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 프로젝트 3” 벧전 2:3
https://youtu.be/canhTlRgLDE
1. 이용규 선교사님은 그의 책 내려 놓음에서 성도가 누릴 첫 번째가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불투명한 미래, 하버드 학업의 부담감, 끝없는 재정적 위협속에서도 하나님을 누리는 삶을 알았습니다. 말씀이 가져다 준 자리에 남겨진 믿음의 모습은 ‘주님을 맛보는 경험’입니다.
2-1. ‘주의 선하심을 맛보라.’ 히브리사람들은 직접 맛을 보고, 확인해서 구분하는 방식이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시편 34편은 그래서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라고 말합니다. 푸른 초장에서, 산들바람 맞으며, 기타들고 고백한 말이 아닙니다. 사울에게 쫓겨 모든 것을 잃고, 광야를 지나, 드디어 블레셋에 가서 침을 흘리며 미친척을 하며 연명해야 하는 초라함의 극치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다른 맛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맛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2-2. 권혁승 교수는 하나님의 선하심은 우리를 자녀 삼아주신 사랑과 끝까지 신실하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자녀됨’을 교회에서 배웠습니다. 목사님이 영적인 아버지라고 배웠고 그 존경의 마음으로 제 육신의 아버지도 존경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있음이, 목사님이 계신 것이, 부모가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실수해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여 주심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3. 그래서 선하심이 70인경에 번역되어 질 때 ‘크레스토스’라는 말로 바뀌어집니다. ‘너무 좋다.’ ‘정말 좋아’라는 말이 그 사람에게서 쏟아져 나옵니다. 당신은 정말 좋으십니까? 은혜라는 영역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다. 놀랍게 그리스도란 말이 ‘크리스토스’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개조가 됩니다. ‘너무 좋은 자리’가 생겨납니다. 그러니 얼마든지 낮아져도 괜찮습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쉽기(크레스토스, 헬)때문, 다른말로 좋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삶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