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5:18~29 인자의 권한
농부가 봄에 씨앗 뿌려 가을에 추수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영혼을 추수하십니다.
마3:11~12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그러므로 성경은 영혼의 구원과, 더불어 영혼의 온전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곡식을 보면, 알곡도 있고 쭉정이도 있는데, 또 어떤 곡식은 벌레 먹어서 상한 곡식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농부는 알곡을 위하여 방제도 하고, 잡초도 뽑습니다. 그처럼 알곡이 되게 하기 위하여 성경에는 끊임없는 책망과 교훈이 있습니다. 이는 영혼의 성품을 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가정이나 학교나 나라에도 징계가 있듯이, 하나님은 말씀으로 책망하시고 교훈하시고, 때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정련하십니다.
예수께서 땅에 계실 때에도 땅에 심판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의 시편을 보면, 공의를 위해서 심판을 구합니다. 눅13장을 보면 예수께서 땅에 계실 때도 심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갈보리 십자가는 하나님의 완전한 심판을 보여줍니다. 율법은 사랑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복음은 율법의 마침이며 완성입니다.
그런데 복음서에서 요한사도는 예수께서 메시야를 너머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왜 그런가요. 사람의 아들 곧 인자의 권한 때문입니다. 인자(人子)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인데, 곧 구약에서 희미하게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보였는데, 다니엘서, 에스겔서에서 나오고, 하나님의 사자로 나타나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약에서 인자는 마리아의 태중에서 마리아의 아들, 곧 여자의 후손, 죄인인 남자의 씨가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된 이 사람의 아들 인자로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하나님이 죄인 속에 잉태하셨어도 섞이면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닌가요.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는데, 그런데 구약에서 죄를 가장 크게 비유하는 것이 나병인데, 사람이 나병환자하고 정상인하고 결혼하면, 정상인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나요. 성경은 그 이유를 완전한 제물 죄없으신 흠없는 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 중에 유대인으로 나시고, 유대인 중에서 예언된 메시야 곧 그리스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롬9: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 3번 진실로 진실로 라는 강조를 하신 것이 있는데, 그전에 18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심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동등 됨을 밝히셨습니다.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 진실로 진실로 강조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인자는 생명이 있고, 그 생명으로 사람을 부활시키신다는 것입니다.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과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11장에서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부활시키셨는데, 그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어떤 목사님이 보니까, 내가 책을 수없이 봐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더라. 또 어떤 목사님도 보니까, 이분은 하나님이 분명하다. 내가 석가 공자 여러 성인들을 보았지만, 부활을 볼 때,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역사적 사실이고, 성경을 읽어보니 믿을 수밖에 없더라. 그런데 컴퓨터는 누가 만들었고, 게임은 누가 만들었고, 아파트는 누가 만들었고, 자동차는 누가 만들었고, 그런데 사람은 누가 만들었고, 우주는 누가 만들었습니까. 이 우주를 보니까 분명히 설계자가 있다는 것인데, 우주와 자연에 법칙이 있는데,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 등은 자연에서 그러한 법칙을 발견하였는데,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것을 성경 맨 처음 창세기 1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리고 창세기 1장 후반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비겨 사람을 만드셨다고 하시는데, 창2장에서 하나님의 호흡이 사람 속에 들어가니 생령이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숨이 팔딱팔딱 뛰는 생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첫사람 아담은 3장에서 바로 타락하는데, 영적존재인 사탄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로봇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가지고 언약을 지키기로 하였는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사탄은 아니다 그것을 먹으면 오히려 하나님처럼 된다. 먹어라. 그렇게 속임으로 아담을 유혹하였고, 아담은 탐심이 생겨 그것을 먹음으로 타락하였는데, 그 순간 마치 도자기에 금이 가듯이, 죄가 들어오고 죽음이 들어온 것입니다. 빙의라고 하여, 이상한 영이 임하면 사람이 이상해지는데, 성경을 볼 때, 악한 영혼들은 사람 속에 들어오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들어오면 사람을 파괴시키고 죽입니다. 그리고 자기 것으로 말하고, 거짓말을 합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아담의 때는 성경이 이렇게 두껍지도 않았고, 책도 없었고 말로 된 언약이었는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한 이 한 계명을 어기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금이 한 번 가면 계속 균열이 넓어지는 것처럼,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와 사망의 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롬5:12~14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이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그러므로 이렇게 성경이 두꺼워진 것입니다.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신데, 모세 때는 율법을 주시고,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들 곧 인자의 예언을 처음부터 하셨는데, 여자의 후손 곧 메시야 곧 그리스도(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온다는 예언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인자의 예언, 곧 여자의 후손 메시야의 예언이 이루어졌는데, 바로 메시야가 유대인들이 대망하던 메시야 곧 그리스도가 나타났는데, 그는 유대인들이 생각하던 정치 잘하는 다윗같은 왕으로 오신 분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처음에 오신 것은 인간의 핵심적인 문제 곧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신 것이었습니다. 자기 몸을 죄인의 대속물로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아버지께서 아들과 상의하시고 예정하신 것이었습니다. 이 복을 에베소서는 밝히고 있는데,
엡1:4~7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아멘.
하나님은 비록 아담 안에서 세상이 죄로 인하여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었어도,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것도 새것으로 만드실 수 있는 분입니다. 사람이 죄로 고장난 테레비 중고품이 되었어도, 타락했어도, 사람이 되신 하나님 예수 안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믿음으로 새 것으로 만드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리로다
그러므로 은혜는 죄보다 큽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그러므로 인자는 예수님은 생명으로 사람을 거듭나게 하시고 새생명으로 부활시키시는 권한이 있으신 분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