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 일편단심 민들레야(1981)
(이주현 作詞 / 조용필 作曲)
님 주신 밤에 씨 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 지듯 가 시었나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 뜨면 달이 가고
낙엽 지니 눈보라 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 왔소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본명 : 조용필,
분야 : 가수,
데뷔곡 : 돌아와요 부산항에,
데뷔일 : 1976년,
생일 : 1950년 3월 21일 키 : 166Cm,
몸무게 : 56Kg,
출생지 : 경기도 화성군,
혈액형 : O형,
취미 : 기타연주, 골프,
특기 : 작곡, 작사,
학력 : 송산초등학교 - 경동중학교 - 경동고등학교,
한국 대중가요계의 큰 획을 그은 진정한 국민가수,조용필 한국 대중음악의 제왕,
꺼지지 않는"가요계의 신화" 한국 대중가요계의 큰 획을 그은"진정한 국민가수"
노래를 평생의 업으로 생각하는"영원한 가객","영원한 필이오빠" 까지. 조용필, 그를
지칭하는 화려한 수식어만큼이나 화려한 음악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30년이 넘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대중음악을 발전시켜 나갔다.
1969년 "에드킨스"의 보컬주자로 미군부대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71년에는 "김트리오"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을 했다.
그 후 1979년 "위대한 탄생" 을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1975년 최고의 히트곡이자 전국민가요인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스타 덤에
올랐으나 대마초사건에 휘말려 잠시 가요계를 떠나게 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그러다 1980년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인 "창밖의 여자" 로 활동을 재개, 어마어마한
판매고와 인기를 누리게 되고, 1집 수록곡 중 "단발머리" 와"한오백년"2집" 촛불",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3집의 "미워미워미워" "고추잠자리" 등의 연이은
히트를 거두면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 방송 가수왕, 최고가수상 등을 휩쓸며 7년 연속`가요제왕의
자리를 굳혔으나,1986년 말 더 이상 가수왕에 오르지 않겠다는 자진 반납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해외 및 국내 라이브 공연에 주력, 국내에서 뿐 아니라
매년 일본과 미국 순회공연을 해 일본에서는 한국가수로서 최고 인기 가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그는 1976년 발표한 첫 앨범부터 1994년에 발표한 17집 앨범까지 정규 앨범과 실황
앨범, 베스트 앨범을 발표해 지금까지 거의 1500만장이 넘는 경이적인 기록의 앨범
판매량을 올렸다.
로큰롤에서 트로트, 발라드에서 퓨전, 동요에서 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구, 발전시켜온 음악가, 조용필. 무엇보다 서구음악이
휩쓸던 이 땅에 한국 대중음악의 주도권을 확립 시키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그의 30년 음악인생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