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인의 관광명소 나이아가라를 가다.
<2012년 9월 21일 (맑음)>
■ 천둥벌거숭이 안갯속의 장관 나이아가라!!!
날 자 | 장 소 | 시 간 | 관광 일정 | 비고 |
제4일 09월 21일 (금) |
워싱턴
나이아가라
| 03 :30 05 :00 06 :50 07 :30 08 :30 11 :20 13 :20 14 :40 16 :10
16 :30 17 :00 18 :00 19 :00 19 :40 21 :30
| 호텔조기 기상 호텔 불실한 아침식사 펜실바니아를 경유 나이아가라로 향발 루이스버그 휴게소에서 쬬코렛 구입 자유로와 같이 잔디밭으로 된 도로변에 단풍 바타비야에서 중국식 부폐 점심 (OS→바람의 동굴 지하 폭포 접근 관망=30$) 나이아가라 염소섬 바람의동굴(미국측)폭포 관람 카나다 입국 심사 후 입국 이과수폭포 원경 관람
나이아가라 매장 쇼핑(수연이 수경이 셔츠 구입 월풀(나이아가라 강폭이 제일 좁은 깊은) 용소 (OS→I-MAX영화+전망대+스카이론특식= 95$) 나이아가라를 소재로 한 아이멕스 영화 관람 소갈비 연어회 특식 저녁식사 Radisson Hotel 체크인 나이아가라 스카이론전망타워 야경 관광호텔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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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3시 30분 기상을 걱정하는 가위눌림 때문인지 포근한 침대에서 잠을 설쳤지만 불만 없는 컨디션으로 일어나 여전히 내키지 않은 메마른 아침상을 물리고 여행 버스의 앉을자리를 로테이션하는 과정에서 나온 약간의 시비를 접고 펜실바니아, 뉴욕주를 경유 나이아가라 폭포로 출발한다.
가로변 콘 밸트 지역 에는 전 세계 옥수수의 40%를 생산하는 넓은 들판과 높지 않은 산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남북전쟁의 마지막 혈전 지요 링컨 대통령이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를 약속한 게티스버그의 가로수 없는 길을 지난다. 루이스버그휴게소에서 손녀들에게 줄 초콜릿 선물을 챙겨 들고 자유로와 흡사하게 중앙분리대가 넓은 잔디밭으로 단장한 도로 양편 계곡에는 빨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 오후 1시 20분 나이아가라에 입경, 비닐우의와 스리퍼를 신고 염소섬 바람의 동굴 자하로 내려가 천둥소리와 물 폭탄을 맞으며 나이아가라 폭포(미국 측)를 가장 가까이서 체험한다.
▣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뉴욕주 나이아가라 폴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폴스 국경을 이루는 나이아가라강에 있는 폭포로. 이리 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아가라 강이 온타리오 호로 들어가는 도중에 형성된 대폭포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 개의 대형 폭포와 하나의 소형 폭포로 나뉘고 염소 섬(Goat Island)을 기준 캐나다폭포(말발굽 폭포, Horseshoe Falls)와 미국 폭포(AmericanFalls)로 구별되며 소형인 브라이달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는 미국 영토에 있다. 폭포로 인해 주변은 항상 안개가 껴 있으며, 미국 쪽보다는 캐나다 쪽의 전망이 더 좋다.
뉴욕주의 나이아가라 폭포가 위치한 도시와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의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도시 사이에는 강을 가로지르는 교각으로 연결되어 있다. 캐나다측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가 1백76피트이고 폭포의 절벽면이 깊이 파인 커브를 이루고 있어 그 길이가 2천2백 피트에 이른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강물의 양은 모두 합쳐 분당 168,000 m³의 물이 능선(稜線, Crest Line)으로부터 떨어진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힘은 북미의 폭포들 중에서 가장 세다. 이 물 중 50∼70%는 폭포에 이르기 전에 수력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1820년도에 들어서서 증기선의 운항이 시작되고 1840년도에 철도가 설치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었다. 나이아가라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신혼여행을 보낸 사람들의 인생은 폭포의 물줄기만큼 힘차고 영원하리라”라고 예언했다. 나이아가라에서의 다이빙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총 2백19만 킬로와트 용량의 13개 발전기를 구비한 나이아가라 수력발전소는 1961년에 설립되었다.
▶ 거대한 물 폭탄으로 오한을 느끼며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우대로 캐나다 입국심사를 후리패스 하고 국제관광지의 명성에 어울리도록 깨끗하게 잘 정돈된 나이아가라 시내에서 양대 폭포의 원경과 월풀(강폭이 제일 좁고 수심이 가장 깊은)의 용틀임 치는 청남색 물살을 바라보며 피로를 가신다.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관광매장에 들러서 손녀들에게 선물할 예쁜 T셔츠를 고르고 매일 오후 1시에 한국어로 더빙을 하여 상영하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소재로 한 애절하고 감동적인 아이맥스 영화를 관람 후 소갈비와 연어회로 풍성한 만찬을 즐기고 나이아가라 전망타워에서 야경에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