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장 값나가는 의류 브랜드는 미국 스포츠 웨어 나이키~!
H&M과 자라는 나란히 2, 3위~!
구찌 12위에서 9위로 상승, 빅토리아 시크릿 10위권 탈락
올해 가장 값나가는 의류 브랜드는 미국 스포츠 웨어 나이키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굳혔고 스웨덴의 SPA H&M과 스페인의 자라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 프랑스 LVMH의 대표 브랜드 루이뷔통은 지난해 3위 자리를 자라에 내주고 4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1위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는 무려 317억 6,200만 달러로 전년 280억 4,100만 달러보다 37억 2,100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브랜드 컨설팅 전문의 브랜드 파이낸스가 2017년도 세계 50대 어패럴 브랜드 가치를 추려낸 결과로서 시장 점유율, 글로벌 평가, 종업원 만족도 등을 종합해 가치를 평가했지만 순위 등락은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반영한 것입니다.
● 국내 남성복 브랜드 좁은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진출 잇따라 진행중!
최근 국내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의 해외 무대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진출까지 적극적이고, 장기화된 불황으로 내수부진이 극심해지자 경쟁력을 갖춘 토종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달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는 세계 3대 백화점으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 쁘랭땅에 정식 입점했고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 준지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성복 구호와 함께 두 브랜드 모두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코스메틱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뷰티 신규런칭!
제이에스티나가 코스메틱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뷰티를 런칭, 화장품 사업을 확장합니다.
이 회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레드에 일부 코스메틱과 향수를 개발, 코스메틱 사업에 관심을 보였었고 이를 오는 4월 제이에스티나 뷰티 단독 브랜드로 정식 런칭합니다.
제이에스티나 뷰티는 주얼 코스메틱 브랜드라는 컨셉을 정하고 다이아몬드, 진주, 화이트 사파이어 등 주얼 인퓨전 콤플렉스 보석의 특화적인 성분과 효능을 담았습니다 또 패키지 디자인도 보석의 커팅 기술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브랜드의 심벌이자 행운을 상징하는 티아라를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
제이에스티나 뷰티는 4월 초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 중국 관광객 끊긴 명동.... 패션 업계 매출 급격하게 하락 중!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자국민의 한국 여행을 제한하고 나서면서 명동, 제주 등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중국인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명동 거리의 패션 매장과 롯데 본점 및 면세점은 매출의 급감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명동 거리는 주말이 시작하는 금요일 낮 시간에도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큰 화장품 매장에는 손님이 수가 확연하게 감소했고 이로 인한 매출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 본점과 롯데 면세점 역시 화장품 매장과 모자 매장에 드문드문 관광객이 있을 뿐 한산한 모습을 보였고 중국인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보이런던은 롯데 본점, 명동점 1, 2호점 등 명동에만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15~17일 3일간의 매출이 평소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남성복 업계 특정 점포에 상품이 쏠리는 현상 증가!
남성복 업계가 특정 점포로 상품이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실적과 점포 등급에 따라 공급량이 결정되는 게 업계의 통상적인 절차이나, 최근 네이버 판매 플랫폼을 연동한 점포와 대형 아울렛 등 특정 점으로 쏠리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매장으로 들어오는 고객 발길이 뜸하다 보니 다 점포 판매 방식에서 직접 온라인과 특가 판촉 활동을 지원한 선택 점으로 집중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을 막론해 정규 매장에서 판매되는 영업 외 판촉 활동이 미미한 점포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특히 지난달 매출 부침이 심화되면서 외곽 상권에는 가격이 할인된 기획 특가 상품 등은 공급이 되지 않는 상황까지 번지고 있습니다.