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안)
대단히 반갑습니다. 구미시의회의장 000입니다.
갑진년 용의 해가 벌써 중반을 넘었습니다. 금년은 지난해 못지않게 많은 비가 내리고 여름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곤 합니다. 아무쪼록 문세 사람들 회원 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고르지 못한 일기에도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시도민에게 늘 문학을 사랑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주는 시집 출판기념회 개최를 모든 시의원님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금년은 지난해처럼 구미시 예산에 의존하지않고 경상북도문화재단에서 공모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당당히 선정되었기에 그 의미가 매우 깊고 보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으로 좋은 결과로 이끌어주신 김전 고문님의 희생적인 노력의 산물이며, 김홍섭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모두의 솔선 참여로 이뤄낸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작가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구미시는 가장 젊은 도시이자 우리나라 경제의 허브 역할을 수임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케 한 자랑스러운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곳입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주력 기업들이 해외로,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등 심각한 상황입니다만, 41만 시민들이 똘똘 뭉쳐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메말라가는 삭막한 상황이지만 작가님들께서 이런 따뜻하고 신명 나고 감동이 있는 문학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등불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08. 00.
구미시의회의장 000
첫댓글 2024.5.13 시의회 담당 주무관께 송고해서 검토 수정 후 발송해 주기로 e-mail을 주고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