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보호자 하나님 (차영섭작사)
나의 눈이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
나의 손이 너를 붙들고 있었다.
나의 눈이 지켜봐도 너는 넘어졌고,
나의 손이 붙들어도 너는 넘어졌다.
나의 눈은 붉어졌고, 나의 손은 떨렸다.
너는 넘어져 울었고 나의 손은 부끄러웠다.
나의 눈이 너를 지켜주지 못했다.
나의 손이 너를 붙들지도 못했다.
불타는 가슴. 떨리는 두 손.
나는 아들의 보호자로 실격이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아버지여.
아들의 아버지도 되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날마다 기도드렸다.
성인이 된 자녀들. 직장 따라 흩어졌다.
내 눈이 더 이상 닿지 않는 곳.
내 손이 더 이상 닿지 않는 시간.
미래의 아들을 위해 기도드린다.
말씀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들의 심령에도 예수 말씀 심으소서.
말씀대로 아들을 영원토록 인도하소서.
오늘도 간구하는 나는 아들같은 인생이라.
아들처럼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인생이라.
나의 눈은 오늘도 너희를 향하고
나의 손은 잠시동안 너희를 붙들겠지만
내 아들아. 내 딸아.
말씀대로 하늘아버지만
의지하고 나아가라.
하나님이 보호하시리라.
(아아아 아아아)
참된 보호자 - 차영섭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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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보호자 하나님 (차영섭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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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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