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 비열하다는 것은 그 행위가 천박하고 너절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뒤에서 남을 헐뜯고 모함하는 자, 자신의 유익을 위해 정당한 방법이 아닌 술수를 부려서 다른 사람을 공경에 빠뜨리는 행위는 비열한 행위다. 그런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르면 세상은 점점 더 악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인 간과하는 것은, 하나님은 늘 가련한 자,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이다. "
첫댓글 권력자 옆에는 늘 아첨하는 입술이 있다. 지도자가 그 아첨하는 소리에 빠진다면, 선한 사람들을 잃어버리게 된다. 아울러 자신의 영혼도 위태롭게 된다. 성령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으로 입술과 혀의 말을 제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