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레위 제사장을 통해 드리는 십일조는 새 언약에서의 마음 할례(십자가의 죽음)의 예표다.
나. 멜기세댁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은 빼앗긴 원래의 나의 것을 다시 찾아와서 아들로 변회된 십일조다.
2. 본론
가. 레위 제사장을 통해 드리는 십일조는 새 언약에서의 마음 할례(십자가의 죽음)의 예표다.
아브람에게 계시 된 십일조의 의미는 잃어버린 후손들이 모세를 통하여 다시 새롭게 아들로 태어난다. 레위 제사장을 통해서 드리는 십일조는 새 언약에서의 마음의 할례(십자가 죽음)의 예표 즉 그림자의 역할만 한다.
그러므로 구약에 나타난 이 말씀은 반드시 히다(비사)와 마샬(비유)의 관계로 보아야 이해가 된다. 이는 종교 행위가 아니다.
노아도 방주에서 나와 흰 구름 속에서 퀘세트(무지개)를 보았다. 그리고 포도 농사를 짓고 열매를 내어 그 포도원(말씀)에 취하였다. 몸 밖의 세상(에레츠)은 노아를 떠나갔고 노아가 깨달음 안에서 비사로 말씀하고 있다. 노아가 포도주(하나님 말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하나 되었음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자신의 것만 받으시는 분이다.
나. 멜기세댁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은 빼앗긴 원래의 나의 것을 다시 찾아와서 아들로 변회된 십일조다.
멜기세댁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은 빼앗긴(강도에게) 원래의 나의 것을 다시 찾아와 생명의 빛으로 하나된 것을 바치고, 다시 찾아온 것은 아들로 변화된 십일조(비유)만을 받는다. 그런데 반드시 양식(레헴)을 먹고 포도주에 취해 있어야 아브람 자신을 제물로 드리고 아브라함이 된다. 이것은 빼앗긴 것을 되찾아왔다는 선포와 하나님이 받으시고 함께 하신다는 예표인 것이다.
이 일은 비록 아브람이 육체 때의 일이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통해 육체 때의 아브람에게 속(참)사람인 아브라함을 아브람의 육체로부터 빼앗아 와서 그 자신과 함께 한 자들과 그 후손을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고 믿음의 조상(근원)이 된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게 됨은 각 사람에게 임한 생명의 빛을 통하여 내가 하나님과 하나 됨을 새 언약에서 드러내 보인다. 그러므로 구약과 새 언약은 반드시 하나다. 구약이 없이는 새 언약이 도래할 수 없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